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독에 관한 뻘글.txt
일단 본인은 어렷을때 책을 많이 읽어서
친구들이랑 비교했을때 3-4배 정도 더 빠르게읽는듯
대충 300페이지 되는 책은 1시간 내에 읽고
국어 지문도 1-2분 정도에 읽음(물론 시험장 들어가면 더 천천히 읽음)
엄밀히 말하면 속독은 아니지만
꽤 빠르게 읽는 편이라 생각하기에
수능 국어 지문을 얼마나 빨리 읽는게 좋은가에 대해
뻘글 써제낄수는 잇을듯
성적은
작년 6,9 100
작수 95 (문법 2개)
올해 3,4,6,9 100 / 7 98(문법) 임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문학 때문에 속독 연습한다<< 이건 좀 잘못된것 같음
필요한건 정확성에 시간을 줄이는거지
속독 -> 정확도up !!
요건 아니라는말임
독해력이 올라가고 익숙해지면 잘 안틀리게되고
시간은 조금씩 줄어들거임
애초에 읽는 속도도 측정했을거면 답지내는 순서대로 가산점을 줬겠지
그냥 80분 다 채워서 풀고 다맞는게 50분에 풀고 하나 틀리는것보다 더 이득임
속독을 연습하는게 아니라
텍스트를 많이 접하다보면
뇌에서 알아서 정리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늘어날때
읽는 속도가 늘어난다고 생각함
지금 책읽을 시간 없잖아
걍 지문 벅벅 풀고 오답 벅벅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 뭐
고1,고2는 책 읽어두셈
소설책 말고
도서관 분류기준으로 3,4,5번 책말이야
자기가 싫어하고 약한 분야의 책을
쉬운것부터 슬슬 읽어두면
생각보다 큰 도움을 받을수있음
참고(?)하라고 내가 시험장에서 푸는 스타일 말해주면
내가 읽는속도가 기본적으로 빠르지만
선택,문학을 최대한 빨리 끝내고
독서에는 최대한 시간투자를 해서 안정적으로 풀려고 노력함
못해도 40분은 독서에 분배하는데
시실 오래풀어도 20분 정도면 컷 하지만
40분이라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때문에
나도 천천히 읽으면서 뇌절안하려고 함
속독하다 머리랑 눈이랑 따로 놀아서
뇌절하면
몇번이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와리가리하다가
쭉 스캔하고
또 반복하다가 손도못댔는데 종친다니까?
솔직히 독서풀때 40분 남으면 그때부터는 속독의미가 없지않나?
잘풀도 다맞는게 장땡임
글읽는 속도가 느리다 하면
차라리 문학에서 줄여서 독서 풀 시간을 늘려
대충 마무리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서 끝냄
암튼 속독에 너무 목매달지 말라고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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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로 찍은 밤하늘 12
유명한 별자리들이라 다들 잘 알듯? 뭐가 뭔지
난 비문학풀때 속독하는습관 고칠려고 노력함
날려읽게 되서
ㄹㅇ.. 억지로 속독하다가 날려읽는게 제일 무서움..
300페이지 1시간 ㄷㄷ
ㅇㅈ 비문학 읽을때는 억지로 느리게 읽어야함
ㅇㅈ 저도 속독하는 타입인데 일부로 꾹꾹 눌러읽음요 속독하면 유기적 연결이 붕 뜨기 쉬워서요
저정도면 비문학 그냥 문제 읽고 찾아 푸나요??
똑같아요..ㅎㅎ 저도 모르면 막히고 고민하다가 다른문제로 넘어가고 그럽니다
읽다가 멘탈나가면 막 4-5분씩 더써서 읽기도 하구요
그냥 속도만 좀 빠른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ㅋㅋㅋ
쪽지 가능한가요?
넵넵
속독하게 되면 무조건 문제 풀다가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나요ㅋㅋ 머리 나쁜 저는 일단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