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 수학] 통합평가가 백분위 수험전략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Young Advisory입니다.
당사에서 이번에 "YA 수능 수학 공부방법론"이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일부 소개할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문이과 통합평가가 백분위 수험전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통합평가로 백분위를 산출한다는 것은 점수 분포가 합쳐진다는 의미입니다.
먼저 점수 분포를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수능의 문과 학생들의 원점수 분포를 바탕으로 추정한 점수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책이나 영상 참조)
봉우리가 두 군데 있습니다.
왼쪽 봉우리는 수학 거의 포기한 학생들입니다.
한 두문제 빼고 다 찍으면 저 점수대 근처가 나옵니다.
오른쪽 봉우리는 전형적으로 끼어있는 상위권 학생들입니다.
문제가 전반적으로 쉽고 킬러문제가 있어서 높은 점수대에 학생들이 몰려 있습니다.
2021년 수능의 이과 학생들의 원점수 분포를 바탕으로 추정한 점수 분포도 문과 학생들하고 유사하죠.
아예 포기한 학생들은 거의 없는데, 오른쪽에 끼어 있는 형태는 같습니다.
이런 문과 학생들과 이과 학생들의 그래프 형태는 매년 유사합니다.
문이과가 합쳐지면 어떤 그래프가 나올까요?
다음과 같은 그래프가 나옵니다.(책이나 영상 참조)
자 여기서 수험 전략에 의미 있는 내용이 나옵니다.
시험은 같이 봐서 백분위 점수는 통합해서 받지만,
입시 경쟁은 따로 하기 때문에 같은 점수차이라도 백분위에 미치는 효과가 다릅니다.
즉, 이과 학생들이 몰려있는 지점 근처에 있는 문과학생들의 경우나 문과 학생들이 몰려있는 지점 근처에 있는 이과학생들의 경우에는 성적을 조금만 올려도 백분위 상승 효과가 큰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문과학생들 상위 34% 이상의 학생들이나 이과 학생들 상위 20% 이상의 학생들은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성적 향상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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