한수 8회차 후기
문학
-복합:고전시가와 현대수필의 복합지문입니다. 연계인 설해목이 나왔는데, 워낙 주제가 뚜렷한 작품이라 연계공부를 했다면 크게 문제가 없었을겁니다 고전시가인 북정가 또한 보기에 맞춰 읽으면 힘들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북정가는 관동별곡과 유사하고 19번 문제 또한 작년 9평과 유사한 느낌을 주는 지문이었습니다
-고전소설:연계작 옥주호연인데 각종 실모를 풀다보녀 이 부분이 제일 잘 나오는것 같네요 문제가 전체적으로 내용일치보다는 작년 이전처럼 맥락을 바탕으로 한 추론이 많은 문제였습니다
-현대시:연계작 광야와 비연계작 하나가 출제되었는데, 오히려 연계인 광야에 보기를 출제하였습니다 이번회차가 유독 올해의 경향성보다는 기출과 유사한 선지판단을 요구하는것 같아요 올해 경향성에 맞춰서 7회차처럼 내용일치와 맥락의 사실적 이해에 바탕을 둔 문제가 더 실전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기에 맞춰 일고 기본적인 추론으로 풀 수 있는 무난한 세트였습니다
-현대소설:유멍한데다가 연계작인 채만식의 치숙입니다. 보기에 맞춰 나와 아저써를 대비하면서 일고,추상적인 어구를 맥락에 맞춰 잘 이해하는것이 중요했습니다. 굉장히 전형적으로 출제가 되어서 무난한 세트였습니다
독서
-(가)(나)지문:(가)에서 서양의 영혼관,(나)에서 동양의 영혼관을 다룬 지문이었습니다 확실히 가나형에서 동서양의 대비가 많네요 (가)지문은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아퀴나스 각각을 대비해주면서 중간중간 제시해주는 공통점도 포착해줘야했습니다 (나)지문에서는 혼과 백의 구분으로 시작하여 한대의 유학을 살짝 제시해준 뒤에 송대의 성리학에서 혼백론에 이기론을 섞는 입장을 제시해줍니다 문제들 또한 대비를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고 굉장히 잘 만든 가나형 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슈미트 지문:1문단에서 법의 합법성과 정당성을 소개해주고, 그 다음 2문단에서 법실증주의자의 입장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법실증주의자를 비판한 슈미트의 주장이 핵심이 되면서 쭉 슈미트의 결단주의를 서술해줍니다 비상과 정상,법실증주의와 슈미트같은 대립적인 소재들을 잘 인식하면서 푸는게 중요했습니다 문제에서는 슈미트를 중심으로 물어보고 있습니다 법실증주의의 어떤면을 비판했는지, 각 입장의 특징은 어땠는지를 물어본것 같네요
-RFID지문:RFID기술의 원리와 그 구조를 중심으로 디지털부와 아날로그부의 구분과 정보가 전달되는 그 과정을 잘 끊어가면서 읽어가면 꽤 수월하게 읽어낼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NFC기술을 서술해주는데, RFID와의 공통점,차이점을 파악하면서 읽는게 중요했습니다 문제에서도 NFC와 RFID의 비교문제가 있죠
문법:36번 문제가 선행절과 후행절의 관계와 생략,도치를 물어보는 비교적 낯선 문제였습니다 이런 문제는 기본적인 맥락을 이해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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