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질문 좀 제발ㄹ... ㅠㅠ
심화되고 있다 이런 선지는 대체 어느 시그널을 보고 판단해야 하는건가요? 저건 그냥 무조건 맞는 선지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뉴스보고 나서 이해가 가네요 그와중에 개헌으로 덮으려고 하는 클라스보소 진심으로 어이없고 화나네요
-
논단기 프리패스가 싸길래 구입했는데요, 막상 구입하고 나니 안좋은 소문이 많은거...
반복되면 심화돼요
그래서 저 선지는 부정적 정서를 나타내는 말이 반복된다면 허용이 가능해요
감사합니다!
홧팅정신적 극복!정신적 극복!정신적 극복!
그러쿤요 감사합니닷!!
보통 강조표현이 반복 변화 대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느 부분의 강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강조랑 심화는 같은 말루 보셔도 되요
글고 경외감의 경우는 대상에대한 예찬적인 느낌에다가 그걸 넘어서서 두려움까지 느낀다는 표현이라서, 정답이 되기 까다로운 개념어에요
답지는 경외감도 맞고 호칭을 전환한것도 맞는데 호칭 전환을 통해 경외감을 드러낸게 아니래요,,, ㅠ 근데 충분히 그렇게 볼 수도 있는 거 아닌지? 사실 잘 이해가 안 되네요
호칭전환이면 벗이여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정말 위대해서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에게 벗이라고 부르진 않잖아요?
벗 -> 그대로 호칭전환된 거 아닌가요
그러면 두려움을 느끼나요? 정확히 말하면 활자->벗->그대에요
벗에서 그대로 바뀐 거면 화자와 대상 사이에 거리감은 확실히 생긴 거 아닌가요? 오바하면 경외감이라고 봐도 무리 없을 것 같은데
저는 선지판단할 때 그렇게 했고, 좀더 자세히 알고싶으면 경외감을 느끼는 존재에게 말을 까고 있죠? 평가원의 출제의도가 버릇없는 김수영을 9평에 박제시키자 아닐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