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6, 다시보는 신의 공부법
공부는 무엇인가?
우리는 왜 공부를 하는지 잘 알아야 하며,
또한 수능의 구성원리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남은 기간에 상관없이, 평가원의 출제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100점을 위해서는, 개념의 빈틈이 없어야 하며, 올해 탐구와 국어는 매우 지엽적인 세세한 부분까지
공부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또한 기출이 중요하며 글의 논리구성인 대조/예시/일반화/재진술/이항범주/1:1대응은국어가아니다/추론적사고/흐름..등..
국영과목에서는 평가원의 코드를 잘 파악하여 추론적 사고를 계속 연습하고, 연구해야한다.
쉽게쉽게 공부해서는 힘들다. 추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언어역시 절대답지를 보지말고 출제의도를 파악하자.
꼼꼼히 공부해야합니다. 일단 XX단원의 XX부분까지 싹다외워두지 않으면 1등급은 힘들다고 보시면되요. 왠만하면 꼼꼼하게 보세요.
......
헛소리하지마세요.
고등학교 입학해서 보통3년, 많으면 그 이상 했는데 원하는 점수 못받는건
니가 너를 과대평가해서 그렇습니다.
"X해X모 별로지 않나요? 아근데 히XXXX모의나 OOO모 풀어보니 그닥..변별력 있는것 같지도 않구요"
"XXX션이면 비연계킬러 대비충분할듯.."
"논XX해 미만잡"
"유XX 풀커린데..진짜 올해 무조건 다맞을듯"
"X명X 파이널 대박... XXXEBS변형 개꿀이네요."
"X로X 좋아보이던데.."
" 아 ㅠㅠ 오늘 국:XX르노 영:XXX파이널 수:X승X+XX원파이널 탐:정수X,OOFinal 풀었는데..
97/98/96(눈물)/47/50이네요.. 쩝 문제퀄도 낮고 그닥.. 다른거 찾아봐야 하나.. 뭔가 수능대비로 계속 부족하네요"
"X창X X광X 훈XXX 괜찮네요.. 흠 솔직히 수능까지 이것만 돌리면 만점무난할듯.. ebs그닥; 어차피 거기서 거기아닌가"
"후 이제 9월부터 하루에 실모 과목별1-2회씩돌리면서 ebs 지엽통암기하면충분할듯"
"ㅋㅋㅋ XXX모의 후기..1컷 97정도봅니다. 괜찮은 문제가 없네요"
"사실 성적은 다 결정되었다고 봐야죠. 어차피 마지막 한달은 실모 훈련한다고 봐야하는거고."
.......
이런 글 계속보고 흔들리면, 당신은 지금 당신 수준 딱 그대로 점수 받습니다. 기적은 없습니다.
이런 글 쓰는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까.(모두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말을 하는사람들 때문에 당신이 아직도 2,3,4,5인 것을 왜 모릅니까.
다 갖다 버리세요.
지금 제가 '공부'라는 것에 대해 말할 수는 있습니다. 그 근본적 원리는 무엇이며
" 한정된 컨텐츠를 인간의 두뇌로 학습하여, 특정 시험시간동안 이를 검증하는 행위 또는 그 제도 " 즉 현재에는
'수능'인 이 '시험'이라는 행위를 어떻게 대비하면 되는지,또 정말 왕도는 존재하는 것인지 자세히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모든 부분을 칼로 도려내어,
40일정도 남은 이시점에 '기적'이 아닌 '당연함'으로써,
이 글을 읽는 분이 해야만 하는 '학습의 원리적 태도'의 교정과 '범위의 한정'을 통해 ,
40일안에 반드시 적용시킬 수 있는 내용만 취사선택하여 길을 제시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지 않고 혼자 해나갔을 때보다 '반드시 더 높은' 점수를 취득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전의 글을 통해 너무 간절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 분들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안타까워 글을 씁니다.
이번주 한 주 동안, 당신은 정말로 학습이라는 행위의 시간만을 스탑워치로 계산했을때 하루 평균 얼마나 하였습니까?
제 조언을 듣고, 방법을 바꿨을때 술술술 잘 읽혀나가던가요? 이번주 한 주 동안 '학습한 컨텐츠의 량'은 얼마였습니까?
잘 된 사람도 있겠지만.. 이미 겨우 일주일만에 수많은 시행착오와 불안의반복, 효율성의 부재, 몸이 축축 쳐지는 느낌, 빨리하려는데 뭔가 날리는 것 같고 불안한 느낌.
다 겪었음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수 많은 경우의수,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그래서 제시하겠습니다.
'수능'이라는 과목은 컨텐츠가 매우 한정되어있습니다.
또한 '어떠한 본고사급의 난이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만점'을 목표로 하는 공부가 아니고서는
각 과목의 고득점을 위한 필수적인 컨텐츠는 더더욱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과목별로 2권,3권 보시나요? 불안합니까?
