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치한 쓰시는분들 부실대학..
부실대학 상관없이 그냥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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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서남도 가요 근데 못쓰는현실
네, 전혀, 아무 상관없습니다.
부실대학 진짜 전혀 신경안쓰셔도돼요
아래 고신대 관련 글에 댓글 다신 "서카님"이요.. 잘 알지도 못하고 서남대 관련 댓글 다셨던데, 어이 없더군요.
서남대 의대에 재학하시는 분들이 서남대 의대와 관련한 최소한의 객관적 정보 없이 서남대 의대 썼겠습니까?
서남대 의대 지원하시는 분들 중 부모님들이 의사이신 분들이 꽤 많습니다. 면접할 때 교수님이 그러셨다고 하더군요.
그 분들은 의료계에 계시니까 사정을 잘 알면서도 자식들을 서남대 의대 지원하게 하신 겁니다.
돌아가는 상황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카더라'라는 말만 듣고 근거 없이 댓글을 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참 안타깝네요~
저는 인서울 의대 출신이고 동생이 서남대 의대 재학중입니다. 저는 동생이 입시할 때 도움 주다가 오르비 알게 되었고, 동생이 서남대 의대와 관련되어 근거 없는 소리 많이 듣고 속상해 하는 걸 보고
서남대 의대 관련해서 댓글 자주 달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아끼는 동생이라서요.
의대는 뭐랄까요..
그냥 종합대학교의 다른 대학과는 동떨어진 자치구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대학교가 부실판정받아도 의대와 소속병원은 그냥 딴나라 얘기나 마찬가지에요
다른 과 학생들도 의대생들을 자기대학소속이라고 별로 생각하지도 않고요..(나쁜뜼이 아니라 전혀 존재감이 없는? 그런뜻입니다)
여하튼 서남대 의대는 서남대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의대"인거지 서남대라는 대학과는 전혀 상관없는 독립된 기구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다른 대학도 다 마찬가지고요..
의과대학이 다른 단과대학과 다소 동떨어지게 움직인다는 점은 동의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전혀 딴나라 얘기는 아닙니다. 사실 전국에 의과대학을 보유한 종합대학 중에 작년에 부실대학 판정을 받은 대학이 4개학교인데(서남대,관동대,고신대,원광대) 영향을 받은 측면이 충분히 있습니다. 오르비에서 이 4개 의과대학을 소위 "막장4룡"이라고 하시는데 이는 일반적인 지방 의대와 분명한 급간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2015년이면 수험생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의대정원이 2배로 늘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하위권 의과대학은 이전보다 좋은 학생들을 선점하는데 큰 어려움에 봉착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만일 퇴출대학으로 지정되어 종합대학이 사라지게 되어 의과대학만 남아있게 된다면 그 또한 큰 손해겠지요.
제가 졸업생이라 최근일은 잘 모르겠는데요
그 4개 대학이 의과대학부실판정을 받은건가요 아니면 소속병원의 부실판정을 받은건가요..??
그리고 분명한 급간이 어떤 점에서의 급간을 보인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졸업하면 의사면허 받는건 똑같은거고.. 소속 병원이 마음에 안든다면 얼마든지 서울로 진출할 수 있고요
의과대학의 첫 목표는 1차 의료를 책임질 의사의 배출이지 능력이 뛰어난 의사의 배출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종합대학이 사라지면 제 생각엔 그 의대들은 타 대학의 의대로 흡수될 가능성이 클 거 같아요
그렇다면 오히려 이득을 볼 수도 있는거고요.. 서남대가 없어지고 전남대나 조선대 등으로 편입되면 상대적으로
더 낮은 점수를 받고 들어갔는데 높은 점수대의 대학을 들어가게 된거나마찬가지니까요..
과연 전남대나 조선대같은 타대학으로 편입된 학생들이 똑같이 그 학교 학생 취급을 받을까요? 요즘 같이 동대학 의전원생들도 같은과 취급도 안하는 상황에서 말이죠. 그리고 소속병원은 자교출신 메리트가 있지만 타병원에 지원하게 되면 무한경쟁세태에 진입하게 되는데 과연 의대에서 중위권~하위권에 속했던 학생이 타병원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이름값도 못받는 저 4개 대학에서 말이죠.(밀어줄 선배도 없겠죠) 자교병원 TO가 이래서 중요한겁니다. 그리고 서울로 진출하려면 내신과 국시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해야하는데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건 아니신지?
어느정도의 차별은 있을 수 있겠지만, 수능을 다시보는 일 등은 면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편입 자체가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거니까요.
졸업 후 전남대나 조선대와 같은 지방 의대 병원에서 수련하려는 경우, 인기과를 하려거나 교수를 하려는 경우에는 자교 TO가 중요하겠죠.
하지만 인기과에 목숨걸지 않으면, 지방 병원들은 TO 가 있어도 미달인 경우가 많아서 상관없습니다.
메이저나 인서울 병원에 진출하는 경우, 자교 병원 출신을 제외한 의대 출신들은 어차피 성적 박치기입니다. 의대 내신 성적과 국시 성적이 중요하지요. 인기과를 하거나 교수로 남으려면 자교생이 유리하긴 하겠지만, 이 경우 최상위 성적을 유지해야 합니다.
언급하신 하위권 의대에 진학하신 분들 중에는 의사가 적성에 맞고 사명감을 갖고 의대에 진학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분들은 수능 몇 개 차이로 더 좋은 의대에 가고 싶어도 진학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습니까? 열심히 해서 좋은 병원에 진출하고 훌륭한 의사가 될 가능성도 있는데, 마치 별로 미래가 없는 것처럼 일반화시키는 것은 별로 보기가 좋지 않네요.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조선대 의대는 현재 모두 의전으로 뽑습니다. 현재 몇 %가 조선대 의전 가는지 아실텐데, 의대 들어갈 실력의 학생들이 조선대 병원 갈 때 실력으로 밀릴까요?
