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a [758219]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06-18 02:00:00
조회수 1,988

[Zola 생윤 2] 평가원 반성을 위한 분석틀

게시글 주소: https://mclass.orbi.kr/00030689078



Zola임다

님들이 평가원을 분석반성하고 수능을 준비하는데 도움되길 바라면서 6평 보는 날 새벽에 이 글을 씁니다.

6평 시험 후에 이 글을 활용하시면 좋을 겁니다.

    



1. 분석틀 Zola Guide 

이 글은 6평과 9평 분석 및 반성용 분석틀입니다.

생윤에 한정해서 보자면

생윤 문제는 크게 2개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비록 두 유형이 적절히 섞여 있더라도 답은 두 유형 중 하나로 확인될 수 있습니다.

    



유형 1. 국어빨로 해결되는 문제

유형 2. 지식빨로 해결되는 문제.

    



유형 2는 다시 기존의 기출 지식으로 해결되는 유형과 그렇지 않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석틀은 적어도 3개의 문제 유형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유형 1. 국어빨로 해결되는 문제

유형 2-1. 기출빨로 해결되는 문제

유형 2-2. 나머지 

    



여기서 유형 1과 유형 2-1은 님들이 틀려서는 안 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시험에서 틀려서는 안 되는 문제를 틀리면 분명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할 겁니다

그렇기에 생윤 시험지를 분석하고 반성하면서 앞으로 대책을 세울 때 내가 유형 1과 유형 2-1을 잘 해결했는지해결하지 못했다면 그 동안 내가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잘 파악해서 수능을 준비해야 할 겁니다

이 글은 유형 2-2를 제외한 유형에 대해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2. 유형 1 Zola Guide

유형 1에서 님들의 선배들이 했던 대표적인 삽질 문제는 아래 두 문제입니다표시된 부분을참고하시면 이게 왜 유형 1인지 쉽게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17학년도 63


   

제시문-일방

선지-서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겠죠

그런데 이 문제 정답률은 60%입니다제시문 사상가가 요나스인지 알면서도 틀린 바나나들이 zola 많았습니다.

(바나나가 뭔지 궁금하면 아래 강의 참고하셈보시면 후회 안 할 거임.)

[무료] Zola 생윤 – part 1

https://class.orbi.kr/course/1821

    



그리고 바나나의 후예들이 2년 후에 다시 멋진 결과를 보여줍니다.

19학년도 620


   

제시문-법률 제도와 별도로

선지-법적 규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겠죠이 뭔지 궁금하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이 문제를 풀 때는 필요가 없습니다이 문제 정답률은 50%입니다.

    



한 문제를 더 볼께요유형 1과 유형 2과 섞여 있기는 하지만 답은 유형 1로 찾아지는 문제입니다.

    



15학년도 620

   

    



제시문 갑각 사회마다 필요한 부의 수준은 다르다.

선지 ⑤ 해외 원조 수준은 동일해야 하는가?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을 겁니다

그런데 유형 1과 유형 2가 섞이면 공부한 친구들이 더 많이 틀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문제는 어정쩡하게 개념 공부한 분들이 많이 틀립니다바나나들이 개념 공부를 하면 개념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선지 ~가 나름 지식형 선지입니다그리고 어정쩡하 개념으로 선지 ~가 헷갈리면서 제시문의 표시한 부분과 선지 를 못 보죠개념 바나나 눈에는 표시한 부분이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머리 속의 안개같은 개념 때문에 눈앞의 분명한 정보들을 놓치는 것이죠혹시 이번 시험에 그런 경우가 있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생윤 공부를 할수록 더 헷갈린다고 하시는 분들 중에는 바로 이와 같은 실수를 범하는 분들이 분명 있습니다.



3. 유형 2 Zola Guide

아래는 기출 문제는 아닙니다만 이번 칼럼의 목적에 잘 맞는것  같아서 올립니다.

(아래 문제를 만든 원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ㅜㅜ)

참고로 아래 문제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활과 윤리생윤 자작 문제 풀어보고 가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949786

   

     

님들이 적어도 평가원 기출을 풀었다고 가정한다면

위 문제를 보면서 선지들이 익숙하구나라는 정도는 되셔야 합니다출처까지는 몰라도(모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이 선지 기출에서 본 것 같은데’ 정도까진 되어야 적어도 기출을 공부했다고 할 수 있겠죠. 적어도 사탐 공부는 기억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기억하지 못한다면 '결과적으로' 공부를 안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냉혹한 시험의 세계입니다.


ㄱ⇒19학년도 수능 14

 

참고로 위 자작 문제의 은 갑 제시문에 있습니다유형 1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설명은 생략할게요


    



ㄴ⇒16학년도 수능 14번 선지

   



ㄷ⇒19학년도 915ㄴ                    

   

   

  

ㄹ⇒2020학년도 917번 선지



4. 마무리 

독해도 어정쩡기출도 어정쩡하면 님들의 시험도 어정쩡입니다

이 글에서 지적한 것들이 이번 6평과 9평을 연습삼아 잘 해결되어 수능장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열공+즐공=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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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갈려고 · 914127 · 20/06/18 11:40 · MS 2019

    와,, 생윤 점수가 너무 안올라서
    세지로 바꿀려했는데 zola님 덕분에 용기 얻어서 붙잡게 되었습니다 (?) ㅋㅋㅋ ㅠㅠ 하 진짜 다들 무난하다하는 생윤 저한테는 왜이렇게 산넘어 산일까욥 ㅋㅋㅋ ㅠㅠ 흑

  • Zola · 758219 · 20/06/19 00:42 · MS 2017

    ㅋㅋ...며칠 내로 6평 zola 분석 자료랑 다음주 목욜 6평 정리 강의를 올릴테니 참고하세요. 열공+즐공=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