현실적으로 보자는 겁니다. 수능 40일남았습니다.
OOO실모? 리XX? 한석X? 예시/대조? 은XX? 고XX? 들으면 만점나온다고?
극악XX? 1:1대응은 국어가 아니라고?(특정강의 비난 아닙니다)
1-2등급 노리려면 OOO하고 OO기출하고 수특/수완 정도는 지금 전부다해야한다고?
누구 파이널들으면 찍기가능하고, 지엽대비가능하다고?
수능 한달 전부터 수능시간표대로 모의문풀해야된다고?
시험장 패턴을 익혀야 한다고?
미친 소리입니다. 도대체 무슨 짓입니까 정말.
당신의 현실을 보시고, 남은 시간이 40일임을 인지하셔야 해요
그 시간은 이런 것들에 1%만 흔들려도 쏜살같이 지나감을 왜 아직도 모른다는 말입니까.
왜 일타강사의 배너광고가 당신의 성적을 갉아먹고 있다는것을 모른단 말입니까.
왜 아직도 "아 탐구.. 그래도 일단 내 개념교재는 끝냈고 문풀도 다 되가니 이거복습 돌리면서 수특/수완까지만 빡세게 정리하자..시간나면 파이널도 듣고 수능2주전부터 실모2회씩풀자"
왜 이러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아니라고요.
과목별로 단 1권만 제대로 '봐도'(본다는건 그걸 5번-10번 본다는것)
2등급이상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
아니 도대체 왜, 불안에 쩔어가지고서는 "아 그래도..요거 한권보면 킬러1-2문제 뭔가 구멍날거같은데.."
이런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까. 물론 과목(범주;예를들어 수1은 한과목)별로 2권,3권.4권 다좋습니다. 그렇게하면
각 교재별로 불완전한 부분을 완전히 메워 마스터할경우 1등급-만점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럼 뭐합니까, 마스터 절대 못하는데.
'현실'을 직시하시고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지금 하지 않으면 이미 수능1주일남고 불안에 떨다가 시험장에 들어가실 겁니다.
'효율성'을 따져볼까요.
저는 '효율적인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해 전국의 누구보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자부합니다.
전국에서 유명한인강 500만원치, 풀커리. 엄청난비법을 담은 인강/교재...
하지만 그것은 결국 사상누각이었고 아무 의미가 없는것이었습니다.
'XX 초스피드 수능직전 완벽정리' 좋다 이겁니다.. 그게 '효율'입니까?
수능이라는 교과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컨텐츠'가 가장 효율적이면 물론 좋습니다.
근데 그것은 당장 수능전날까지 내가 공부했을때 나의 뇌와 몸에 뼈저리게 붙어있지 않으면
동네 구멍가게학원 쓰레기부교재10회독한것보다 분명히 쓰레기 컨텐츠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효율'이라 함은, 40일동안 남아있는 시간을 계산했을때
'현실적인 공부량'(이 진짜 공부량을 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을 판단하여 시간을 배분하는 것입니다.
'현실'이라 함은, 당신이 내일 감기가 걸리거나, 갑자기 도서관/독서실 문을 닫거나 , 부모님-친구와 예상치 못한 트러블, 갑자기 찾아오는 불안, 잡념, 멘붕을 추스르는 시간,
나와 내 집안의 가난에 대한 분노와 불안, 내 인생에 대한 원망, 조급한 심리상태.......... 이 모든 "손실시간"을 40일에서 뺀겁니다.
제가 순공 10시간해야된다 말했는데, 아니요 사실 거짓말했습니다.
순공 15시간 해야되요. 순공 15시간 해야 순공 10시간 나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의자에는 화장실,식사,이동 시간을 빼고 당연히 하루종일 앉아 있어야 됩니다. 그건 당연하고요.
순공15시간해야 거기서 10시간 건집니다. 못해도 13시간은 해야 10시간 건집니다. "손실시간"을 왜 고려하지않죠?
이 글읽고 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도 안흔들리고 당신이 공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나요? 매우 큰 착각이고 오산입니다.
현실을 보셔야죠.
사실 이 글은 이렇게 까지 길 필요가 없어요, '신의공부법'은 한마디로 끝납니다.
근데 그 한마디를 한다고 해서 그것의 현실적인 실천방법과 가치를 알 수 없기에 '공부태도'에 대한 사고교정을 시켜드리는 겁니다.
"1과목당 1권만 하세요." 수능까지요.
(2등급이 아니라면 1과목당 2권도 엄청무리, 아뇨 무리가 아니라 절대 당신이 원하는 등급을 못받을 지 모릅니다)
갑자기 왠 헛소리냐 싶겠지만, 당신이 수능까지 보려는 각 과목별 교재를 전부 갖다버리라는 겁니다.
