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적이고 말잘붙이는 활발한 성격=좋은성격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안좋은성격 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스스로도 좀 위축되고 상처 받은적이 많은데..ㅠ 어떤 성격이든 좋다 나쁘다 단정짓는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지 다른거일뿐.. 그래도 세상 살아가는데는 외향적 성격이 더 편할거 같긴 함ㅠ
갑자기 온몸의 신경이 곤두서는군요. 정말 제 모습과 일치합니다. 저는 선험적인 내향성을 타고났지만, 그것이 스스로 만족이 되질 않아, '외향적인 성향을 갖추려고 노력' 했던 적이 있습니다. 과거의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에 조금 탈피하여 보다 적극적인 면모를 갖추기는 했다만, 타고난 내성적 성향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심리학에서 다루는 내용을 다시 보니, 전과 다르게 뭔가 새롭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애초에 외향적인 성격 - 성격이 좋다, 내향적인 성격 - 성격이 안좋다 이런식으로 나누는게 문제인듯. 전 낯가림도 별로 안하고 처음보는 사람이랑도 얘기 잘 하고 그러는데, 막상 정말 친해지는건 어려워요. 겉으로는 외향적인데 속으로는 좀 내향적인 타입같음. 요즘 자소서쓰면서 느끼는건데, 왜 외향적이지도 않는데 외향적으로 만들어야 하고, 리더십있는 성격도 아닌데 리더십을 꼭 갖고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음. 모두가 다 리더십 있으면 그런 무리들중에서 리더는 누가 하나요ㅋㅋㅋㅋㅋ 리더가 있으면 옆에서 받쳐주고 따라주는 사람도 있는거죠. 꼭 리더십있어야 하는지도 의문이 들고 그래요...
아니 댓글보면서 좀 이해가 안가는게 원래 사회 통상적으로 사람들은 내향적인걸 좀 안좋게 보고 외향적인걸 좋게 보나요? 21년 살면서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좀 뭔가 충격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향적 성격을 가졌지만 내향적인 애들을 더 좋아하고 또 내향적인 애들이 이른 바 인간적으로 '진국'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사람 성격을 외향적/내향적이라고 나눈것 자체도 솔직히 저는 좀 못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내향적인 성격이 안좋다기 보다는 외향적인 성격을 사람들이 원하는 거겠죠. 사회 생활을 할때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내향적인 성격이면 팀업무에 있어서도 효율적인 성과를 내기 힘드니 당연히 사회에서는 외향적인 사람을 원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다만 여기서 내향적인 사람을 안좋다고 배척하고 그러한 성격을 없앨 것이 아니라. 내향적 성격이 필요한 잘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라던가 배치라던가를 생각을 해봐야 할듯..
완전 내성적인데 인간관계라던가 사회생활이라던가 외향적인 성격이 더 좋을것같아서
활발해 보이려고 애쓰는 스타일인데 내성적 성격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기분이 살짝 좋아지네요....ㅋㅋㅋ ㅋㅋㅋ
그래도 전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부러워요...
반반인것 같기도 하고..
내향적인 편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위에 내성적인 면의 모습에 구구절절이 동감하네요..;;;
근데 뭐 딱히 대인기피증도 없고, 불편한 거 없는 듯. 소수의 친구들과 깊이 친해지는 거 좋아하고..
굳이 따지자면 외향 30% + 내향 70% 정도랄까?
다 그런건 아니나 외향은 내향을 마치 아래것들 보듯 행동함.
전 분명 외향적인 사람인데 내향적인 사람이 부러울때가 많던데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잘 섞어야죠
외향적이고 말잘붙이는 활발한 성격=좋은성격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안좋은성격 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스스로도 좀 위축되고 상처 받은적이 많은데..ㅠ
어떤 성격이든 좋다 나쁘다 단정짓는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지 다른거일뿐..
그래도 세상 살아가는데는 외향적 성격이 더 편할거 같긴 함ㅠ
맞습니다. 내향적인 분들 파이팅!
근데 저처럼 못생기고 내향적이면 영원히 안생기는 거 아시죠?
잘생기지 않으면 외향적으로 바꾸셔서 쟁취하세요!
슈퍼 초 울트라 이분법이네
기본적으로 내향적이지만 후천적으로 외향적 성격을 갖춘 사람이 인간적으로 괜찮게 느껴지더라구요
"내형적인 사람들의 가장 큰 실수는 갑자기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뀌려는 것입니다.!"
