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하지 않은 사람이 보수를 지지하면 어리석은것일까요?
친구 책 읽다 본 말인데,
부유하지 않은 사람이 보수를 지지한다는건 정치의 기본 기능도 모르는 어리석은
행동이고, 본인이 이해가능한 단편적인 부분만 보는 사람이라 했는데..
의견은 사바사겠지만 보통 다들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전 여러가지 측면으로 신자유주의, 보수를 지지한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말하는 글을 보니까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타쿠들 중엔 유독 양갈래 머리 여캐에 환장하는 애들이 많아서 동야도 양갈래 머리...
-
내가 민초파인 이유
-
수1 이번에 처음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방학 계획을 세우고있는데 대략적으로...
-
지하철 타야되나
-
어그로 ㅈㅅ 진짜 꼭 한번만 읽어주세요 이제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고2이고...
-
심심해용 ㅜㅜㅜ 8
-
Headache가 너무 심해요
-
정외 행정 이런데보다 그냥 국문영문 이런데가 훨씬 학점따기 쉽죠?
-
하 저 미친놈인가요 제가 술 머시는걸 너무 좋아하고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 상권이 중요해서요 ㅜㅜ
-
나도 글씨체 ㅇㅈ 12
글씨체 예쁘단 소리 많이 들어봄
-
2칸짜리 99퍼 최초합뜨네여 막 불안해지기 시작함
-
드디어 얻었다 5
이걸보고 난 리듬농구가 된다 대 지 욱
-
확통 노베 조언 0
올해 확통 하려고 하는데 제가 고1 경우의 수 단원을 하나도 모릅니다 다시 하고...
-
애초에 영화나 드라마처럼 여자가 먼저 자기한테 다가와주길 바라는것 같음 현실은...
-
무휴반으로 만점 국어 고정1 잘 생 김 ㅆㅃ.
-
세계의 모든 사람의 미각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민초단은 진압이 필요함 ㅇㅇ
-
뜀걸음 1급 드가자 2차때 14분 10초
-
어떤분이 올려놓고 공부중이시던데 소리가 거슬려서 관리자분께 말씀드렷더니 별로...
-
수학은 3년 내내 평가원 1이 안 나오다가 처음으로 1 받아봤고 탐구는 2년 내내...
-
국잘 vs 수잘 2
하나만 잘 할수 있다면??? (선택하지 않은 과목은 디버프받아서 5등급 실력으로 떨어집니다)
-
기성 전문가 주류의 의견도 문제가 있고 편향되었으므로 진실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으로...
-
넵
-
제목 그대로 고민 중인데 아주대가면 공대로 전과 할 생각인데 전과 안될 리스크도...
-
혹시 미팅 소개팅 술자리에서 이정도 꾸미고 가면 남자 10명중 몇등정도? 30
기초까지 다하고 파운데이션 쿠션으로 (이거씀) 피부 발라주고 아이파레트로 눈...
-
이렇게하면 쫄려서 점공한다네요.
-
깼다가 다시 잤다가 무한반복;; 꿈에서 계속 점공확인하고 등수 밀리고 구라없이...
-
내신으로 화생 선택했는데 화학은 아니라는거 진짜 알겠고요 생지나 물지 하려고 하는데...
-
565썼는데 2
엄마가 자꾸 떨어질거같다고 불안하다고 해서 얼탱이네
-
하위권 보면 진짜 1칸 0칸인거 같은데 지원한 애들 꽤 많은
-
심심해서 할 게 없음.. 질문 암거나 ㄱㅊ..
-
최근에 깨달은게 글씨체에는 일관성이 중요하단걸 알았어요
-
우주광탈확정이네,
-
19등 개애반데 ㄹㅇ...
-
연대에서 연대빵 많이 사먹는 학생들한텐 연대빵장학금 준다는데 5
어그로 ㅈㅅ합니다 지금 심장이 쪼그라들어서요 연대식 695.47로 노어노문과 안정...
-
누구는 3수하고도 현역때랑 백분위가 동일한 85....
-
4규, 드리블 0
4규랑 드리블 2024대비 올해 써도 ㄱㅊ을까요?
-
궁금 전자는 168 키에 잘생김 호불호안갈림 후자는 185키에 평범하게 생김 전형적으로 뭐선택?
