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영어 1등급 받는 법 ><
[미소] 듣기 풀면서 비킬러 찢는 법 ><
※ 주의 : 따라하다가 듣기 틀리지 마라 제발... 글쓴이 21 9평때 비킬러 어렵게 나왔는데 무리해서 템포 높이다가 듣기 비킬러 둘 다 작살났다...
하 메인 갔네 고맙다 얘들아
내가 봐도 내용이 괜찮긴 해
1. PROLOGUE
1) 일단 당연히 어휘력 충분히 좋고 어법 잘해서 구문정도는 적당히 할줄 안다고 가정하고 쓰는겁니다 아시죠?
2) 애초에 비킬러는 연계 보고 들어가는 파트 아니자나요? 연계 비연계의 여부와는 별개로 평가원이 문제를 내는 방식, 글을 쓰는 방식을 제 나름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쓰는 글이기 때문에 22에서도 통할 거라고 믿습니다!
2. PLOT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음... 일단 저 미소연(이하 본좌)은 머리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이해가 필요한 문제를 풀 때 시간을 굉장히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21 현장에서 비문학에 45분정도 투자했고, 영어도 빈칸에 20분 정도를 들였습니다.
그런데 영어는 45문제를 70분 안에 다 풀고 마킹까지 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그런데 고작 4문제에 20분 정도를 투자한다면 반대로 41문제를 50분 안에 풀어야 한다는 난관에 봉착한단 말이죠.
그렇다고 제 한계를 받아들이고 2등급을 받기에 본좌의 자존심은 너무나도 대단한 것이어서 저를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본좌가 50분동안 41문제를 어떻게 컷하는가?
이 위대한 궁금증의 첫번째 여정이 바로 "듣기 도중에 비킬러 찢어버리기"가 되겠습니다.
3. ANTIDOTE
듣기와 듣기 사이의 텀은 고작 15초입니다. 이 사이에 정공법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끽해야 도표나 일치불일치 같은 문제들?
그러나 일부 문제들은 특별한 방법으로 그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고, 어떤 듣기 문제들은 한참전에 답을 선택하고 뒤로 넘어갈 수도 있죠.
저는 답이 일찍 나오는 듣기 문제들은 '주제 파악' 같은 문제들에 할당하는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도록 하지만,, 뭐 그런 것까지 제가 알려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구 ><
각 비킬러 유형별로 답이 어떤식으로 도출되는지, 도출되는 방법에 일관성이 있는지 함께 알아가봅시다~
(18) 다음 글의 목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사실 이 유형을 풀줄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
18~24번까지의 유형을 간단히 말해 "대의 파악"문제라 하는데, 영어권에선 보통 글의 주제를 두괄식으로 나타내기는 하지만,, 상식적으로 문제로 내는데 주제를 맨 앞에 쓰진 않겠죠?
그래서 보통 주제는 가운데 아니면 아래에 쓰기 마련입니다. 주로 주제가 어디에 있을까요?
21 수능
명령문으로 주제 제시. 9문장 중 5번째 문장이 주제문
21 9평
요청문(hope)으로 주제 제시. 7문장 중 6번째 문장이 주제문
21 6평
요청문(ask)으로 주제 제시. 11문장 중 10번째 문장이 주제문
20 수능
요청문(ask)으로 주제 제시. 7문장 중 6번째 문장이 주제문
20 9평
명령문으로 주제 제시. 8문장 중 7번째 문장이 주제문
20 6평
그냥 평서문으로 주제 제시. 6문장 중 1번째 문장이 주제문
19 수능
요청문(let)으로 주제 제시. 7문장 중 6번째 문장이 주제문
19 9평
그냥 평서문(hope)으로 주제 제시. 9문장 중 8번째 문장이 주제문
19 6평
일반 평서문(hope)으로 주제 제시. 7문장 중 2번째 문장이 주제문
18 수능
요청형 의문문(let)으로 주제 제시. 7문장 중 5번째 문장이 주제문
18 9평
일반 평서문으로 주제 제시. 6문장 중 1번째 문장이 주제문
18 6평
요청문(ask)으로 주제 제시. 8문장 중 4번째 문장이 주제문
데이터 조합 결과 총 12개 케이스 중 7개가 주제를 뒷부분에서 제시했고 이건 뭐 크게 유의미한 결과는 아닌 것 같네요.
hope, ask, let 등 자주 보이는 동사들도 있습니다.
