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2356 [436923] · MS 2012 · 쪽지

2013-01-05 23:26:57
조회수 524

재수해도 되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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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사는데 공부를 꾸준히 해와서 연고대가 꿈이엇어요..

지방애들은 논술이나 내신위주로 보통 좋은 대학교를 가잖아요,.
그래서 논술을 오랫동안 준비했었고 언수외만 공부했었거든요 어떻게든 우선선발 맞추고 싶어서 ,.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변명같기도 해요 ..사탐 공부를 거의 안했거든요 
그시간에 언수외는 좀 많이 공부했나봐요 6월 9월때 323 223 이렇게 나왔는데(6,9때 망한 감은있어요 ..원래 이렇게 못치진 않은데..ㅠㅠ그래도 6,9는 중요하잖아요 ;;) 수능때 112 나왔거든요.. 제가 원래 긴장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지
평소보다는 잘나왓긴한데.. 아 사탐이 35 떠버려서 ㅋ수시도 광탈하고 갈대학도 없어요,.
눈은 높고 그러니 다른대학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재수를 한다면 서울에서 하고싶고 부모님께서도 기꺼이 하고싶음 하라고 하시는데..
걱정되네요 만약 재수도 안되면 삼수잖어요,.,.....ㅜㅜ엉엉 
아무튼 저 공부 하는거 좋아하고.. 분위기에 흔들리는 스타일도 아닌데 
막상 엄빠랑 떨어져서 공부하는게 걱정도되고 아놔 
저같이 이런애들은 재수하면 보통 어떻게 되나요 ..... 그리고 기숙학원은 어디가 좋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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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토리한조 · 405796 · 13/01/06 09:20 · MS 2012

    저도 재수하는 입장이지만
    하기도 전에 삼수를 입에 담으시는건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 ah2356 · 436923 · 13/01/07 00:33 · MS 2012

    아..예 맞아요.. 제가 걱정이많아서요ㅠㅠ ㅎㅎ 무튼 감사해요 올해는 꼭 성공합시다!!

  • 까시오 · 429222 · 13/01/06 20:25 · MS 2012

    올해 재수 마친학생입니다 재수 하시기전에 확실히 내가 왜 재수해야되는지 그리고 확고한 신념과 어디 대학을 가고싶은지 그러한 생각이 확고하고 강하면 재수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재수까지는 잃는거 보다 얻는게 더 많은거 같아요 (물론 공부 열심히 하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공부 했을경우에만) 삼수는얻는거보단 잃는게 많을듯... 그리고 재수하기도 전에 벌써 삼수고민을 하세요...??? 님 자신을 믿으세요 벌써부터 나자신을 못믿으면 어떻합니까 이번엔 성공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에 보시길 추천합니다!

  • ah2356 · 436923 · 13/01/07 00:37 · MS 2012

    글 읽고나니까 자신감이 좀 생기네요 !!! 감사함니다 ㅜㅜ 재수하기까지의 생각들도 저에게 많은 것을 다시 돌아보게 하네요 ㅎㅎ
    지금 기분으로 슬슬 준비해야겟네요 .. 고맙습니당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