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 가는 홍다희 [934913]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1-17 2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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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재종 1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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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성학원 조기선발반 개강한지 1주네요.




코로나 2.5단계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모든 수업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었어요.




카메라로 수업을 하니 화질이나 음질이 고르지 못하거나 연결 상태 문제로 인해 원활하게 수업이 진행이 되지 않았다고 느끼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았어요.




저는 나름 문제도 없고 무난히 넘어간 것 같습니다.




몇몇 선생님 별로 첫인상 느낌 얘기해 볼게요!






(1)김범준T: 이번 주 들은 강대 쌤들 중에 가장 먼저 떠오른 분이라 가장 먼저 적어 봐요.


합성함수를 겉함수와 속함수로 나누어 문제 풀이에 써먹는 법을 갈켜 주었는데


범준T 수업 한 번 들으면



이 문제 눈풀 ㅆㄱㄴ



그리고 쌤들 중에 톡방이 유일하게 활성화 된 쌤이네요.


 약간 선넘는 것 같긴 한데 농담도 재밌고 질문도 받아주고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졌어요!






(2)강호길T: ㅋㅋ 이 쌤 수업 듣기 전엔 프사보고



장난기 많은 형님일 것 같았는데





사투리 아저씨가 서 계셨음 ㅋㅋ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꽤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물론 오르비에서 어느 정도 얘기를 듣긴 했지만 매운맛 수학의 진가를 보여 주심 ㅋㅋ


이와 별개로 원칙을 제대로 갖춰서 푸는 것을 강조하셨어요.


기본적인 정석 풀이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시며 문풀을 하는데 이건 수학의 신세계 




(3)김경한T: 대성마이맥 인강도 하시는 분이라 강의력은 믿고 들어가는 분이죠.


재수는 현역과는 다르게 개념부터 아예 새로 시작해야 한다면서 증명과 개념 위주로 수업을 나가셨어요






(4)정호T: 영어쌤이신데 수업하는 두 시간동안 쭉 몰입해서 들으니 어느새 쉬는시간 종이 쳤어요. 지문과 문법 어휘까지 다 잡아주시는데 


정말 배워갈 게 많은 것 같다고 느껴서 넣어 봄...






(5)고광수T: 문학 수업 평가가 좋다고 들었는데 한 번 들어보니 무슨 느낌이냐면 내 지난 일 년을 돌아보게 되는 분이었어요.


현역 때는 소설의 기본 요소도 모른 채로 문학을 풀려고 했다니 간땡이가 부었죠 ㅋㅋ


재수 때는 알아야 할 거 확실하게 알고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이정우T: 수학 선생님인데 연고티비 탁이 닮은 듯. 물론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분위기가 그렇다구요..뭐..ㅎ


 저만 그렇게 느낀 건지는 모르겠는데 강대쌤들 중 힘숨찐을 발견한 느낌임...


문제 풀어주는 게 그렇게 시원 할 수가 없음. 계산도 신속하고 몸과 마음이 편ㅡ안.




수학은 전체적으로 여러 난이도가 분포된 수업을 받은 듯해요. 쉬운 난이도부터 상위권만 이해 할 수 있는 수업까지 다양한 분이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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