그치만 저라면 그냥 뒤에서 두 번째 문장부터 앞으로 읽어나가겠습니다.(실제로도 그랬고)
(25) 다음 도표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뭐 정답이 4, 5에 몰려있으니 뒤에서부터 보시는 건 당연히 하실거고
약간 팁을 드리자면 선지들 중에서 X배보다 크다, 작다, 또는 두 A의 합이 B보다 작다 이런 식으로 비교를 하고 있으면
열에 아홉은 그게 답입니다. 빅데이터임
--------------------------------------------
앞은 그냥 님들 재미로 보라고 넣은 거구 지금부터가 진짜 제가 하고 시픈 말입니다.
(20) 필자가 주장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22) 다음 글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은?
(23)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24)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사실 문제만 다를 뿐 전부 같은 걸 물어보고 있죠,,
이 문제들의 공통점은
지문이 "무언가를 주장하고 있다"예요.
그리고 그 "무언가"가 지문의 어디에 있냐? 에 따라
(1) 두괄식, 미괄식, 양괄식, 중괄식(글쓰기에서 별로 선호하지 않고 문제로도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이 있겠죠!!
그리고 동시에 생각해보아야 할 건 글을 쓰는 사람이 논지를 전개하는 방식입니다.
글의 모든 내용은 정확하게는 아니더라도 크게 두 가지 속성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인 내용을 말하는 G(general), 그리고 G를 구체화하는 S(specific) <<<<< 요거 꼭 기억해주세요 제 칼럼의 핵심입니다 ><
보통 글을 G만으로 쓰지도 않고 S만으로도 쓰지 않습니다.
(S만으로 쓰는게 story고 G만으로 쓰는 건 그냥 변태문제니까 전 나오면 거릅니다. 그거 빼고 다 맞추면 돼요)
g로 시작하든 s로 시작하든 G->S->G->S이런 식으로 교차되어서 나온다는 말이죠.
그리고 동시에 글쓴이가 주장하는 핵심 주제는 반드시 G여야 하겠죠?(역은 꼭 성립하지는 않습니다.)
(2) 마지막으로, 수능 영어 지문은 그렇게 길지 않아서 G->S, S->G, 기껏해야 G-S-G까지밖에 안 갑니다.
G -> S (주제 제시 -> 예시로 구체화)
S -> G (예시 제시 -> 주제로 종합)
그래서 (1)과 (2)를 종합해서 보면
(3) G의 위치에 주제가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라고 추론해 볼 수 있겠습니다!
원론적인 얘기는 여기서 끝마치고 문제를 직접 보겠습니다 ><
요건 그냥 시작부터 G로 시작하네요?
주제 제시하고 뒤로 계속해서 감각이 연속된 시간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예시를 통해 풀어나가고 있죠?
전형적인 G -> S 구조입니다.
이건 제가 드리는 팁인데, 지문에서는 주어에 따라 전달 방식이 달라집니다.
주어가 1인칭 , I나 We ->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 전달
주어가 2인칭 -> 어떤식으로 행동해야 하는 '당위성'과 함께 주제 전달
주어가 3인칭, they나 people인 경우 :
1) 일반적인 통념을 제시하고 사실은 그게 틀렸음을 뒤에서 이야기함
2) 3인칭 주체의 행동이나 사상이 잘못되었음을 지적
즉 주제의 역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이 지문 앞부분에선 1인칭으로 제시 -> 경험 = S
s면 지문 뒷부분은 G일 가능성이 높으니 바로 점프뛰어서 가보면
주어를 2인칭 You로 제시하고
너는 ~해야 한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
4. PERFECTION
비킬러 뚫는 방법을 어느정도 틀에 맞춰서 적어봤서요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애니보기.
-
사실 어쩌면 내가 10
행복하기를 바라는거는 주제넘은 바램이 아니였을까
-
어차피 남들보다 뒤쳐진거 미련 없도록 한번 더하자 에라 모르겠다 학벌은평생남는다니깐...
-
기말 시험이 12월 6일에 끝나는데 언제부터 수능 공부를 시작할까요?? 제일 늦게...
-
여러분들 지금 최근 글들에 댓글이 거의 없다는 사실, 아시나요? 21
다들 따뜻한 마음으로 댓글을 달아주는 청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2만 총총..
-
막장애니 볼건데 5
기대되네 반전이 얼마나 많을지.......
-
집가기 겁나 피곤하다 12
누가 나 납치해서 데려다 줬으면..
-
푼 컨텐츠 후기 글이나 무물보로 공부 꿀팁같은거 작성하신 분들 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
-
ㄷㄷㄷ
-
수1,2,확통 실력 다 비슷하고 7일 공부량으로 따졌을 때 3일은 수1, 3일은...
-
아예 의미가 없나요…? 3-4칸 떨어진다고 그러던데 그럼 전 지금…제가 7~8칸...
