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강의 "질"만 따지고보면 어떻나요? 사설 인강만한가요?
제가 ebs 강의를 들어본게 고3이던 2008년
ebs교재 풀다가, 답지봐도 모르겠어서, 그 문제만 골라서 들었던 정도였어요.
그러니깐 ebs 강의는 ebs교재 풀이 강의라는 인식이 있어요.
교재 자체도 개념으로 풍성하다기 보단, 개념은 요약정도고, 문제가 많은게 대부분인거 같아서요.
뭐 제가 직접 골라서 들어봐야겠지만
우선 의견 좀 구해보려구요.
ebs강사와 나와 맞는다 안맞는다를 떠나서
개념강의로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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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추입니다. 교재,컨텐츠,강의력 모든 면에서 딸리는건 자명하죠.
여러가지 요소 생각 안해봐도 학원가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그 최고 정점을 찍은 사람과 그냥 학교 선생님 중에 신청자 받아서 몇명 추린거하고 강의 컨텐츠가 비슷할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에러죠.
우리는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사교육은 경쟁의 끝을 보여주는 곳인데..
그렇긴하겠네요. 조교들 데리고 쓰면서 그 강의를 위해서만 일하시분이랑
학교 수업, ebs수업 둘다 혼자 하시려면 ㄷㄷㄷ
이 쪽이 대본을 가지고 강의를 찍는 형식이에요.
(그래서 자유 강의라는게 따로 있습니다 이비에스에서는...)
모르는 지문 이해 위주로 듣는 것은 추천합니다.
ebs가 대본을 가지고 강의를 찍나요?
아? 모르셨나요?
예 진짜 몰랐어요 ..... 레알요.
방귀대장 뿡뿡이 정도만 그럴줄 알았죠
강사의 자율성도 있긴 한데, 사설보다는 위 쪽의 규제가 심한 편입니다.
사설 인강샘들처럼 중간에 농담같은건 기대 안해요.
근데 뭔가 ebs강의는 개념 잡기엔 부족할꺼 같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어요...
으앍 ㅋㅋㅋ ㅋㅋㅋ방귀대장 뿡뿡이 드립 ㅋㅋㅋㅋ
웃어주셔서 ㄳ요 ㅋㅋ 근데 진짜 어린이 프로만 대본 쓰는 줄알았어요
ebs 강의 들어보면 강의 내용은 그렇다쳐도 교재나 커리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학생 입장에서 정리하기가 너무 골치입니다. 필기하고 복습하는게 참 중요한데 ebs 강의는 그런게 너무 허술해요. 아무래도 회사정책에 따라 강의를 해야해서 강사가 마음대로 강의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그렇겠죠.
첫줄 공감되네요.
인강 중에 기본 개념 교재나 개념 교재를 옆에 끼고 공부해야할꺼같아요
뭐든 돈이있어야 그만큼 퀄리티가 받쳐주는거죠...지금 이 사교육 현실에서는
슬프지만 현실이네요.
스렉 빨리폐쇄햇음좋겟음
돈없고, 사교육 못받는 시골학생을 위해서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연계율은 좀 없앴으면 합니다.
본질을 연계해야지.
문제의 소재를 연계하다니...
수리영역 수능완성보면 질도너무안좋아요 미통기는갠찬은데
ebs에서도 수특 시작하기 전에 요즘 올라오고 있는 각 선생님별 개념강의(선생님별로 강의 이름 다르게 하고 교재도 직접 만들어 하시는 강의)가 퀄은 더 좋습니다...
수능 개념 시리즈네여
수능개념 강의가 ebs 중에서 선생님들께서 가장 자율성을 보장받으면서 강의하시는거 같던데
근데 그 수능개념 강의와 사설 개념강의를 비교하자면 어떻나요
전 동급이라 생각합니다...손광균샘 수능 개념 시리즈 교재만 봤는데 진짜 쩔던데여...
손광균 샘 계셨는지 몰랐네여, 그분은 원래 사설인강에서도 잘 가르쳐주시던 분 아니가요.
EBS강사들 중에서 이지민 선생님 같은 경우는 실력에 있어서는 일반 사설 인강 강사의 수준을 넘습니다. (특정인을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ㅋ) EBS교재가 갖고 있는 논리적 오류를 수정해서 강의하더군요... 하지만 자기 교재를 자기식으로 강의하는 것보다는 강의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질 것이 당연합니다. 중요한 것을 뽑아서 강의할 경우에 그 강사의 특징이나 장점이 잘 드러나겠지만 전체를 강의할 때는 별 매력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강의한다면 EBS강사들이 평균적인 인강강사들의 실력을 능가할 것입니다. 2014년도에 EBS가 올해처럼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공부하다 어려운 지문이 있을때 EBS강의를 참고하는 정도로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 쪽지 확인부탁드립니다.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강의 질 따지드라 ...
...?
전혀 틀린 말은 아닙니다.
선배님 중에, 500점 만점 (언수가외 과탐4개) 받으시는 분은 학교 수업도 충실히 들으시더군요.
근데 저는 학교수업 질 떨어진다며 개무시했죠.
일단 그건 학교 다니던 중에 얘기고.
재수 이후부터는 학원 강의 또는 인터넷 강의로 수업을 대체해야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실패없이 강의 선택도 중요한거 같아서
아무래도 강의질 , 다수가 인정하는 강의를 중요하게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근데 커리나 교재면 빼고 보면 강의 퀄 자체는 사설과 동급이라 할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ebs에서 맘에 드는 샘들 듣고 없는 과목만 사설 들어도 좋을듯
그렇군요 몇몇은 골라 들어봐야겠습니다. 근데 전 과목을 ebs 들으라는건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전 과목은 저도 비추입니다...일단 커리가 후지고 과목별로 맘에 드는 샘님이 없을수도 있기때문에
의견 감사합니다. 학원 결정에 적잖은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