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 [366553] · MS 2010 · 쪽지

2013-10-06 19: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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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탐구과목 축소…물리 기피현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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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탐구과목 선택 축소 여파로 물리과목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능 수험생의 물리I 과목 응시율은 2005학년도 56.5%에서 2012학년도 37.5%로 떨어졌고 올해 9월 수능 모의평가에서는 22.7%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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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화학I 과목은 90.9%·65.5%·57.6%, 생물I(생명과학I)은 87.5%·71.3%·57.8%, 지구과학I은 50.7%·56.5%·33.2% 등 변화율을 보여 '물리 기피현상'을 확연히 보여줬다.

수능 탐구과목 선택수는 2012학년도에 최대 4과목에서 최대 3과목, 2014학년도에 다시 최대 3과목에서 최대 2과목 등으로 각각 축소된 바 있다.

물리II 과목을 보면 기피현상은 더욱 두드러져 2005학년도 수능에서 13.0% 응시율을 보이다가 2012학년도 수능에서는 8.0%로 떨어졌고 올해 9월 모의수능에서는 2.4%만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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