1권 빼고요.(익숙하게 본 교재가 있다면, 그것을 짧은시간에 30분씩 매일 1회독할 수 있다면 1권을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2등급상위이상만 되더라도, 본인이 뭘 해야할지 저보다 훨씬 잘 알고 '이것을 지금 할 수밖에 없으며, 너무도 처절하게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분량이다'를 그들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하, 지금 성적의 역전을 바라시는분들은
당신의 '수능지식'이 3등급, 4등급, 5등급이 아니고요.
당신의 '공부태도'가 3등급, 4등급, 5등급입니다.
수능은 사고력/능력 측정 시험이라고 하는데, 맞아요
그런데 착각하지마세요. '문제해결력' '추론력' '이해력'이 사고력 아니거든요.
'내가 정말 뼈저리게 목에 칼이 베이는 심정으로 하루에 얼마만큼을 공부할 수 있는지를 인정/판단하는 능력'
그 사고력, 그 판단력 측정 시험이에요.
쉽게 말해, 당신이 3-4등급이하라면 딱 그 수준의 공부자세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잘 생각해봅시다. '공부자세'(태도)가 3-4등급이잖아요?
그럼 당연히 재수를 해도 '점수'도 3-4등급이겠죠.
요컨대 당신이 열심히 안해서 그런게아니고요, 당신은 열심히하는데 당신이 장착하고 있는 무기(공부자세/태도/원리)가 '4등급짜리'라서
결과도 4등급짜리인거에요.
수능수석이 '개념위주로 반복학습했다'는 말을 왜 이렇게 길고 자세한 글로 설명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할까요.
깨닫는게 이상한거죠, 깨닫는게 너무도 힘들고 소수이니까 스카이/의치한도 딱 그정도 퍼센티지만 전국대학중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나는 어릴때부터 부모의 관리를 받아 중학교때 텝스잡고 미적분땐, 기득권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간절함으로부터 현실을 깨고 깨달은 사람들의 퍼센티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힘든 이유가, 머리가 딸려서 그런게 아닙니다.
방법을 몰라서입니다. 오르비하고 주요인강사이트 한번 보세요. 유명한 강사 얼마나 많습니까.
유명한 책 얼마나 많습니까. "와 진짜 이건 정말 엄청난 방법이다"하는 강의 얼마나 많습니까.
근데 그거 한번듣고 복습 한번슥 해주니까 1등급,만점으로 점수 폭발상승합니까? 절대안합니다.
그 강의 완강이라도 할 수 있으면, 또는 완강하고 복습 한번이라도 제대로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왜 강의와 책의 홍수에 묻혀 있습니까.
그 뭔가 탁월하고 엄청나게 뛰어난 '방법' '체계' '구성'을 가진 인강/교재 , 안하면 죽을것 같죠?
이거 아니면 절대 내 성적을 올릴 수 있는게 없을 것 같죠? 절대 아닙니다.
뉴스에서 진짜 ebs만보고 다맞은 애들, 교과서만 반복해서 보고 다맞은애들,
돈이없어 가난하여 선배가 버린 책주워서 똑같은 책만 반복한 애들, 학원이나 사설 강의 안듣고 수능 다맞은 사람들한테는
"아 저건 저애가 진짜 대단한거다. 나하고는 다르다"하고 개별적으로 판단하면서,
왜 유명인강,유명교재 보고 자기 1등급받았다고 다 맞았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서는
"오케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다. XXX크닉 지존심화구문 초스피드킬러문법 수능을넘는XX모의 LEET추론훈련 하면 1등급 100점 개껌이네"
이렇게 일반화합니까.
저번 글에서 말했죠. 과목당 한권만 하라고. 아무리 양보해도 이미 1권을 다 체화한 경우에만 2권까지 하라고 했죠.
다 이유가 있습니다.
뭔가 아는 사람만 아는 방법, 풀이법, 심화강좌, 고급강좌, 추론비법, 극악킬러대비로 모든것을 커버하는 강의, 수능을 뛰어넘는 LEET언어이해.
왜 이런거 할려합니까. 왜 유명한 인강듣고 전국에서 제일 좋은 강의/교재 안들으면 망할것 같이 합니까.
기본만 하라구요. 기본만하면 기본만딱해서 3등급 받을것 같습니까?
절대 아닙니다. 기본을 빠르게 반복해서 보지 않기 때문에 잘해봤자 2등급,3등급인 겁니다.
왜 범위를 일부러 늘립니까? 수능엔 나오는 것만 나온다는 상식, '기출'이라는 의미를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
왜 고무줄늘이기로 늘려진 시중에 넘치는 일타강의-유명교재로 모래위의 성을 쌓습니까?
