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리타 [89463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1-15 22:39:29
조회수 4,639

서른셋에 사범대 가는게 어린애들 한테 이런 쌍욕 들어야 하는 치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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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대학을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나왔습니다만 수능 망해서 집에서 돈도없고 부모님이 원해서 20대를 어찌저찌 아르바이트 하면서 학업도 병행하면서 졸업을 하긴 했네요...


솔직히 제 인생에선 도무지 적성에 안맞고 너무 다니기 싫었고... 항상 학벌에 대해서 부끄러웠어요... 제자신한테 많이 실망도 하고....


동문들이나 학생들 수준 되게 낮고 범죄 행위 맨날 하고 다니는거


당하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못참겠더라구요.


어떤 사람이 오늘 이렇게 정성스럽게 글을 써주셔서 공기업 소속이라 사원증이랑 합격증 올려서 증거자료는 남겨 뒀는데.


게시판 관리자가 제글만 글 조회수 100명이 넘게 봤거든요....


그거 다 캡쳐를 했어요. 너무 화가 나는데. 이정도의 수준을 10여년이란 세월이 지나도 그 수준은 바뀌질 않는거 같네요....


지방거점 국립대 충북대랑 제주대 사범계열 인데. 저는 도무지 이 사람들이 제정신인지? 실제로 법으로 하고 싶어지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실명도 거론 하면서 나이 서른 셋에 지금 들어가서 40되서 늙어 터져서 임용 합격하면 뭐할거냐느니 그딴 글을 보니 실제로 만나서 참교육을 해보고 싶네요...


진짜 대전 집에 있는 경제학사 학위증 휘발유 찍어서 불 태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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