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완전 부활했네요...
2010년 초 의형제의 흥행 이후,
2011~2012년은 송강호에겐 뼈아픈 시간이었죠.
야심차게 복귀한 이현승 감독의 '푸른소금'은 나름 캐스팅이 좋았음에도(송강호, 이종혁, 오달수, 윤여정, 김뢰하, 천정명, 김민준) 엉성한 스토리와 여주인공 신세경의 무매력으로 처참하게 망했고,
유하 감독의 하울링은 정말... -_-;;
송강호, 이나영이 주연이 아니라 개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그나마 그 개도 정말 활용을 못해서... ㅋ
처참하게 무너졌죠.
연거푸 2작품 말아먹은 게 다작하는 송강호라도 드문 일이라,
충무로에서도 설익은 위기론이 돌곤 했는데...
이번에 설국열차 900만(천만은 힘들 것 같네요),
관상이 주말에 무려 190만을 몰아치며 250만...
(오히려 탄력 받으면 관상이 천만 갈 지도 모르겠더군요)
이거 뭐 완벽 부활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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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설국
송강호는 그렇게 많은 작품에 출연했는데도
다 캐릭터가 다른 배우라 평소 좋아했었어요 ㅎ
저도 푸른소금이랑 하울링 똥망하면서 약간 실망했었는데
올해만 벌써 괜찮은 영화 두편에서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여 ㅎㅎ
송강호가 그 명성이 비하면 정말 다작하는 배우죠.
같은 라인에 있는 최민식이나 한석규만 봐도... 1년에 한 작품은 꼭 하니까... ㅎ
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