" 지금 기본이나 제대로해라. 어차피 시간없으니 너는 기본만 돌려서 딱2등급만 맞자. "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4등급이하라면 평균2등급이상 맞자는 겁니다.
2-3등급이라면 1등급 또는 만점까지 맞자는 겁니다.
쓸 데 없는 책을 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당신이 봐야 하는 책은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근데 왜 그걸 반복하지 않습니까. 왜 5번 보지 않았습니까. 왜 10번 보려고 하지 않습니까.
제가 이전 글에서 그렇게 강조했지 않습니까. 반복과 스피드로 공부하라고. 기본교재만 돌리라고.
근데 왜 불신합니까. 그 글의 논리와 통찰력에 동의하고 때로는 감탄하면서,
왜 여전히 어느 한과목도 " XXX심화강의, XXX기출총정리, EBS분석강의, XX파이널 " 이따위 분량으로 말도안되는 과욕 부리고 있습니까.
꼭 심화/킬러/문풀 강의가 아니라도, 개념강의/교재라도 과목당 그 개수가 3개를 넘어가면, 당신은 40일 지나기 전에 이미 망한 것입니다.
올해 공부안하고 뭐했습니까?
공부했다고요? 뭘 공부했는데요. '수능'을 공부한게 아니고 '강의'를 공부한것은 아닙니까?
'수능'을 공부한게 아니고 '과욕'을 공부한 것은 아닙니까?
'수능'을 공부한게 아니고 '나는 왜 안될까. 아니다 나는 할 수 있다' 감정의 롤러코스터만 타고 있던 것은 아닙니까?
'수능'을 공부한게 아니고 '~월까지 이창x개념, xxx크닉, 신xx , 훈련xx, 이지x심화강의, 이지x문풀강의 다들어야지'하고 근본부터 잘못된 공부에 계획을 부여한 것은 아닙니까?
이전 글에서 그렇게 강조했는데, 왜 아직도 커리 물어보고 있습니까.
왜 전부 다 답변 해준 것인지 아십니까. 불안하지 말라고. 이번 답변을 끝으로 혼자서 '강인한 판단'으로 "4권중에 3권을 버리고 1권만 선택하는 용기"를 가져보라고.
그래서 해준 겁니다. 내가 알려준 방법대로 안하면, 비효율적이고 망해서가 아닙니다.
특정개인의 개별적상황에 대한 그 어떤 조언도, 본인이 판단하는 '살을 깎아내어 과목당 1권만 고르는 용기'를 이길 수 없습니다.
1권만 하면 안될것같다고요? 예를 들까요
탐구 ebs 교재 수특/수완이 수능에 나온다고 합시다.
근데 탐구1-4단원 수특/탐구5-8단원 수완 입니까? 아니에요 둘다 단원명/단원수 똑같아요.
주요컨텐츠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다른과목 다완성했고 감만유지하고 탐구만해야되면 수특도 보고, 수완도보고, 심화문풀도 할 수 있겠죠.
근데 왜 국영수도 제대로 완성안했으면서 다볼려고 합니까?
국영수 2등급상위이상 아니면, 당연히 그 과목 수완이나 수특 딱 하나만 골라서 10번넘게 봐야하는것아닙니까?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그정도만 10번반복해도, 그 해당과목의 교과내용(컨텐츠)가 뇌와 몸에 완전히 '붙어서',
"1등급 또는 만점을 위해 '암기'(각인기억)해야하는 컨텐츠/오개념/팁"이 무엇인지 각이 잡힙니다.
또한 그것은 어느단원 어느 부분이고, 어떤 문제를 풀때 외워서 써먹어야 하는 패턴이고, "실제로 외워야만 하는 암기량"의 각이 잡힙니다.
(10회독하면 이부분은 금방 다 외웁니다. 10회독만하면 자동으로 처리되지않은 부분만 살짝 외워주는 겁니다)
즉 다시 말하면 일타강사 강의, 슈퍼고퀄교재 없어도 '당신이 손에 잡은1권'은 수능의 거의 전부를 반영하며 혹시나 실전적으로 필요한
변별력에 해당하는 '오개념/아이디어/외워야만 정답이보장되는 부분'을 당신, 본인이 그것을 알게 됩니다.
3권,4권보지않아도 10번 본 책 1권에 당신이 '해야만한다고 여겨지는것'을 보충하여 외우면 되는것이고,
그것조차 사실은 1권의 책과 크게 벗어난 것이 아닐 겁니다.
공부는 '암기'입니다. 이X갑이 '수능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죠. 학력고사가 아니에요 지금은' 이런말해서 수능이 진짜 이해인줄 아셨습니까?
개 헛소리입니다. 공부는 60년대건 70년대건 지금이건 당신이 상위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암기'입니다.
