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한 독도바다 [1005719] · MS 2020 · 쪽지

2021-07-07 2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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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고3 학력평가 세계사 손필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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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M) [337]

2021년 7월 고3 학력평가 세계사 손필기 해설.pdf

EASY한 독도바다입니다.


앞서 7모에 좋은 문제가 많이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세계사도 문제가 괜찮네요.


동아시아사는 연표 쪽에서 특출난 문제가 많이 보였는데

세계사는 사료해석 쪽에서 특출난 문제가 많이 보이네요.

예상대로 동아시아사는 연표/지엽 위주의 고난도 문제가 점차 늘어나고, 세계사는 사료해석 위주의 사고력을 요하는 고난도 문제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재밌었던 문제는 5번, 8번, 10번입니다.

보통 서양 중세사를 물으면 프랑크 왕국을 묻거나 각 인물을 묻는 문제를 내는데, 특이하게 프랑크 왕국의 왕조를 묻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카롤루스 마르텔에 대해 제대로 학습하지 않았다면 헷갈렸을 수도 있겠죠?

8번은 작년 9모 18번과 유사한 형태인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더 낮지만요.

참고로 8번에 나오는 프랑수아 기조가 이끄는 내각은 2월 혁명으로 무너졌죠.

10번은 '자와'나 '바타비아'를 체크하지 않으셨다면 바로 영국으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죠. 좋은 문제입니다.


덧) 두 문제 적중했네요. 6번과 20번입니다.

(2022년 EASY:易至 세계사 N제 인도사 13번)

학평이지만 6번 가즈니 왕조가 적중한 것은 감회가 새롭습니다.(동일한 사료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 문제는 원사료에서 '가즈니'라는 부분을 빼고 1024년이라는 부분을 추가한 거거든요.)

인도사 지엽 개념에서도 한 문제씩은 내려고 했는데 이렇게 반영이 되네요.

(2022년 EASY:易至 세계사 N제 서아시아사 22번)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학평에 나와 버렸네요.

오답 선지에서 비슷한 선지가 나오기도 했고....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에 제 자랑으로 끝내는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7모은 삼사(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 모두 건질 게 많은 시험입니다.

꼼꼼히 복습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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