의치한이 아닌 공대에 진학해서 성공하면 의대 출신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고 밝은 미래가 보장됩니다. 하지만 불안한 점도 많기 때문에 지방 최하위권 의치한이라도 가는 거죠. 그 불안한 점은 사회 현상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실 것입니다.
죄송한데 서울 빅5 전공의 스텝수 검색해보세요ㅎ그리고 이분은 의대 예과생이거나 의대생이 아닐것같네요 상당히 좁은시야를 가지고계신걸보니 ..ㅋ수능성적이 타병원에 합격못할 장애물이 되는것이아니구요 얼마나 대학가서 성실하게했는가를 보는 내신성적과 국시성적으로 결정되는거에요 의대입시성적이 단 몇문제차이로 조금 낮았다고하더라도 그것이 의사의실력과는 관계가 적죠 의사는 성실하게 공부하고 배우려는 자세가가장 중요합니다
옳소............
타과들의 취업이 부풀려져서 부실대학판정난겁니다. 의. 치대하고는 상관이 없구요 작년에 원광과 고신대는 자구의노력(학생수줄임)으로 풀렷구요 국시성적은 학교가 이름있는 학교라고 좋은성적나오지않아요 치대국시수석이 작년에는 연치에서 나왓지만 저작년에는 원광치에서 나왔다네요
참 말 싸가지없이 하시네요. 애초에 어떤 의대라도 본과 성적 안 좋고 인턴 성적 나쁘면 좋은 병원 못 갑니다. 그리고 입결 상에서 급간이라고 보일 것도 없는 것이 전남대 의대나 을지대 의대의 예만 보더라도 상기 언급한 학교들보다 작년 입결컷이 낮았구요. 어차피 위의 학교들도 자교 TO는 지켜주고 있으니 중위권이나 하위권 학생들은 그 쪽으로 빠지게 될 테구요, 잘하는 학생이 좋은 곳으로 가는 겁니다.
내친구라서.........
부실대학 개념을 오해하신듯한데, "재정지원제한대학"을 말하시는 모양입니다. 위 4개교는 2011년 9월에 지정되었다가 자구노력 결과로 이중 3개교(고신,관동, 원광)는 2012년 9월 발표에서는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났고, 2012년 9월에 다시 서남대와 동국대(경주)가 지정되었답니다.
이처럼 부실대학(?) 지정은 매년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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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에서 진행된 지표중심의 대학평가는 비판이 많습니다. 대학평가 기준이 그 학교의 취업률(의치대취업률은 제외), 입학충원률, 재학률 등 피상적인 5개지표로 평가하는 것이어서 대학의 객관적 평가기준으로는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새정부에서는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국대 재학생으로서 하나 말씀드리자면 동국대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은 취업률 부풀리기 결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총장도 사퇴하고 참 여러 일이 있었더라는... 첨언하자면 재정지원제한대학은 학교 재정의 부실함이 크게 작용하는 기준이 되는것이 아니라 저희 학교 경우와도 같이 공시정보 허위기재 같은 다른 조건도 작용하는 것입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이라고 크게 겁먹을 필요도 없고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될겁니다
부실대학이 뭐 영원한 부실대학인것도 아니고. 언제든지 바뀔수 있는거죠
위에서 언급된 '막장사룡'(어감이 매우 안 좋네요) 지원할 점수가 안 되서 공대가신 분이나 아님 점수가 되어도 설공이나 연공 가신 분들은 몇 년 뒤 의대 입결이 떨어지기만 바랄 것 같네요.
한편 SKY 버리고 의대 가신분들은 의대 입결 안 떨어지기 만을 기도할테고요.
근데, 의대 정원 많이 뽑더라도 의전, 치전으로 빠졌던 많은 분들이 의대 지원하는 n수생 신분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
의대도 수시로 많이 뽑으면 정시 입결이 올라갈테니, 하위권 의대들도 수시로 많이 뽑는 등 자구책을 강구하겠죠.
막장의대로 꼽히는 서남의대에 가도 서남대가 없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서남의대생들은 보호받을 수 있을겁니다. 타 의대에 옮겨가는 식으로 처리가 되겠죠. 다시 수능을 보게 되는 최악의 경우는 없을겁니다.
당연하죠. 오히려 좋은 의대로 옮길수있는 기회가 있으면 있지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요. 학생의 권리 보호됩니다.
의전풀리면 하위권 의대 입결은 지금보다 떨어질거라는건 거의 확실하지 않나여
이과 정원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 추세 이어가면 입결 %는 그닥 안떨어질수도
입결따라 대학과 전공을 택하는 우리의 대입문화라지만 ,서로 논하는 내용들이
아쉽네요. 그냥 본인이 성적되고 원하면 가서 열심히 하면 되는거지, 굳이 앞으로의
입결추이까지 논하면서 ....
공대든 자연대든 어느 집단이든간에 열심히 하면 사회에서 인정받는 그룹은 존재하기 마련.
그리고 특정학교 지칭해서 막장이니 어떠니하는 모습은 우리 서로 삼가합시다.
의대는 서열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의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모두 최상위권 우수인재들입니다. 설의에서 지방 의대까지 수능 몇문제 차이안납니다. 내일 수능을 다시본다면 학교가 뒤집어질수있을 정도입니다. 의대의 인풋은 별의미없다 생각되고 들어가서 얼마나 열심히 하는가에따라 달려있는것입니다. 지잡의니 막장사룡이니 이러한 용어들은 더이상 사용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