그런데 왜 10번 '빠르게 이해'로 반복하라고 하냐고요? "암기"할려고 하는겁니다.
내가 왜 계속 1권만 보라고 하냐고요. 다시 강조합니다 "암기"할려구요,
또한 '1등급 또는 만점'받으시라고요. 그래서 1권만 보라고 합니다.
지금 탐구4-5등급이신 분들, 수능때 1,2등급 힘들것 같습니까? 아뇨 탐구는 전략과목입니다.
또한 지금 강조하고 있는 학습법의 '기초과목'입니다. 국영수를 탐구공부하듯 하셔야죠.
'어차피 맨날 나오는95%'를 정말 빠르게 정말 많이 반복해서 '뇌'와 '몸'에 붙입니다.
몸에 붙이면, 그 과목의 전체컨텐츠의 뼈대와 연결된 양상을 본인이 알 수 있습니다(강사에게 질문하여 얻은것 따위의 이해와는 다릅니다)
그렇게되면 "내가 뭘 외워야 하는지" 압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내가 뭘 '암기'해야 '1등급,만점'이 나오는지 아는 것입니다. 탐구는 한치의 오차없이 정확히 작용합니다.
또한 국영수도 그 원리가 동일합니다.
모든 공부가 그러합니다.
'한방에' '한방에 1등급' '한방에 만점' 할려고해서 당신이 아직 이 글을 읽고 있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본인이 깨닫지 못하므로, 현실을 직시하라고 그 허상을 알려주고 있는데, 만약 이 글을 읽고도
"아 그래도 이 과목은 xxx개념하고요,EBS수특/수완하고 이지x문풀까지는 다해야되지않을까요.. 그래도 이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x창x문풀 , x석x모의하고 6개년기출 같이봐야 하지 않을까요. 10월중순부터 실모연습도하고.. 하루 17시간씩 찍을 계획입니다" 이러시겠습니까?
(본인이 전체2등급상위이상이면 본인에 맞게 잘 알아서 걸러듣길 바랍니다. 본인이 무엇을 '할 수밖에없는가. 해야만 하는가'를 이미 너무 잘알아서,
이 글을보고 "사실, 요 과목에서 이 교재/강의까지는 안봐도 됬었네 진짜? 딱1권 이것만 10번해서 몸에 완전히 개념-문제적용 패턴양상을 붙여버리면,
1등급/100점 목표로 일정부분 '암기'하면 되겠네" 정도의 깨달음만 얻고 가시면 됩니다.)
당신이 이 글을 읽기전에 하려고 했던 그 모든 강의/교재/문제풀이 , 그 '계획', 그것을 백프로, 정말
어떤 예외가 나를 습격해도, 하루에 3시간을 자고서라도 해낼 수 있다고 정말 생각하셨습니까?
이 글 별 거 없습니다. 이렇게 길게 지껄일 필요도 없습니다.
한마디입니다. "과목당 1권만 공부해라"
근데 아무리 설명을 하여도, 40일남은 이시점에서 특정등급이 아닌이상은, 내가 지금 하는 조언 외에는,
이 세상의 그 어떤 강의/교재/공부법을 써도 이것의 효용과 실천확률(진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을 믿지않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기' , 공부법 글, 과목별 공부법들...
많이 볼 것입니다. 근데, 그게 간헐적으로 올라오고 특정범위가 있는 글이 아닙니다. '완결'을 하여 하나의 체계를 제시하지도 못합니다.
간단한 팁이 들어있고 그 글을 읽는 당신은 "오 이거 도움이 되겠네"할 것입니다. 허나 당신을 근본적으로 변혁시키지 못합니다.
또한 당신의 그 특정과목에서의 방법을 탁월하게 수능까지 이끌어주지도 못합니다.
물론, 좋은 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멩이 없이 현학적이거나, 통찰력도 없이 '나는 이렇게 했으니 됬다. 너도 이렇게 하면 아마 될걸'하는 수준의
저급하고 읽는자의 시간을 뺐는 글도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당신이 가장 수능점수상승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통찰하여
제시하는 글은 없습니다. 다 피상적일 뿐이고, 일시적인 것입니다. 이틀에 두개씩 올라오는 칼럼, 좋다 이겁니다. 좋은 말 많이 있고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죠. 그게 무슨 의미가있습니까 40일동안 수능전까지 20개 보면 그게 무슨의미입니까.
애초에 그 글 자체가 본인의 인기와 명성을 위한것이지, 정말 수험생 당사자에 대한 헌신을 고려한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그것은 불완전한 물통에 종이한컵씩 붓는것에 불과하며, '눈요기'이며 '한때 스쳐가는' 것입니다.