-
통통이고 이번 수능 14, 21 틀 입니당. 겨울에 시대인재가 아닌 타 선생님의...
-
게임 존나 좌우하는데 병신만 잡힘
-
전 심심하니 질문해드림 123
댓 남기면 질문 해드릴게용
-
저 때문에 칸타타님 끌올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
98주면안되냐고 ㅜㅜ
-
으아악
-
운동2시간완뇨 0
존나힘드네 ㄹㅇ 근데재밌음 저녁샐러드 달걀 단백질파우던가 뭔가 먹음 냠냠
-
수학 가채하다가 한개 더 틀림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효 죽고싶네요..누가...
-
미적1 수학인강 5
올해 88(28,29,30틀) 인데 재수할 생각입니다 김범준 선생님 대성 런칭...
-
부거 먹고싶다 18
내일 머글까
-
질문 받습니다 9
없으면 좀 서운함
-
진학사 기준 연대식 710점 정도 나오네요.. 지금 진학사 컷으로는 잘 모르는거겠죠..?
-
혼자 평가원 풀 때 쭉 1뜨다가 이번 수능 88떴는데 내년에 영어 인강 들어야할까요?
-
함께 있단 이유로 행복했었던 우리들의 겨울날의 소중한 기억들 0
좋은 날엔 언제나 네가 있기에 잊을 수 없는 memories
-
나 전적대 꼭 탈출해야 해 천하제일 장원급제 시험 붙어야 해 기운 좀 줘 냥대 너무너무 가고 싶어
-
16화까지 있다 ㅎㅎㅎㅎㅎ 비질란떼 8회민에 끝나서 속상했는데 주말까진 걱정...
-
수강료 전장 받고 반수해서 600 넘게 아꼈는데 주식으로 700잃어서 원점...
-
아무리 생각해도 짜다는 느낌입니다.아직 가채점 단계이지만 표점과 백분위는 굉장히...
-
피램 후기 보고 올리는 작수 5 -> 화작 94 가 쓰는 피램 리뷰 9
https://orbi.kr/00070002609 제 성적표입니다. 국어 말고는 못...
-
19번까지가 ㅈㄴ 쉬워서 그만큼 미적 킬러에 쏟을 시간도 확보됐고(공통 객관식 풀며...
-
심심하니깐 질문받아요 10
물어보세요
-
1등이었어도 걍 그런갑다~했는데 고등학생 되고 소식 들으니 자사고에서도...
-
ㅍㅇㅌ!!!
-
15세...겟죠 제발
-
대충 찍은 사진 8
-
과외해보고싶은데 1
짤리는거 무서워서 시도도 못해보고 있음..
-
수능 성적표 나오면 보여드림. 그거 보면 여기 오르비 다들 기겁할듯 약대 성적으로...
-
진짜 손이부들부들떨리고 죽을거같은데요 ㅋㅋㅋ 진짜 말이안되는거아닌가요 이거는
-
원래 ㅈㄴ 짰는데 물 좀 풀었나
-
단 하나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
합격예측 1
시세무 이거 되나요 .. 시립대 텔그 텔레그노시스 메가 대성 합격
-
오늘 우린 카미 고로시에 들어간다
-
부산대 메디컬은 수학 표점 1점이 1.5라 미적 145->141이면 6점이나 차이가 나서여
-
작수가 영어 워낙 어려워서 한 거 같은데 올해도 작수,6평급은 아니였지만 좀...
-
질문 받음 9
고졸 일용직 걸그룹 마스터 야구 중독자 (32년 무관 팀 팬)
-
이제봤는데 벌써부터 도며드네.. 우리 티쪽이들이랑 잘 맞을 것 같음 페이커...
-
확통이들이 평가원은 #~# 라는 말과 함께 똥을 퍼질러 싸며 쓰러졌다
-
문학공부는 개념의 나비효과만 했슺니다 마더텅 문학 고2거 풀고 있는데 고3거를...
-
안된다...
돌아왔다.. ㄷㄷ
그가 현타 빡세게 온 채로 돌아왔다,,
><
근데 모벤이신듯? 왜 안 보이지???
???
멋있어
실험1. 모벤인데 추천에 올라간다면?
ㄱㄴ
ㄲㅂ
그러게요 ㅋㅎㅋㅎ
영어칼렴 조아요!
좋아요를 한개밖에 누를 수 없는게 아쉽네요
메인 ㄱㅈㅇ
글도 겁나 잘 쓰시고 내용도 알찬거같아요
.
글쓰기를 영어로 하고 있누
글쓰기 시험 광탈인
쭉 내리다가 홀린듯이 팔로우 ㄷㄷ
어쩌지 저 곧 죽는데
오빠 고마워용!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