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블스 [951147]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5-20 09: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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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프렌즈] 한수모의고사 시즌2 2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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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 역대급으로 실패한 시험*


점수:67점


화법과 작문 -2 

제가 풀이순서가 화법과 작문 부터 시작하는데에도 화작에서 2개나 틀리는 것을 보면 정신을 놓고 풀었던 것 같습니다.

39번과 42번을 틀렸는데 39번은 보기에서 ㄱ으로 바꾸는 것인데 ㄱ에서 보기로 바꾸는 것으로 잘 못 읽어서 틀리고 42번은 시간에 쫓기다보니 날려읽어서 a측과b측의 의견을 잘 정리 하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작은 아무리 급해도 발문은 죽어도 잘 읽고 들어가자 라는 교훈이 떠올랐습니다.


문학 -6 

문학은 골고루 틀렸는데요 

현대시에서 이육사시인 이름 보고 쉽지 않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쉽지 않았습니다. 화작에서 시간을 15분 정도 걸려서 평소보다 늦었기에 조금 급한 마음이 없잖아 있었는데 현대시 문제도 꽤 까다로워서 오답이 발생 했습니다 이육사 시인의 노정기는 ebs직접연계는 아니지만 이육사시인이 공통이라는 점에서 올해부터 시작되는 간접연계의 흐름을 잘 맞추신 것 같고 기형도 시인의 질투는 나의 힘은 그래도 ebs 공부를 좀 해놔서 쉽게 풀 수있었습니다.

고전시가는 예비시행에서 보여준 이론복합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기존의 방식대로 출제? 가 되었는데 친숙한 소재들인 가-자연친화 나-임의 부재 소재여서 읽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다만 12번 보기문제에서 가 시의 충과 효의 범주파악에 실패해서 틀린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현대소설 와우 제가 풀어본 현대소설 중에서 top3안에 들 것 같습니다. 중간에 시점이 변경 된 듯한 이야기 1인칭 주인공인지 관찰자인지도 헷갈리고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고전소설급으로 인물이 꽤나 많기도 했고요 제가 현대소설을 읽는 시점에서 15분이라는 시간 밖에 남지 않아서 빠르게 읽었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고전소설 춘향전은 익숙한 내용이어서 잘 풀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 -2 + 한지문(-4)날림

제가 서두에서 시간관리 역대급 실패라고 적어놓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저는 비문학에서 경제 법지문에 되게 약한데 또 이번 비문학 첫 지문이 채권 관련 지문이어서 어떻게 하지? 고민을 하다 정말 제대로 일고 풀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지문에 들어갔습니다 이 지문은 채권질권과 채권자대위 크게 2가지 내용인데 두가지 모두 그림으로 표현 해놓지 않으면 앙케이해 불갸능 정도로 매우 밀도 높고  누가 누구인지에 대한 파악이 중요한 지문 이었습니다(채권자=질권실정지 인거처럼 여러 설명중 같은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 했습니다). 그래도 도식화를 하면서 푸니 낚이는 지점이 없이 잘 풀어서 그 지문을 기적적으로 다 맞았지만 문제는 시간이었습니다. 거의 19분 가량 소요되었는데요 그래서 화작 비문학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써서 마지막 지문은 아예 건들지도 9못하고 끝이 나버렸습니다..

두번째 지문도 인문지문이라 제가 좀 약했고 심지어 가나형지문이라 정보가 완전 쏟아져 나오다보니 시간을 많이 썻어야 했는데 전 지문에서 19분이라는 놀라운 시간이 걸려서 결국 2문제를 틀렸습니다 이지문은 인물과 그인물에 관련된 내용에 표시를 잘 해놓지 않으면 문제를 풀면서 지문에서 그 내용을 찾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마지막 지문부터 비문학 풀이를 했으면 어땟을까 러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지문이 기술지문이고  펠티어소자라는 소재도 알고(왜인지 모르겠지만 집에있어서 실제로 작동도 시켜보았습니다 지문내용대로 정말 한쪽이 차가워 집니다)해서 비문학 지문도 순서를 정해서 프는게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회차 까지 풀어보았는데요 확실히 공부와 실전은 다른 걸 뼈저리 느끼고 특히 실전적인 부분인 시간관리에 조금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교훈을 얻을 수있는 시험 이었습니다.

저는 3회차 한수모의고사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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