당신의 공부에 결정적인 한방을 먹일 수 있는것은 절대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길게 썼습니다. 또한 글쓴이가 무어라고, 뭣도 안되는놈이 감히 이 글이 필요해서 읽는 당신에게
제대로 해왔냐느니 똑바로 정신차리라는 투의 쏘아대는 말, 왜 했겠습니까.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라고 이 글을 썼겠습니까.
나는 이 글에 내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이전 글의 조회수가 몇인지 사실 저는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내가 예상독자로 설정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이 읽었을때의 반응은 죄송하지만 전혀 고려하지 않고 썼습니다.
나는 이 글을,
일주일내내 하루에 참깨라면+햇반 1끼로 버티며, 독서실알바한 돈으로 학원비 내고 10원도 남지 않는 사람을 위해 썼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또는 이혼하셔서, 나는 남은 가족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데, 내 점수와 나의 본성(공부를하지못하는)이
그 처절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아 좌절하는 자를 위해 썼습니다.
현실에서 좌절하고 나의 부모,가족에 대해 가지는 개인사적 '슬픔'이 두려워 감히 떠올리지 못할 정도인데도,
공부하려 하면 집중이 되지않아 본인을 쓰레기로 비하하고 차라리 죽으면 낫겟다고 여기는 자를 위해 썼습니다.
내 친구들은 다 잘 되어있는데, 나는 나이가 차는데 군에도 가지 못했는데 , 상위대학에 가지못하면
이때까지의 내 모든것이 부정되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의 안이함, 안락함을 이겨내지 못하는 그들을 위해 썼습니다.
올해 벌써 세번째인데, 이렇게 내가 호언장담했는데도 변하지않는 성적에 내 자신을 부정하며
한강가려고 고민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썼습니다.
나는 오늘도 공부한답시고 성공하는상상, 잡생각에 제대로 집중도못하여 1시간동안 1페이지 넘겼는데,
오늘 하루만 그런것도 아니고, 강의만 쳐들었지 1년동안 하루도 알차게 공부한 적 없는 사람인데,
서울대 간다고 말만번지르르하고 내 자신에게 엄격하려는 흉내만 냈지, 나 자신을 이긴적이 없는 쓰레기인데,
그런데 나와 같이 사는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가, 이제 눈도 잘안보이시는데, 나 하나만 보고 온갖 더러운일은 다하면서
본인은 제대로된 옷하나 못입어 의류함에 쓰레기같은 옷을 주워 입는 우리 할머니가,
본인은 오늘 라면 하나로 때우시고는 "oo야 오늘도 공부하느라 고생했제, 할미가 피자? 사왔다.무그라"
할때, 아무 할말이 없어지는 당신을 위해 썼습니다.
또한 이제 믿을건 나밖에없고 월세도 계속밀리고 나이가 들어 늙어만 가시는 나의 홀어머니가,
변변한 속옷,양말 하나 없어 구멍난 것을 입으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열심히 공부하는 줄로만 알고 있는
나의 사랑하는 어머니가, 집에 늦게 들어온 나에게 오늘 번 돈을 동전까지 모아 내오신 음식에,
머리카락이 들었다고, "아X발진짜"
라고 말하는 당신을 위해 썼습니다.
나는 오늘하루도 딴 생각했고,좌절이나 긍정의 상상만했고,
제대로된 공부1시간도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인강교재를 사야하는데 돈 못주는 엄마에게 화가나서,
남에게 노예취급받으며 식모노릇하여 겨우 방값/밥값 내는 나의 어머니에게
"아진짜나한테해준게뭐야" "이따위로밖에못해주니까 내가이러고있지"
비수꽂는 당신을 위해 썼습니다.
인간은 본디 나약한 존재이며, 또한 수능에서만큼은 '노력'은 노력이 아니요,'노력과 지혜'만이 진정한 노력이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지혜, 그 방법, 그 진리는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지극히 단순한 것입니다. 흔히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가장 간단하게 표현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이것은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진리','올바른 방법'을 말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리는 복잡하고 난잡한 설명으로써 되는것이 아닌, '가장 간단한 틀'입니다. 또한 이 글에서는 '심리적 틀'입니다.
'한 과목당 1권'을 목의 핏줄에 날카로운 칼이 베이는 그 섬뜩함으로써 '선택'하는 것이며,
이렇게 해도 되나 할 정도로 날림공부라는 불안이 들더라도 '반복과 스피드의 치고나가는 힘'으로 '10번' 보는것입니다.
나는 지금 감성팔이 하고있는 것도 아니요, 내가 글을 써 인기좀 끌겠다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이 글을 보는 니가 단지 성공하기를 바라며, 당신의 본의가 그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평가절하당하고 꿈이 꺾이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글의 원리를 마음 깊숙히 깨우치고 되뇌이되,
너무도 처절하게 '무감정'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40일의 전사'식의 흥분된 감정상태로 하는것은 공부가 아닙니다.
