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대비 기대모의고사(스포없음, 안 푼사람 필독)
오르비에 후기를 올리는 건 처음이라 긴장되네오
기대모의고사 더 받고 싶어서 후기 올립니다. (그만큼 좋았다는거지.)
잠시 자기소개를 하자면 20수능 수학 96맞고 냥대 기공 휴학중인 반수생입니다. 시대도 다녔었고 양지기숙도 다녔었고 지금은 247에서 독학중입니다. 정말 다양한 모의고사를 풀었고 지금도 풀고 있습니다.
기대모의고사는 작년에 친구가 혜자모의고사라며 소개해줘서 알게 되었고 작년에는 이미 많은 모의고사를 풀고 있었기도 하고 가격이 싸면 싼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6평대비를 푸는 도중에도 작년에 사지 않은 것을 후회했습니다. 이 글을 풀기 전에 보시기 추천드리기 때문에 문제를 자세히 언급할 수는 없지만 정말 4점문항들은 말할 것도 없고 3점문항도 수학을 작 누적학습 해오신 분들이라면 소소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계산을 맞춰놓았다는 것이 아님을 강조드립니다.)
4점문항의 경우 가장 먼저 난이도가 참 적절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도 벌써 10종류 남짓, 20회이상의 수학 모의를 풀었는데, 처음 시행되는 통합 시험지기 때문에 풀기전에 어느 부분에서 어느 정도의 난이도일지가 수험생들에게는 긴장요소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고민이 있다면 반드시 6평전에 풀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직 개녀미 안끝났더라도 운용을 해보고 시험보는것과 아닌것의 차이는 분명할 겁니다. 아는 것을 다맞추기 위해서는 개념을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운용에 대한 어느 정도의 확신이 큰 영향을 미친거기 때문이죠.
앞서 말했듯이 아직 풀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모의고사를 강요하고 싶은 목적이 있으므로 문제의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그 참신성에 대해선 꼭 적고 싶었습니다. 4월 교육청이나 메대프 등 다른 모의고사를 풀면서 굉장히 실전스럽지만 낯선상황에 대한 대비에는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아마 n수생들이라면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면에서도 기대모의는 굉장히 적절했습니다. 유사기출을 올려주셨지만 굉장히 다른 느낌을 받았고 푸련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대모의에 아쉬운점이 있다면 오르비를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조금 생소하다는 점과, 풀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자처럼 가격만보고 퀄리티에 대한 편견을 가질 수 있다는점, 그뿐입니다. (올해까지만 가격 유지하시는걸로^^)
처음쓰는 후기라 횡설수설한거 같은데 어찌되었든 꼬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더 자세한 후기가 아니라 실망하셨을 것 같기도 한데 무엇보다도 아직 안풀어보신 미적 선택자분들이 꼭 풀고 6평 시험장에 들어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또한 기대티께서 말씀하신대로 확기 선택자들도 반드시 공통 60분 재고 푸시라고 감히 강요의 말씀 올립니다.
많이 일하고 더 많이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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