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신 [916828]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12-04 16:21:43
조회수 1,340

2021년 수능 세계사 총평 및 손글씨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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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M) [264]

2021년 수능 세계사 손글씨 해설.pdf



수능을 마치고 수능 분석 학습을 진행하는 수험생들은 없겠죠?

등급 컷을 확인하며 환희 또는 안타까움의 감정을 가질 것이며 추후 이어질 입시 절차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겁니다. 그러기에 2021년 수능 분석은 2022년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 시작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총평]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아주 어려운 킬러 문항은 없었던 것으로 생각되구요. 그나마 난이도가 있었던 문항은 1939년 3월 독일의 체코 점령 이후 사실을 확인하는 17번입니다. 특이 사항은 단원별 통합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는 것입니다. 후우마이야 왕조를 지문으로 제시하면서 카롤루스 마그누스를 묻는 10번 문항, 비잔티움 제국과 사산 왕조 페르시아를 공시적으로 제시한 12번 문항, 이집트의 상황을 지문으로 주고 오스만 제국을 특정하는 14번 문항 등이 대표적입니다. 2015년 개정 교과 과정이 지역별로 구성되어 있에 2022년 수능에도 이러한 경향은 유지되거나 더 강화될 것입니다. 1등급 컷은 48점, 2등급 컷은 46점으로 예상됩니다.


[단원별 출제 주제 분석]

세계사는 과목명과 학습량 때문에 선택을 꺼리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 학습을 진행해 보면 공부한 만큼 정직하게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그만큼 등급 예상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선택 과목 중 어느 과목은 쉽고 어느 과목은 어렵다는 정의적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하게도 사회탐구 10과목 모두 공부하면 쉬운거고 공부하지 않으면 어려운 과목입니다. 이상하게(?) 만들어진 선입견에 세계사 과목을 멀리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오늘도 역사를 합시다.

사명감 충만!! 역사는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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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팥빵맨_ · 739235 · 20/12/04 17:19 · MS 2017

    현장에선 진짜 너무 어렵게 느껴졌는데 예상 컷보니 ㅎ..슬펐어요ㅠ

  • 사탐신 · 916828 · 20/12/04 19:16 · MS 2019

    체감난이도는 상대적일 수 있으니까요. 점수로 얻는 결과까지도 만족스러우면 좋겠지만 과정에 최선을 다했다면 언젠가 그에 따른 보답이 꼭 있을 겁니다. 고생 많았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 오스0 · 978521 · 20/12/04 19:01 · MS 2020 (수정됨)

    메가 50 1컷이던데 48가능한가요? ㅈㅂㅈㅂ

  • 사탐신 · 916828 · 20/12/04 19:17 · MS 2019

    한 문제 정도 여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lirs123 · 963695 · 20/12/04 19:04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사탐신 · 916828 · 20/12/04 19:18 · MS 2019

    도움을 드렸다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목표로 하는 대학에 꼭 입학하길 바랄게요.

  • R찾고O친다 · 968029 · 20/12/04 20:54 · MS 2020

    학습량이 다른 사탐들에 비해 거의 원탑정도인가요

  • 사탐신 · 916828 · 20/12/04 21:08 · MS 2019

    전체 범위를 1회독 하는데 다른 과목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기에 학습 계획을 길게 세워야 하고 꾸준함이 요구됩니다. 허나 개념 학습을 마무리하고 문제 풀이와 함께 복습을 진행하면 윤리 교과나 일반 사회 과목보다 점수 예측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