지금 당신이 어떤 감정이 드는지는 나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감정을 100%살리는 것은 공부가 아니요, 무너질 탑을 쌓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감정을 '철저하게' '무감정'에 녹여내야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얻는 깊은 깨달음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너무나도 평온하며, 평안하며, 내가잘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지만 절대로 일희일비 하지 않으며,
또한 수능시험일과 수능이후의 긍정적/부정적인 모든 '상상' 또한 나에게 크나큰 독이 됨을 알고, 공부시간에 공부가아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며,
나는 오늘도 너무나 당연하게 같은 길을따라, 같은 장소로 들어가, 같은자리에서 같은 책으로 묵묵히 공부해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목에 칼이베이는 그 섬뜩함으로써, "그래도 1권만 더봐야지, 이것까지는 더해서 공부해도 되겠지"하는 필패의 그림자를
베어 없애는 것입니다. "과목당 1권은 '반드시 옳다' "를 깨닫기만하는 것이 아닌 '실천'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는 엄청난 의지로 오늘 최선을 다해야지. 나는 지금 공부를 하고 있다. 엄청난 집중력으로 스카이에 가기위해 202번문제를 풀고있다"는 상태가 아니라,
"의지라는것은 애초에 없으며, 공부는 의지로 하는것이 아니며, 나는 주변의 사람, 책의 디자인, 풀고 있는 문제의 번호도 인식되지 않고 오직 '내가 지금 이해하고있는 컨텐츠' 그 자체만이 나의 뇌를 차지하는,
곧 지금의 공부내용 자체가 내 자신(세계)이다"라는 상태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정한 취침시간에는 그 어떤 예외가 와도 반드시 잠에 드는 것입니다.
또한 책의 진도를 나갈때 옆의 부연이나 주석이나 작은 글씨는 과감히 갖다 버리는 것입니다. 반드시 가장 큰 틀을 익히되,
어떤내용이 핵심적인것이라면 '5분만 기억날정도의 암기'로써 "각인"하여 이해할 때보다 시간을 더 줄이는 것입니다.
그 '각인'수준의 '암기'가 5분후 잊혀지더라도 망각/암기 10번하는것이 "1페이지만 계속보고있는"그 악순환의 상태보다 효용이 100배 높음을 깨닫고
결국에 반드시 자동으로 머리에 외워질 것임을 확신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어떤과목의 오전 내에 해야하는 량이 있을때, 스탑워치를 켜보고 "의도적으로 속도를 높이는" 공부를 섞어 하는 것입니다
'시간'에 의한계획( 1100-1200 수학120번-140번 )이 아니라 '양'에 의한계획(오늘 영어지문200개,파렙40개,탐구스피드전체1회독)을 세우는 것입니다.
하루에 정해진 량을 마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에가는 것입니다.
(정해진공부가 끝나면, 쉴 수 있다는 보상을 줌으로써 집중력저하/불안/부정적인 심리/하루10시간이상할때의 좀이쑤시는것을 해결)
또한 이를 위해 나에게 지금 현실적으로 필요한 '각1권'의 량을 5회독이상까지 고려해
40일 중 하루의 분량으로 먼저 나누어 놓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또한 과목별 선택된 교재를 학습하는 방법에 있어, 타인의 조언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하면 의지고갈없이 이것을 가장빨리 1회독할수있는가", "10회독까지 치고나갈수있는가"에 의거하여 본인만의 방법을
과감히 선택, 1의 흔들림 없이 빠르게 '핵심적인 내용'으로 범위를 한정하여 치고 나가는 것입니다. "범위 한정적 고속대량회전법"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정신'이 나약함을 인정하고, 몸의 제약(졸림,집중저하,아픔)이 생길때 정신적인 조치만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인 조치를 하는것입니다. 옷을입을때 몸을 덜 덮고, 가벼운 옷을 입어 혈액순환으로 집중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상온보다 조금더 시원한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몸'과 '정신'이 함께 싸우는 것입니다.
밥을 절대로 꼭꼭 씹어먹고, 반찬하나도 그냥 삼키지 않음을 통해, 피가 위장으로쏠려 졸리지 않도록 하는것입니다.
뇌에 피가 부족하지 않도록, 몸의 제약을 '정신' 혼자서 싸우지않도록, '몸과 정신' 모두의 힘으로 치고 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졸릴때는 말도안되는 합리화대신에, '반드시 세수하고' '반드시 팔굽혀펴기를 얼굴이 벌개지도록 안졸릴 때까지 몇번이고 하는것'입니다.
아침에 졸리고 식후에 졸리고 집중이 안된다면, 과감히 '핫식O'의 카페인,타우린을 먹고 물리적 힘으로 정신적 힘을 도와주어,
의지소모, 의지고갈을 제로화시키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10월20일이더라도, 몸이버티지못하면 하루8시간을 과감히 자는 것입니다.
