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좀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재수해서 중경외시 대학에 온 학생입니다.[나이로는 사수/문과에요] 무휴학으로 반수를 할지 공무원 준비를 빨리 시작할지 고민되서 질문올립니다
반수해서 더 좋은 대학에 가더라도 공무원 준비를 할건데요 정말 해서는 안되는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제 자신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
을 위해서 더 높은 대학에 가고 싶습니다. 요즘 우울증 비슷하게 찾아왔는지 학교 다니면서도 계속 우울하고 남하고 비교하게 되고 과도 적
성에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학교생활도 별로 즐기지 못하는 것 같고요. 부모님이 반수를 반대하십니다. 이제 수능은 그만보고
제가 다니는 대학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보라고 하십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대학생활 열심히 하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12수능 언수외 532등급에서 2013수능 311로 올렸고요 [ 수리 외국어는 한개씩 틀렸습니다] 언어를 계속
극복 못하고 결국에는 3등급을 받았습니다 모의고사와 수능이 비슷하게 나왔습니다[6월 211 9월 411]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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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영어 듣기 어려웠다고 그러는 분들이 많구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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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친구하고 통화하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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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기않음요? 유빈이 ^딸깍^ 때문에 현타오나? 예전에 일격필살팀이 n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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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눈팅만 계속하다 첨글써보네요 열심히 활동해서 나중엔 꼭 메인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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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수능 5
ㅈㄴ 억울한게 다 인정하겠는데 물1 48이랑 47이랑 묶여서 같은 백분위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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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먼저 vs 약 먼저 16
당연히 물 먼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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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9
뭐먹을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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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최저 탐(1) 이라는게 탐구 하나만 반영인가요? 5
탐구 2개 평균 아니죠? 지금 아슬아슬하게 최저 되는느낌이라 그리고 수학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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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도 국수탐이지만 얘네도 문제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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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러 ㅋㅋ 0
아 이걸 못 써먹네ㅜㅜ 이미 대학 붙어서 관상용이 되어버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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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확통은 정상모 선생님 올인원 들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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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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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학교복귀각인가요…. 젤낮은약대안될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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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로 위도우한테 4번은 죽은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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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교수님들이랑 식사한다 (˃̣̣̣̣̣̣︿˂̣̣̣̣̣̣ ) 21
말실수 안 하겟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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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싼게 최고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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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3점짜리 0
2번,4번 선지는 진짜 잘 만들었다 대응으로 푸는애들 죄다 토마호크 내버리겠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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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대책 1
밥 먹는데 엄청 사소한 문제로 엄,아끼리 싸우다가 점점 심해져서 내가 먹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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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이러네.. 머리에 뭐가 든 거야 몇 주는 계속 이럴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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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땡기네 즉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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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서 전과하려고 하는데 중앙대 가장 낮은과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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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장 조교도 한 2-3달 하고 튀는 사람 있나요? 4
다른 알바보면 6개월로 구해도 1달하고 튀고 그러잖아요 혹시 조교도 많이 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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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순한맛 5
은 아니고 마라탕 0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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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찍은거 맞으면 충족되고 아니면 불가한디ㅠㅠㅜ 찍은게 헷갈려서요 최저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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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수능에 인생 꼴아박는 거 나쁘지 않다 생각 5
수능은 개조져도 대학을 붙여는 주잖아요.. 씨파 빼면 다른 전문직 시험은 개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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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공통틀 91인데 메가 기준 표점 129더라고요… 보니까 92점도 129던데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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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0% 환산점수가 759인데 올해 761은 붙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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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번장에서 스프링 마킹버전 뒤지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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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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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논술 24기출 여러버전있잖아여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제시한 기출 말고 다른...
재수때 성적향상을 하셔서 중경외시를 가신건데 그래도 스스로 만족이 안되시나보군요
이게 단순히 높은대학에 대한 동경때문인지, 아니면 스스로 최선을 다하지못한 아쉬움때문인지 잘 생각해보셔야 하구요..
지금 남하고 비교하거나 과가 적성에 안맞는것 등은 어느대학을 가도 마찬가지일수가 있어요 ..
그리고 자신감을 회복하는건, 굳이 좋은대학을 가야만 할수있는게 아니예요.
공무원준비를 할거라 하셨는데, 공무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스스로를 본다면 믿음과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요?
지금 우울한 상황에서 막연히 더 좋은, 더 높은대학을 탈출구로 생각하고 계시는것 같아요..
정말로 다시한번 눈물겹게 노력해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얻고싶은 욕심인지(좋은대학을 못가더라도 최선을 다했음에 만족할수있어야..) , 아니면 나도 남들처럼 좋은대학 한번 가고싶다는 치기어린 욕심인지요?
진부하디 진부한 말이겠지만 일단 지금 주어진 환경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려고 노력해보세요
쓰고나니 너무 횡설수설이네요.. ㅠㅠ
진심 어린 조언갑사합니다.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언어점수가 안나와서 많이 속상해 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수리 외국어가 노력한만큼 나와서 기쁘기도 했고요. 심사숙고해서 결정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