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힐렌 [473175] · MS 2013 · 쪽지

2013-11-24 21:45:51
조회수 3,346

옆에서 자꾸 바람들을 불어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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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가천대 예비 가능성 있대서 좋아하고 있던 N수생입니다.
제가 재수학원에서도 일을 좀 하고 재수학원계에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인사도 다닐 겸 가채점표 들고 이리저리 상담 좀 하고 다녔습니다.
근데 자꾸 이 비루한 성적 가지고 경한도 바라볼 수 있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오르비를 봐도 그렇고 제마나인을 봐도 그렇고 
원서접수일 전에 데스노트에다가 이름을 적어서 저보다 상위에 있는 20명 정도가 동시에 심장마비로 급사를 하지 않는 이상 경희대 한의대는 되기 힘들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렇게 바람을 넣으시니 저도 사람인지라 마음이 두근거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마음으론 거의 가천대 예비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자꾸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혹시나 해서 여기에도 다른 제목으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경희대 한의대, 이 정도의 성적 가지고는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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