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생인데, 공부법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ㅜㅜ
고시원 독재생이구요. 형편상 인강 들으면서 재수를 하고 있는데요.
3월 부터는 단과 하나 다니구요. 무튼
독재생이 흐트러지기가 쉽다고 해서, 최대한 재종반 생활에 맞게 생활하는데, 그러다 보니
학습 배분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보통 재종반 수업이라고 생각하고 인강을 들어서 보통 영어 2강, 수학 3강(신승범T라 붙여서 듣는 편입니다.)
국어 or 논술 1강, 윤리,국사 각각 1강씩 듣는데요. 보통 이렇게 수강하고 나면 9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2월 중순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커리에 맞게 인강을 들으려면 3월 까지는 이정도로 해야 하는데, 3월 부터 단과 시작하면
이것을 지키려다 자습시간이 2~3시간 정도 밖에 확보하지 못할 것 같에요.
그러다 보니 독재생의 이점인 자습시간을 많이 활용하고 있지 못하네요.
보통 8시 반부터 공부 시작해서 새벽 2시에 마무리 짓는데, (밥 먹는 시간 1시간 30분 제외)
EBS 교재 1일차(보통 8페이지 정도 인듯)+고쟁이 문풀+강의복습+단어 1일차씩인데,
도저히 자습시간에 할 수 없어서 1개씩 지키지 못합니다.
이러하다 보니 강의를 잘 수강하다가도 '아, 뭔가 잘 못 가는 거 같은데..'라는 생각도 자꾸 들고요. ㅜㅜ
일단 어거지로 3월까지 계속 끌고 가서 하는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개편해야 하느 것이 있을까요?
문제점과 해결책 제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신승범쌤 강의를 2-3시간 연달아들으신다고 하는데 한주에 2-3시간이 한주 강의 분량일텐데 매일 수학을 이만큼 들으세요? 진도가 늦어서 따라가실려고 하시는거면 그냥 한주에 2주분량씩만 들으시고 자습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2~3시간이 한주 분량인 건 맞는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제가 2월 중순부터 공부를 시작해서요. ㅜㅜ 그러니까 보통 신승범T 수능적 해석이 10월 달에 시작해서 진도 따라가는 입장이라서 신승범 쌤 강의를 2일에 한번해서 따라가는데 상당히 벅차다는 느낌이라서요ㅜ
신승범쌤꺼일주일에여섯개(2주분량)만들어도 한달이면한강좌끝낼수있어요^^그리고현역들중간기말이있으니까6월정도면따라잡지앓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