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언어 98점은 1등급이 아닙니다.
작년 실패의 경험으로 말씀드릴게요.
6,9월 모두 언어 1컷이 98이었죠.
98점이상, 즉 1등급을 받은 학생이 6.9%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확통이 월례 4
언매 86 (언매에서 2개…) 수학 96 (22번) 영어 96 듣기틀…. 세사 45...
-
시대 월례 영어 투표 11
전 개인적으로 주제는 작수급으로 봄 나머지는 그래도 문장이 단순해서 조금 물
-
기빨려서 축축 쳐짐 끝나면 암것도 못하겟음
-
알려주실 착한분을 찾습니당 카이로스는 안붙엿어서 궁금함니다
-
국어 90 수학 100 영어 98 물1 50 지1 45 국어는 원래 못하는 편이라ㅇㅇ
-
대성 월례 듣기 50% 세일 때문에 틀린 ㅋㅋㅋ 엌ㅋㅋㅋ 2
아 영어 이거만 맞으면 다 맞을 수 있었는데50% 세일이라길래 당황해서 엥? 50%...
-
힘내라고 토닥토닥 해주실듯 국 91 수B 67 영 95 물1 41 지1 45 예...
좋은글입니다. 주변에 제 친구들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군요.(정작 본인은 99점 ㅠㅠ)
동감합니다.저도 9평 98점인데 수능은.. 망
저도동감요! 작년외국어 6월9월똑같이 백분위89였는데 수능다맞았네요
전 작년에 6월 90 5등급 9평 98 1등급 수능 100... 이었네요...
그런데 올해 6평1 95 9평 90 4등급 ㅠㅠ..
참.. 3번째 수능정도 보니까 저는 그런거 없는데 경험 없는친구들은 1컷 98인실험
1등급해서 착각하고 방심하는 경우가 ㅁ낳아서 안타깝네요...
ㄷㄷ저 6평98 9평3등급..ㄷㄷ저도삼수..ㄷㄷ
저도 작년 6,9 내내 2등급으로 백분위 93정도 였는데 수능날은 백분위 98떴네요 특별히 시험못쳤다고 공부 더 하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꾸준히 했는데 말이죠 특히 이번 9평은... 작년 6,9보다 훨 쉬워서.. 솔직히 제가 이때까지 본 모의고사 중 제일 쉬웠던듯..
ㅋㅋㅋㅋ근데 현역들은 말해줘도 모름
직접 수능장가서 조금만 더 어렵게 나온 문제 보고 멘탈 말려봐야...(이하 생략)
이거시 진리
는 작년의 저ㅋㅋㅋㅋㅋ
너무나도당연한얘기.. 추세가 시험이쉬워서그러지 진짜실력자를가리는시험이출제되면 진짜상위권만남고 겉절이는떨어지죠
공감 100%.................
6월 98 9월 92........
진짜 이런식으로 나오면 아.......
님 공부안하세요 ??
작년 6월 쉽게100 9월 힘들게 98(힘들게라는건 예상보다 많이맞았다는거)
수능 힘들게91 ..
애초에 쉬운 수능과 어려운 수능은 살리고자 하는 이와 죽이고자 하는 이가 다른 전혀다른 시험..
수능 자체가 살생부가 있는 시험.... 결국 궁합 잘타야함
수능 운7실3 논술 운8실2여러번
헐 헷지 아뒤로 이 덧글 달아버렷다;;
옛날에는 대학들이 왜 논술 일반선발하는지 이해하지못했는데 갈수록 입시경험이 쌓이고보니 연고대에서 중경외시가 수능 당일 한끗발 차이 운차이.. 요즘 같은 정시 판도에서는 심지어 언수외탐 3222 이런식으로 나오면 대충 상위 7~8% 옛날 한 07~08만 해도 빵구 조금만 나면 중경외시 경영,법대 그냥 갔던 점수가 국숭비빔밥에 잡혀가는신세; 이젠 일반선발의 이유가 확실하게 이해감....
수능난이도 쉽게 만들면 이건 사람 인생가지고 장난하는거... 언어 수리 외국어 어떤과목이던 간에 1컷 92점이상으로 올라가면 곤란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대통령이면 만점자1%가 아니라 1컷 92-88-92공약하겠음.. 이런공약 없나..
ㅋㅋ 현역들은 절대 이글 이해못해요 ㅋㅋㅋㅋㅋ
전 6월 98 9월98 수능94.. 똑같이 컷걸치기..ㅋ
그리고 컷이 98인시험에서는 애초에 시험자체도 의미가 없어져요.
왜냐면 실제 수능에서의 (이번 수능에선 98로 안낼테니^^)
멘탈붕괴의 상황이 전혀 표현이 안되요.
이번9평때 그냥 편안하게 다들 푸셨죠. 몇문제만 살짝 고민하고.
그리고 EBS다베껴서내고.
수능때 비트켄이랑 소리지문 연타맞고서 그 뒤를 보는 심정을 아시는분은 이걸 이해하겠죠. 전 약멘붕와서 현대시 하이데거문제에서도 쩔쩔맸던 기억이납니다. 지금은 전혀 고민할건덕지가 아닌데.
컷이 94정도만되도 멘붕지문이 하나씩 끼어있고, 여기서의 멘탈관리가 생명줄인 언어의 상황이 전혀 표현이 안되는 시험이라는거빈다!
제친구만해도 진짜 수능때 저만1맞고 나머지 다떨어짐. 69평만점도 수능때 2등급되고.
오히려 변별력있었던 6평이 가까운 9평보다 더 실력반영이 된겁니다.
작년 6,9평 둘다 원점수 100점 맞고 수능에서 88점 뜬 저 정도는 되야 "아 고 놈 참 많이도 말아 먹었구나"하죠.
저 작년 6월 93 9월 94 수능 79
결론 : 수능에 69를 참고할수는 있겠으나 근본적으로 수능은 다르다!
작년 6/9 2등급 수능 96 원점수는 96/96/96
결론 - 케바케임다;;; 물론 쉬운모의고사 잘봤다고 자만하면 안되겠죠
"쉬운 수능에서도 결국 노력과 실력이 충만한 애들이 대학 잘 가는거다"라고 하는 말 보면 솔직히 좀 웃김 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평소 3등급 뜨다가 이번 9평 언어 쉬워서 98 맞은 애도 '노력과 실력이 남들보다 충만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련지. 작년 외국어 내내 3등급 뜨다가 수능때 쉬워서 98 1등급 운좋게 맞은 애들도 '노력과 실력이 남들보다 우월해서 이렇게 받은것'이라고 할련지.
물론 열심히 한 애들은 대체로 잘 나오겠지만, 쉬운 수능에서는 잘 본애들이라고 다 열심히 하고 그게 원래 실력인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