나머지 12시간이있을때 이를 머리에 힘을 뺀 완전한 집중을 조급함 없이 초연하게 해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내 본성으로서의 자아'와 '이상으로서의 자아'가 있음을 뼈저리고 처절하게 인정하여, '벽'을 만드는 것입니다.
핸드폰-태블릿에 '스터디XX' 'XXX헬퍼' 깔고 "완전잠금"으로 오전9시부터 밤12시까지 '인강어플'만 허용하고 나머지는 아예 손도 못하게 하는것입니다.
내가 게임중독자이고, 조금만 정신놓으면 게임하고있는 나를 발견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집에서 나올때 '3천원'만 가지고 김밥1줄만 사먹을 수 있도록,
게임방을 갈 돈 자체가 없도록 '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이상으로서의 자아'로 읽고 있습니다. 허나 내일이 되고,
모래가 되어 공부의 실전에 들어가면 무섭도록 '본성으로서의 자아'가 등장하여 모든 계획과 안정된 심리를 망쳐버립니다. 그래서,
당신은 지금 '이상으로서의 자아'가 떠나지않는동안, 매일하루 아침 아직 '이상으로서의 자아'가 내 뇌를 점령하고있을때에 공부외차단어플을
깔고, 게임방근처는 일부러 거리적인 접근조차 하지않으며, 매일똑같은 곳에서 밥을먹고 같은 메뉴를 먹어 "예외로부터의 철벽"을 쳐놓아야 합니다.
내가 아직 '나'일때, '나'가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시도하여, 내 자아를 뺏겼을때를 대비해 이상으로서의 자아가 원하는대로 공부할 수 있게,
따른 짓하지 않게, 흔들리지 않게 해놓아야 합니다.
이것이 공부입니다.
개개인의 성향과 성격, 해온 공부습관에 따라 당신이 40일동안 생기는 예외와의 전투에서 해야하는 행동양식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정신을 명심하고,
하루종일 그 언제라도 되뇌이십시오.
'반복과 스피드'의 정신
'과목당1권'의 정신
'물아일체'의 정신
'시간보다는 양'의 정신
(보상원리의 정신)
40일의전사~하지 않는 '무감정'의 정신,
'몸과 마음이 함께 싸움'의 정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정신,
이 글을(이 글의 원리를) 당신의 '심리적 틀'로 여기고 수능까지 지켜나가는 정신.
이것을 절대 잊지 말기 바랍니다.
'공부법'과 '수기'는 맹점이 있습니다. 그 어떤 '공부법'과 '수기'도 '본성(공부를 지속하지 못하는, 흔들리는, 과욕을 부리는)으로의 회귀'를
차단할 그 어떤 방법도 제시하지 못합니다. 글을 아무리 감동적으로 읽어 내가 지금 벅차오르는 희망과 미래를 느끼더라도,
당장에 내일 아침에 10분 더 자고 싶고, 밥도 헐레벌떡 삼키고 독서실가서 오전내내 조는 것이 인간입니다. 오후동안 유명강의 듣는답시고
끄적거리다가 오늘 제대로 '암기'한 공부도 없이 하루를 마무리 하는것이 인간입니다.
'본성으로의 회귀'를 어떻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 방법이 있겠습니까.
있습니다.
최초로 제시합니다.
아무 글이나 여러번 읽는다고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허나 이 글은, 철저하게 반복해서 읽는 횟수가 늘어날 수록
더욱 더 '원리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원리'-'나의 심리'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글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원리 또한 내 마음과 정신으로써 느끼게 됩니다.
이 글은 당신의 '틀'입니다. '심리적 틀'입니다. 그 어떤 칼럼, 공부법, 유명강사의홍보, 적중강의, 완벽한수능대비교재..
흔들리지 마십시오, 아니오 아예 '벽'으로서 그런 글이나 내용을 보지 마십시오. 이 글만 보십시오.
다시 말하지만 내가 쓴 글 자랑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누군가를 폄하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다만 이 글만을 읽는것을 '자아적인 벽'으로서, '심리적인 틀'로서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당신을 도와주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열번, 이십번, 사십번, 내가 흔들릴때마다 읽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이해하여 이 글의 원리를 받아들이는 자,
'반드시' 성공한다.
이 글이 '반드시 옳을 수 밖에 없음'을 알고
이 글을 그 무엇보다 강인한 '심리적 틀', 철옹성으로 확립하고 이 원리 안에서 모든것을 이루는 자,
세번이고 네번이고 사십번이고 백번이고 흔들릴 때마다 읽어 '본성으로의 회귀'를 막는 자,
"반드시" 성공한다.
40일, 기적은 있다.
반드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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