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호전적으로! ' 기고후 느낀점
인맥,학연,혈연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회의 영향이 상당히 큰가보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 공동체' 를 상당히 중요하게 여긴다.
심지어 중요하게 여기는 정도를 떠나서 집착의 경지에 이르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혼자 생활하는 것에 대해 마치 발작증세를 일으키듯 마냥 끔찍하게 여긴다.
' 공동체' 에 집착하는 대표적 사례는 의식주 중 식사하는 공간에서 찾을 수 있다.
혼자 서서먹는 편의점을 제외하곤 어느 음식점에서 1인석은 찾아볼 수 없다.
(간혹 몇몇 패스트푸드점에 있딘 하다.)
이러한 '공동체 ' 사고방식이 극단적으로 진행되면 획일화 된 생각만 강요하는 사회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
(나도 1년 이상 이 소리만 떠들어 대서 이젠 지겹다. )
아니 우리나라 사회는 이미 틀에 박힌 생각만 강요하는 곳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장 큰 문제는 상황의 구분 없이 틀에 박힌 한가지 잣대만으로 마녀사냥 식의 매도가 팽배하다는 것이다.
틀에 박힌 잣대로 특정 인을 겨냥하여 지적 지적 또 지적.. 아예 미래를 예견하는 점쟁이도 등장했다.
이런 것은 특히 학교,학원에서 심하다. 공부 좀 하려고 혼자 생활 하려는 걸 주위에선 마치 이상한 존재로 여긴다.
두번째, 환경탓 하지 말랜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환경탓만 하느니 뭐니 어쩌니
탓이란건 할 수 있다. 지유롭다. 그 중에서 자기가 죽도록 노력했는데도 본질적인 한계에 다다르면 탓을 할 수 있다.
주변에서 도움 받고 다시 일어서면 되는 것이다. 나머지 가장 안 좋은 것이 노력도 안하고 게으르고 나태한 생활 습관을 갖고 있는데도
남탓 사회탓 나라탓 이탓 저탓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과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느니, 포용을 잘해야 하느니 그래야 리더가 될 수 있다느니 진부한 소리만 지겹게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다.
이거 하나만 알아두자. 그 놈의 리더는 신도 아니고 천하를 다스리는 군주도 아니다. 사람이다.
리더가 되려면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과감하게 버리는 냉혈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건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파시즘에 가깝다. 쉽게 말하면 국수주의.
미국하고 정 딴판이다.
물론 동서양 문화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가지만 고집하는 추태는 요즘 시대에 걸맞지 않을 뿐더러
버려야할 악습이라고 생각한다.
온고지신이란 말 처럼
동양의 서양의 장점만을 섞은 것이 가장 이상적인 사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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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님이 쓰신글중에 제일 잘쓰신것같네요
조금 과장된면도 잇긴한데
맞는말이라서 추천드립니다
공동체, 마녀사냥, 파시즘을 싫어하시나봐요. 근데 머리속엔 애먼사람들을 빨갱이 취급...
공동체, 마녀사냥, 파시즘에 대한 일종의 저항이라고 봐야지요~
나쁘게 말하면 제 자신이 이중잣대로 들이밀고 있는 것에 대한 모순입니다.
그 글에 가장 많은 의견 중 하나가 '생각이 너무 극단적이다' 라는 것인데 그것에 대한 느낀점은 안 보이네요. 이 글을 보고 제가 느낀점은 '자신이 별로 수용하고 싶지 않은 의견들만 끄집어내서 그 생각을 또 극단으로 끌고가서 반박하는 것 같다.' 입니다.
언제나 중도란 것이 있는 법입니다. 당신은 항상 이쪽 끝 아니면 저쪽 끝에서만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공부하러 가시죠.. 이런글 더 이상 쓰지 마시구..
근데 한 가지만 질문할게요 혼자 생활하시는데 뭐하러 학원다니시나요?? 인강에도 좋은 강사 엄청널렸고 걍 혼자하는게 돈도아끼고 시간도 절약되고 좋은거아닌가요.....님의 사고방식에선 말이죠. 공동체는 빨갱이 집단이잖아요? 그쵸? 근데 왜 공동체 생활하는곳에 있냐 말이죠
완정 동감
남과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느니, 포용을 잘해야 하느니 ← 이런 걸 보고 진부한 소리라고 치부하다니 정말 할 말이 없음
글 적고 말씀을 하시는 걸 보니 이분은 "너무나도" 한 쪽에 치우쳐 말하는 게 참 모순
호전적이고 뭐 그런거는 그렇다치고
자기가 안좋다고 판단하고 안하는 행동을 행하고 있는사람을 빨갱이로 몰아가는게 이상하다는 반응 아녓나요
기본적으로 올바른 인간상이란
비판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고칠만한
자유로운 생각이어야 합니다
당신은 맘에맞는 몇몇인간들의 덧글에만
반갑다 하고 나머지의 인간에겐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너는 쓰레기고 나는 대단하다라는 생각은
나치즘을 만든 주역이고 우생학과 인종차별을
만든 근간입니다 아무리 그들이 꼽다한들
그들을 쓰레기 빨갱이로 욕하고 비난하면 안됩니다
제가 어디 그들과 친해지라했나요
나는 하루 평균 11시간정도 공부하는 독재생입니다
열린마음으로 올바른 생각아래 저만의 철학을
가졌다고 자부합니다
사실 주말알바하느라 공부 평균 11시간 찍습니다
이제 더 늘릴수 있을것같고
평범하게 저들 꿈없이 자라는 인간들에게
공부와 꿈으로 질리 없다 자부합니다
저를 이겨보시지요
남 까고 비하하는 것으로 이룬 공부가
얼마나 잘났을지 보고싶습니다
수청무어 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똑바로된 줏대가 없다는걸 명심하시길
남이 자기 입맛에 맞지않으면 빨갱이 욕
안할것같으신가요
당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인간이 정떨어져 빨갱이라
욕하신다면 수청무어고 뭐고 그게 무슨소용입니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무엇이 명언입니까
소중한것은 자신의 기준이고 철학입니다
그것이 없이 어찌 공부하나요
당신이 공부하며 의문이 안들것같습니까
오로지 서울대를 이유로 공부하면 좋을것같나요
근묵자흑이라고
검은 묵도 소중한 겁니까?
