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을 위해 조언점요
아무래도 이번에 삼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ㅜ
언어 망쳤는데 딴에는 자존심 내세우다 이렇게 되었네요.. 재수때는 약간 새학기 맞는 기분도 있었는데 삼수는 암담하네요..
이 짓을 일년 더 할 수 있을지 확실이 자신이 안서네요..
그것보다 더 고민되는 건 삼수를 해서 대학을 가도 잘 살 수 있을까요???????
제가 궁금한 건 삼수해서 대학 가도 인간 관계 같은 거 잘 유지하면서 대학 생활 잘 할 수 있는지 입니다.
n수생 여러분들!!
보통 신입생들 보다 1~2살 많은데 대학 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들하고 비교해서 뒤쳐짐 같은 거 많이 느끼십니까?
그리고 삼수할 때 조언 할 팁 같은것도요..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 최종 목표 14
남자들 홀리는 보추되기
-
그녀들이 되
-
닉변 1일차 3
지하철에서 시선을 느꼈다 어떡할까
-
과탐 선택자는 1,2등급이 아니라면 탈출해라. 3등급 이하가 사탐런 하는 건...
-
할만한가요 최소 20학점 시간표 다 짜여서 나오던데..
-
의떨아 ㅋㅋ 7
너한테만 알람가겠네 팔로워 보니까 ㅋㅋ 일방적인 딜교환 ㄱㅇㄷ이노 ㅋㅋㅋ
-
국어노베? 1
지금까지 국어학원도안다니고 마더텅자이도 안풀고 인강도안듣고 모의고사를 그냥 대충...
-
근데 26부턴 재미삼아 볼듯
-
오늘도 적백이를 꿈꾼다
-
재수하면 바~로 물리 버리고 사탐할려는데 뭐가 제일 좋나요
-
보통 몇 점까지 2뜨나요? 1컷이랑 2컷 사이 점수차가 보통 몇점 정도 나는지 궁금하네요
-
크고 아름다워 8
입안이 가득 채워지는 맛이에욤
-
단한번의 별빛을 내눈에담았어
-
가끔 신나는 노래가 듣기싫을때가있음... 그렇다고 발라드같은것도 듣기싫고... 진짜...
-
메이드복? 2
어지럽누
-
그걸 그냥 무시 안하고 받아들인 교육부가 문제지
-
수시로 대학 붙은 수험생입니다. s높공 목표로 반수생각하고있고 올해수능성적은 91...
-
충격먹음뇨 나 ㄹㅇ ㅈ된듯뇨
-
미적패의 날을 볼줄이야
-
뉴런vs시발점 0
이번수능 14 15 20 21 22 틀렸고 재수 예정입니다 수1은 작년에 실전개념...
-
풀세트가 2만원 짜리인 시험지라곤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문제 퀄리티가 조음
-
저만나러와서
-
6평 언미영물생 22453 9평 언미영사생 32344 수능 언미영사생 메가기준...
-
언매 91 생명 44 가망 없을거 같은대
-
집에 감기약이 있던가
-
돈으로 못사는것 6
경력 사랑 지위 권력 이것들 제외하면 돈은 무적아님? 저는 돈이 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함
-
수학독본 보신분 0
시험 끝나고 보려고 사놨는데
-
뻑디스아웃 5
췍췍
-
작년 수능수학 6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린거로 초중등 수학과외하는데 문제 없겠죠? 5
원점수 81점 2등급 놓쳤도르인데 안되나
-
물리 고민 좀요 씨발… 10
지금 이 문제 5번은 풀고 또 푸는중인데 못푸는중 ㅋㅋㅅㅂ 물리진짜 씨발 어떡하나요
-
시간 부족하셨을까요 다들.. 생윤 선택해도되나 겁나네여
-
일단 평범한 놈은 아님 내얘기임
-
현역 9모32333 수능34421 맞고 수학4때문에 재수함 재수6모 32211 9모...
-
마마 상가지고 데이식스팬이랑 qwer팬이랑 다이다이 개재밌음
-
연대 재시험임? 2
-
보답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참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수능이 내 인생에 있어서 어떤...
-
외대 펑크 나면 될 수도 있는 점수대 인가요..?ㅠㅠ
-
수1,수2 세젤쉬를 구매했고 2주만에 끝내는게 목표인데(김범준 스타팅블록을...
-
이러면 오르비 복귀 못참지
-
경영학과 11
경영학과 경영안함. 국어국문학과 어학에는 관심 없음. 문학:어학 수강 비율...
-
25수능 14 15 20 22 29 30 틀린 통통이입니다 (30번은 계산실수)...
-
진짜모름
-
오늘 진지하게 5
존잘인듯
-
애정결핍같지
-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15
지난 24일 성무고피해자연대 카페 등에 자신을 27년차 경찰이라고 소개하는 네티즌...
-
배달원분 당황하셨으려나
-
쌩노베는 정승제 노베는 한석원 개념좀 있으면 현우진이라는데 어케생각함요?
-
운동선수 경험과 마케팅으로 정형외과 개업 스포츠 매니지먼트 차려서 선수들 계약...
-
저 나갈때 뒤에서 교수님이 “시간이 좀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것같은데”라고 하심 그...
성공만 할수있다면 아쉬울게 뭐가 있을까요. 성공한다면요.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확실한 목표나 꿈이 있는지... 성적대는 어느 정도이고 과연 버틸 의지가 있을지...
가능하면 반수하시는게 좋구요... 저도 삼반수했습니다만...
조언감사합니다ㅜ 근데 대학을 다 높게 써버려서..ㅜ 삼수 자체보단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때문에 더 힘드네요ㅜ
삼수해서 만족할만한 성과는 거두지 못햇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목표를 이룬 사람입니다.
일단 삼수해서 대학가도 대학생활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거에요 물론 고등학교때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 보면은 처음에는 약간의 자괴감(?)같은게 들기는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런건 다 없어져요 그거에 대해서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ㅎㅎ
삼수생은 고독합니다. 학원을 가도 대부분 자신보다 동생들이라 같이 어울리기도 조금 힘들고.. 뭐 그래요ㅠㅠ 그래서 무엇보다 자신이 꼭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중요해요. 그리고 자신이 삼수한다고 재수나 현역 후배들보다 더 잘한다 더 실력이 있다 이런 생각은 하지마세요 삼수해서 목표를 이룬 사람들도 많지만 그 못지않게 삼수실패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오히려 더 많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성적이 조금 잘나와도 절대절대절대 자만하시지 마시고 처음에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정말 '바보'처럼 그 마음을 끝까지 유지하냐 못하냐가 삼수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합니다.
식상한 조언이지만 정말 중요한거에요
조언 감사합니다. 대학가도 신입생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을지도 걱정되요..
자만안하고 열심히해서 성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