-
진학사 칸수 뜻 0
알려주실분.. 3칸 4칸 573 이런식으로얘기하시는데 무슨얘기인지 잘 모르겟어요
-
글씨 막 쓰기 시작한 5살 애기랑 좋은 승부 가능함 잘하면 질수도
-
올해 신설 나군임 4칸 초반이였음...
-
한달전 글씨체? 11
글씨체로 특정이 될 것 같다..ㅠ
-
물리 책 받았는데 뭐부터 풀어야 하나요?
-
저는 5
-
너무 나쁜 생각인가요 하……..
-
관심끈사이 일러판에 무슨일이 있던걸까
-
추천해주세용 기출 마더텅이랑 작년 유대종 n제풀었는데 쉬운 거는 괜찮은데 난이도...
상관 없지 않나요
저희집은 부유하진 않지만 사업 하는 입장이라.. 보수 지지함
전 사업을 하시지는 않아서
진보가 들쑤셔서 상황이 악화된 정책이 새로운 좋은 정책보다 많아서..
보수지지
진보가 Pure하면 사회계층별로 딱 지지층이 갈릴텐데.. 이건 뭐 진보가 진보코스프레하는 느낌.
뭐랄까 제 생각은
지금 정부는 너무 진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생기는
이점들을 편가르기하는곳에만 쓰고 다른 장점은 못쓰는거같아요
솔직히 웃기긴 함 돈없으면 진보지지하는게 맞음
그럼에도 자기가 신념을 가지고 어떠한 생각이 맞다고 생각이들면 지지하는 거죠
우리나라는 특히 노인빈곤율이 높은데 나이가 들수록 보수화 되는건 되게 흔한 일이라... 그렇게 말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요
게다가 노인분들은 박정희 산업화 시대에 관한 향수와 북한에 대한 반감? 이런게 겹쳐있고 경상도에서 지역감정도 보수와 연관이 많아서 꼭 부자들만 지지 하는게 아니라 나이, 지역이 연관이 더 깊죠
아 그러면 대한민국이 특수한 상황이란게 와닫네요
기본적인 이론 떠나서
전쟁이나 지역 감정이나 뭐가 많긴 하네요
그쵸 ㅎㅎ 애초에 북한정권이 여전히 살아있고 대한민국 보수에 가장 중요한 이념은 '반공'이라는 가치이기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이라도 보수를 지지하는게 이상한게 절대 아니죠
'대한민국 보수'
이 말씀이 제 질문 답인거같아요 ㅋㅋㅋ
그 지적대화를위한 넓고얕은지식 저자가 책에 그렇게 써놨더라고요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습니다
아 맞아요 그책!ㅏ
대한민국은 그 일반적인 원리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아 그런가요 ,,!, !
진보정당이 보수정당보다는 분배의 기능을 적절히 수행한다는 전제하에 개인의 경제적이익의 관점에서만 생각하면 맞말인듯
딱히 진보정당에대한 반발심보다는
그냥 신자유주의 입장이 맘에 들어서 보수 지지하는 편이에요 저는 ㅎㅅㅎ
그럴수있죠 사실 진보기반 이론적으로만 생각하면 대한민국의 70퍼는 적어도 부루주아라곤 할 수 없는데 공산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현상도 특이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 주로 진보쪽분들이 저 이론을 많이 가져오시는듯 해요. 일부는 맞는 말도 있지만..ㅋㅋ
어느쪽이든간에 서로 타협과 토의가 일상화 되었으면 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론 보수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요즘 보면 너무 자극적인 유투브나 커뮤니티로 싸움만 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보수진보에서 모두 배울점이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맞아요 ㅠ 사람들이 힘드니까
어떤 공간이든지 다 극단적으로 몰아가고 싸우는 분위기가 엄청 심한거같아요
일반적으로 신자유주의를 추구하는 보수 집단에 비해 진보 진영은 정부의 시장 개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므로 그 결과가 저소득층에게 향하는 복지의 향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저도 지대넓얕 책에서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한국은 과거 625전쟁의 트라우마로 더민주나 미통당이나 정도의 차이일 뿐 타 국가들에 비해서는 시장 논리에 관대하다는 글도 읽어본 기억이 있구요.. 그럼 서민층에서도 보수 집단을 지지할 이유가 생길수도 있겠고..
근데 위 논리구조는 양 집단이 서로 이상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때를 전제하는데, 현실은 둘 다 문제점이 많으니까요. 오죽하면 투표할 때 최악이 아닌 차악을 뽑으라는 말이 있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