그들과 가까이하라고 말하지않았습니다
근묵자흑입니다 하지만 묵을 욕하는 것은
묵이 어느 면에서 실로 유용하고 올바른데
그것을 부정하고 욕함으로 자신을 욕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옳지 않은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입장은
분명히 존재하며 당신이 절대적으로 옳고
완벽하지 않은이상 다른사람과 마찬가지로
남에게 피해도 주고 기쁨도 주고 하겠지요
남이 짜증나고 불편하면 그것에대하여
그에게 말을하건 해결하던 해야지
그들 자체를 욕할 권한이 있습니까
그들 자체를 나쁘다고 비난할 수 없습니다
묵이 거매서 불편함으로 묵의 천성이 나쁘다며
주장하시는 꼴같습니다
동감입니다. 게다가 다른사람의 입장에선 글쓴이가 묵이 될수도 있겠지요.
하... 참 씁쓸하네요.
글쓴이 본인은 당연히 못 느껴지겠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볼때 현 교육제도가 가져온 악영향의 폐해라고 보입니다..
내가 욕하고 깔보던 애보다 수능을 못보면 어떡하지,,걱정되네요
' 일체유심조' 라는 말을 명심하시길
미래는 그 누구도 함부로 예측할 수 없을 뿐더러
마음가짐의 정도에 따라 가변성이 높습니다.
번지르르한 글이지만 '재수는 호전적으로' 기고 후 느낀 점이
파시즘까지 가는걸 보면 또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군요
본인이 느끼기에 대단히 드라마틱한 생각에 빠져살 뿐
인생은 역동적으로 살아야죠
역동적인 것과 독불장군 앞 뒤 안재고 내뱉는건 구분하셔야죠
'공동체 ' 사고방식이 극단적으로 진행되면 획일화 된 생각만 강요하는 사회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고 하시면서
누구보다도 본인 생각이 극단적이고 획일적인건 모르시겠죠
리더가 되는것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님처럼 살면 애로사항이 많을 겁니다. 진심으로 걱정되네요.
이건 미래를 함부로 예측하는게 아니라
이런 태도를 견지한다면 정말 다른 많은 부분에서도 결국 손해가 갈거라는 말입니다.
앞으로 님이 살면서 다른 사람이랑 조금이라도 의견 충돌이 생길때마다
인생은 역동적이고 미래는 예측 불가다 이렇게 대응하실건가요
평생 조언은 들을 수가 없겠네요. 무슨 말을 들어도 내 미래는 알 수 없는거니까
본인은 생뚱맞은 군국주의까지 끌어오며 어거지를 부리면서
남보고는 함부로 예측하지 말라는건 어불성설이죠
어릴땐 가정 학교 학원에서 대인관계를 강조하길래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유지했는데
자라고 보니 대인관계 굳이 깊이 파고들 필요는 없더라구요. 일종의 회의감이 들었어요.
대인관계니 뭐니 하는거 손해 볼 각오 하고 정리하는 겁니다.
의견 충돌이 생기면 저는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라
상대방이 지쳐 떨어질 때까지 밀고 나갑니다. 막판에서 겨우 합의를 보는거죠.
어떻게 보면 자기 합리화겠지만 쉽게 쉽게 얹혀주고 먹여주는 것보단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화합을 이끌어내는게 더 좋다고 봐요.
마지막으로 조언은 조언에 불과합니다.
조언 들으면 싸롱이 저절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순간에 떼부나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 하나님 마냥 그저 조언에 의지하면 어떻게 스스로 인생 개척해서 살아가겠습니까?
하두 뒤죽박죽 글을 쓰다보니 헛소리도 튀어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선 깊히 사과드립니다.
저기... 깊히가 아니라 깊이입니다.. 한자성어도 즐겨쓰고 용어들을 즐겨 쓰시는것 같은데 지나치게 현학적인 말보단 쉽고 명료한 글을 쓰고 맞춤법 하나하나 신경을 쓰는게 허술함이 드러나지 않는글이 됩니다 또 지적질 하냐고 한다면 구제불능이겠죠 본인은 학원생들 지적질 하시면서 말이죠..
글쓴이의사상이매우궁금하네요이런거쓸시간에공부하세요...ㄷㄷ그러다 n수해연...^^
뭐 쓰는건 사람 맘이지요
공동체 리더,,뭔소린지 ㅋㅋㅋ
와.. 내가 파시즘을 잘못아는건가요..?
강태공 이분이야 말로 엘리트 의식에 젖어서 자기랑다른사람 다 하등한 빨갱이로 몰아서 애자만들고
다른사람의견 다 비꼬고 묵살하시던데..
누가 파시즘이고 국수주의인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