갑자기 온몸의 신경이 곤두서는군요. 정말 제 모습과 일치합니다. 저는 선험적인 내향성을 타고났지만, 그것이 스스로 만족이 되질 않아, '외향적인 성향을 갖추려고 노력' 했던 적이 있습니다.
과거의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에 조금 탈피하여 보다 적극적인 면모를 갖추기는 했다만, 타고난 내성적 성향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심리학에서 다루는 내용을 다시 보니, 전과 다르게 뭔가 새롭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애초에 외향적인 성격 - 성격이 좋다, 내향적인 성격 - 성격이 안좋다 이런식으로 나누는게 문제인듯. 전 낯가림도 별로 안하고 처음보는 사람이랑도 얘기 잘 하고 그러는데, 막상 정말 친해지는건 어려워요. 겉으로는 외향적인데 속으로는 좀 내향적인 타입같음.
요즘 자소서쓰면서 느끼는건데, 왜 외향적이지도 않는데 외향적으로 만들어야 하고, 리더십있는 성격도 아닌데 리더십을 꼭 갖고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음. 모두가 다 리더십 있으면 그런 무리들중에서 리더는 누가 하나요ㅋㅋㅋㅋㅋ 리더가 있으면 옆에서 받쳐주고 따라주는 사람도 있는거죠. 꼭 리더십있어야 하는지도 의문이 들고 그래요...
ㅋㅋㅋㅋ 리더는 누가하나요에서 빵터짐
http://www.ted.com/talks/lang/en/susan_cain_the_power_of_introverts.html
한글자막 지원됩니다. 사회가 외향적인면만 긍정적인것이다 마냥 너무 몰아가서 정작자신은 내향적인 사람인데 자꾸 외향적인 사람으로 바꾸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이 사람이 쓴 Quiet라는 책도 읽고있는데 재밌어요~
아니 댓글보면서 좀 이해가 안가는게 원래 사회 통상적으로 사람들은 내향적인걸 좀 안좋게 보고 외향적인걸 좋게 보나요?
21년 살면서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좀 뭔가 충격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향적 성격을 가졌지만 내향적인 애들을 더 좋아하고 또 내향적인 애들이 이른 바 인간적으로 '진국'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사람 성격을 외향적/내향적이라고 나눈것 자체도 솔직히 저는 좀 못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르신 분들은 똥 오줌 못가리고 헤헤 거리는 애들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뒷구녕에서 저들을 씹든 뭘하든지간에 앞에서 보이는 것만 중요시여김 ㅡㅡ)
물론 그런 부류의 어르신 분들도 그닥 똑똑치는 못하신 분들이긴 하지만...
인사성 좋으면 만사 오케이인 듯 평가하는 작태도 참 짜증나고 쉬팡~!
아 물론 제가 내성적이라 이런 글을 쓰는 건 아닙니다 ㅋㅋ
뭐가 좋고 나쁜 것은 아니지만, 현대 사회가 외향적인 사람을 요구하죠.
외향적인 성격이 더 좋은 것으로 인식되는건 외향적인 사람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념글. 내향적 성격은 단지 내부에서 에너지를 얻는 거고, 외향적 성격은 외부가 에너지의 공급원인 거지요.
그저 이런 차이가 있을 뿐인데, 내향성을 고쳐야 할 병리현상으로 규정하는 일반적 인식이 참 아쉽달까요
내향성에 대한 오해를 제대로 혁파하고 싶으신 분은 엔하위키에 가서 '내성적인 성격'을 검색해보세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내향적인 성격이 안좋다기 보다는 외향적인 성격을 사람들이 원하는 거겠죠. 사회 생활을 할때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내향적인 성격이면 팀업무에 있어서도 효율적인 성과를 내기 힘드니 당연히 사회에서는 외향적인 사람을 원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다만 여기서 내향적인 사람을 안좋다고 배척하고 그러한 성격을 없앨 것이 아니라. 내향적 성격이 필요한 잘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라던가 배치라던가를 생각을 해봐야 할듯..
ebs 외국어 고득점 요약문제 에도 나오죠;
외향적인 사람은 내향적인 사람 이해 못하고,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 이해 못한다고.. 그냥 그대로 사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