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잠이 [786346] · MS 2017 · 쪽지

2021-08-18 21:18:46
조회수 709

[광복절 모의고사] 문제분석표 및 답안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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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광복절 모의평가 답안지.pdf

안녕하세요, 늘잠이입니다.


먼저, 17번 문제 ㄷ 선지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확인해본 결과 (나)는 나치 독일 정권이지만, ㄷ 선지는 바이마르 공화국 성립 이전 독일 제국 선지임을 확인하였습니다. 혼란 드린 점 죄송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낸 시험이라 감수자가 없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 실수 하나 때문에 시험지 전체의 신뢰도가 낮아진 건 아닐지 우려가 됩니다.


지난 광복절 모의고사에 대한 문제분석표와 답안지를 공개합니다!!!


파일을 열어보면 아시겠지만, 난이도별로, 유형별로, 출제 항목별로, 연계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실력을 자가진단하거나 틀린 문제를 정리할 때 유용한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킬러 문항을 불의 크기별로 진단하고, 예상 등급컷까지 수록해두었습니다.


이러한 답안지 형식은 제가 출시한 "늘잠이 모의고사 시리즈" 동아시아사/세계사 실전모의고사에서 동일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이 모의고사의 실재를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안내드립니다. 



혹시 채점 이후에 추가 피드백이 있으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물어봐주시기 바랍니다.


댓글과 좋아요와 팔로우는 사랑입니다~



끝으로, 수험생 여러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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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잠이 · 786346 · 21/08/18 21:25 · MS 2017

    떠이썬 삼형제의 반란을 진압한 것을 베트남 정벌이라고 봐야 할까요.....ㅠㅠ 물론 교과 외 내용입니다.

  • 정법하는 집토끼 · 1030614 · 21/08/18 23:18 · MS 2020

    정법러이지만 응원합니다:)

  • 늘잠이 · 786346 · 21/08/19 00:17 · MS 2017

    감사합니다ㅎㅎ
  • 카산 · 967566 · 21/08/19 00:35 · MS 2020

    저 그나저나 12번 건륭제문제에서

    베트남과 몽골 정벌은 오답인가요 ?

    어렴풋이 기억에 있어서 찾아봤는데

    *

    건륭제의 <십전노인지보>十全老人之寶

    《한비자》 〈화씨〉和氏 편에 의하면, 옥새玉璽는 춘추전국시대 초楚나라 옥 장인이었던 변화卞和가 형산荊山에서 얻은 희귀한 보석인 ‘화씨지벽’和氏之 璧에서 기원하였다. 이 화씨지벽을 얻은 진시황은 재상 이사李斯에게 명하여 ‘수명우천, 기수영창’受命于天, 旣壽永昌이라는 8자가 새겨진 통일제국의 옥새를 만들게 했다. 그후 옥새는 왕조시대 제왕의 정통성과 권위의 상징이 되었다. 청나라 때 만들어진 옥새는 모두 24개로, 대부분 백옥白玉으로 된 손잡이에 뿔 없는 용과 범, 거북을 아로새겼다. 사진은 1792년에 벽옥碧玉으로 만든 건륭제의 <십전노인지보>이다. 건륭제는 자신을 10회의 전쟁(위구르 정벌, 금천 반란 진압, 대만・미얀마・베트남 정벌 등)에서 모두 승리한 ‘십전무공十全武功의 군주’, 즉 ‘십전노인’으로 일컬으며 이 옥새를 만들어 무공을 과시하였다.

    출처 : https://www.aladin.co.kr/shop/ebook/wPreviewViewer.aspx?itemid=92732212

    *

    에서 베트남 정벌은 참이고

    *

    책은 17세기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유라시아 심장부에서 패권을 다툰 만주족의 청나라(1646∼1911)와 모스크바 러시아(1613∼1917), 몽골족 준가르(1671∼1760) 등 3개 대제국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서술한 것이다. 미국 예일대 교수인 저자는 지난 2005년 출간된 책에서 1690년 강희제의 친정으로 시작된 청나라의 준가르 정벌이 건륭제에 의해 70년 만에 마무리되는 과정을 주로 청 제국의 몽골 및 신장(新疆) 정복에 초점을 맞춰 설명한다.

    칭기즈칸의 후예인 몽골족이 건설한 마지막 유목 왕국이었던 준가르는 청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뒤 건륭제의 민족 말살 정책으로 사라지게 된다. 청의 군사 원정사인 ‘성무기(聖武記)’에서 준가르의 총인구를 60만으로 추정한 위원(魏源)은 “수십만 가구 가운데 40%는 천연두로 죽었고 20%는 러시아나 카자흐 영토로 달아났으며 30%는 (청나라) 대군에게 죽음을 당했다. 남은 여자와 아이들은 노예로 다른 이들에게 보내졌다. 수천리 안에 준가르 천막이 하나도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준가르가 멸망하자 청과 러시아가 확장된 국경선을 마주하고 대치하게 됐는데, 이때 형성된 유라시아의 양극체제가 1991년 소비에트연방이 무너지기 전까지 유지됐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511010327300740010


    라서 저는 3번을 골랐거든용

  • 늘잠이 · 786346 · 21/08/21 03:17 · MS 2017

    그것 때문에 ㅠㅠ 위에서 떠이선 삼형제의 반란 진압의 건륭제의 정벌 정책으로 봐야하는 건지에 대한 회의를 표한 건데요ㅠㅠ 원래 문제 만들 때는 전형적인 영락제 선지로 생각하고 냈는데, 다시 풀어보는 과정에서 건륭제 때 베트남 왕의 요청으로 반란을 진압한 사실이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이런 내용은 세계사 교과 외 내용이라서 교과 내용으로만 보자면 명백히 1번이 답인데요, 역사는 그런 거 신경 안쓰니까요...ㅠㅠ 아무래도 복수정답 처리로 해야할 것 같네요... 그래도 건륭제 때 광저우의 공행을 통해서만 무역이 허용되었으므로 해금 정책이 강화되었다는 사실은 체크해 두세요!!

  • 카산 · 967566 · 21/08/21 07:32 · MS 2020

    헉 넹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