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NU [330496] · MS 2010 · 쪽지

2010-12-19 01:00:07
조회수 1,024

재수했는데 고3때성적에서 별반 차이 없는 인간 삼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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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가장 원하는건 지원할 대학에 가는거인데 .. 뭐 진학사에서 불합뜨고 등수자체도 뭐 ;
지원을 할 예정이지만..

어느정도 삼수에 대한 각오는 하고있는데 정말싫고 무서워요 ㅠㅠ

지금은 그냥 잉여생활하면서 잊고 살다가 대학생각/ 삼수생각만 하면 진짜 우울해지네요

무엇보다 가장 두려운게 점수의 상승을 맛볼수 있냐 이거거든요..

뭐 물론 재수 삼수 n수 해서 많이 오른분들 봤지만 ( 인터넷)

실제로 저랑같이 재수한 친구들 / 학원다닌 친구들 진짜 작년이랑 거기서 거기에요;; 올라도 얼마 안올라서요

이런결과를 받아들이는게 당여ㄴ할정도로 놀거나 공부안하거나 그러진 않았거든요... ( 물론 제생각이지만.. 그래도 고3때 처럼 개념없이 공부하진않았는데...)

진짜 눈 낮춰서 가면 갈수있겠지만 등록금이라던지 뭐 조금의 자존심? 이런것도 있어서 참 ;

삼수 n수 경험자 분들.. 고3 성적에서 재수성적 거기서 거기인 인간이.. 삼수 고민중입니다..

할까요 말까요..?ㅜㅜ

고민이라기 보단 불가피한거 일수도 있겠네요...ㅠㅠ

물론 여기 답이 달리지 안달릴지 모르겠으나 댓글가지고 결정은 한 할ㄹ거 같은데..

그래도 저보다 경험많고 일종의 선배? 분들에게 조언좀 듣고 싶어서요

이렇게 글 올려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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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경영잔디밭 · 212267 · 10/12/21 15:16 · MS 2007

    저랑 같네요 ㅠㅠ 전 재수해서 성적 쪼금 더 떨어진 경우;;;

    저는 삼수 생각하니까 토할것 같아서 그냥 낮춰서 갈까 했는데

    부모님이 무조건 다시 하라고 하셔서 ㅠㅠ 하게 됬네요 ㅠㅠ

  • 아치쿤 · 266349 · 11/01/01 20:23 · MS 2008

    저도 현역 보다 재수가 떨어지고 그뒤에 삼수는 좀 나아지고 사수는 좀더 나아졋네요..... 하지만.. 재수해도 덜나오시는분들은 시험장 울렁증이 존재하는거 같아요...ㅠㅠ 저도 9월 설의급 찍다가 이번엔 지방의급이라서....... 최대한 열심히 하시구요.. 인생을 거셔요..

  • 중경외시썅 · 356343 · 11/01/06 17:04 · MS 2010

    난 부모님이 반댄대...좋겟내요 윗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