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폐지를 주장하는 두 국회의원들의 학력.jpg (+인터뷰)
[리포트]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의 서울대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서울대와 지방 국립대 사이의 교수와 학점 교류를 강화하겠다는 뜻은 예전에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용섭 / 21일
"한마디로 얘기하면 국립대학 서울대가 주요 지역에 하나씩 설치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대선공약으로 본격 추진하려는 겁니다. 이럴 경우, 말로는 서울대의 위상과 기능을 전국적으로 '나눈다'지만 사실상, 서울대라는 이름은 사라집니다.
서울대가 상징하는 1등주의와 특권의식을 없애겠다고 주장해 다수의 표심을 자극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대선주자들도 서울대 폐지를 주장합니다.
[인터뷰] 조경태 / 민주당 의원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의 상징, 학연 폐해의 중심, 서울대 학부 과정을 폐지하겠습니다."
하지만 서울대 측은 "서울대 폐지안이 한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검토해야 한다"며 반대했습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도 서울대 폐지론을 언급했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없던 일로 한 적이 있습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논란이 되고 다수가 좋아할 만한 공약들이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01/2012070101398.html
서울대 폐지 주장하는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이 두 분인데.... 공교롭게도 두분 다 지방 거점 국립대네요.
문제는..... 두 분 모두 공약을 순수하게만 볼 수 없는것이.... 지역구와 그 해당 국립대 이해관계와 맞물려있네요;
조경태 의원 같은 경우는 부산 사하구을, 부산대학교
이용섭 의원 같은 경우는 광주 광산구을, 전남대학교
이 분들 주야장천 공약 외쳐서 나중에 실패를 해도 해당 지역구에서 만큼은 잃을게 없겠죠ㅋ
ps. 개인적으로 이런 공약 할려면 그나마 서울대 출신 의원들이 더러 모여 했으면 설득력이 그나마 쫌 더 생기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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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천박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대선공약의 손학규(경기고 - 서울대 정치학과)는요.
말그대로 비슷하게만 보일뿐이죠ㅎ
이용섭의원은 서울대 명칭 자체를 아예 없애고 국립대 캠퍼스화하자는거고
조경태의원은 서울대 학부제 폐지 하자는건데
손학규의원 같은 경우는 위의 두의원 의견에 반대해 서울대는 존치 시키자는 입장이고 공동학위제 실시를 골자로 하고있는데
이번 민주당 서울대 폐지 기류 비해서 한발 물러나 있는 입장입니다.
글 수정하셨네요. 괄호안에 내용이 갑자기 짧은순간에 생겨서ㅎ
멍청하지요. 서울대가 1등사회의 상징이라. 맞는말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서울대자체가 1등사회의 원인이 아니잖아요. 상징은 상징일 뿐. 청와대 부순다고 나라가 무너지나요. 서울대가 없어지면 연고대가 1등이될거고. 쟤네는 참 기회를 줘도 못먹는단말이에요. 저번 총선도 그렇고. 쟤네도 어지간히 새누리당처럼 국민 보는 눈이 없어요. 국민들이 밑도끝도없이 새누리당 타파를 외친다고 자기네가 뭔짓을 해도 당선될거라고 믿는거같아요. 총선땐 새누리당까기말고 암것도 안해서 망하고 이번엔 뭔가 해서 망할거같네요.
기회를 줘도 못먹는다는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ㅋㅋㅋㅋㅋ
글쓴이의 수준을 알수있는 글이네요
학벌(학문을 닦아서 얻게 된 사회적 지위나 신분. 또는 출신 학교의 사회적 지위나 등급)
학력(학교를 다닌 경력)
서울대 출신이 폐지하자고 했으면 동의하셨으려나..정동영도 예전 대선 공약이 폐지까지는 아니고, 독일식 대입제도로 가자했는데..; 그리고, 저 분들이 대학 갈 당시의 지거국은 지금의 지거국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알고있는데..아니었나요? 부산대,경북대중에는 연고대 갈성적인데 간 경우도있고, 서울에 상경하기 힘들어 간사람이 많다고 드었는데......
그리고,뭐 저 의견자체에 찬성하진 않지만, 서울대 하나 사라지면 대한민국사회에 크게 영향 줄것 같긴합니다. 일단 상징성이 너무 크고, 그 '상징'의 소멸은 대중에게 영향을 줌에 틀림 없으니까요.(그리고 상징의 힘은 대단하니까요..권력 과시하기 위해 궁궐을 짓고 부수듯, 윗분이 언급하신 청와대를 부순다면, 적어도 한국이라는 나라가 크게 흔들리고 있구나 라는 인식을 주니까요..) 그리고 제2의 서울대는..지금 연고대 엎치락 뒤치락 하는거봐선 존재하긴 힘들것 같구요..뭐 그래봐야 예일 하버드 형식으로 갈것같아서 크게 와닿진 않는 공약이지만요
옛날 지거국 성적, 연고대 갈 성적 운운하시는거 보니 뭔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으신거 같은데....
저는 저 두 분들의 학벌(학문을 닦아서 얻게 된 사회적 지위나 신분. 또는 출신 학교의 사회적 지위나 등급)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단지 저 두 분의 학력(학교를 다닌 경력)이 궁금해서 찾아본거에요ㅎ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찾아보니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거 같네요ㅎ
그리고 서울대 출신들이 여러모여 폐지하자고 주장하면 일반 사람들한테 그나마 설득력을 더 가지지 않을까요??
같은예로 경찰대 폐지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왕이면 경찰대 출신들이면 더욱 설득력을 갖겠죠ㅎ
서울대 출신이 서울대 폐지하자고 하는게 왜 설득력을 더 가질까요 ㅎㅎ; 비서울대 출신이 말해야 저는 더 설득력 있다고 보는데... 비 서울대출신이 말한다고해서 그게 덜 설득력 있거나, 이해관계가 얽힌것도 전혀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위에서 제가 하고자 한 말은, 이 정책은 출신대학이 어디냐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상황인데, 님이 출신대학을 거론하였기에 좀 쌩뚱맞다는 겁니다..사실 이렇게 출신 대학을 올릴 필요가 있나 싶어요. 그냥 정책에 대해 말만 하면 되는 사항같은데 말이죠.
평민들은 노예들이 신분제없애자그러면 '신세한탄하는잉여구나...'라고생각하지만 박지원같은 실세가 걑은위치의 양반들을 비판하면 '자기편한거버리고라도 제대로된 제도를 만들고싶어하는구나..멋있다'리고 생각하는거랑 같은원리죠
지방국립대살리고 서울대 없애자는사람들이 지방국립대출신이라면 자기학교높이겠다는 욕심으로 보이는데 서울대출신이 그런말하면 '저사람은 자기학력포기하고 진짜 나라를 위해 공약을 세우는구나'라고생각하겠죠
일단 인간은 이기적이라 자기편하고유리한것만찾는데 그걸 깨버리고 정책을 내걸면 설득력이 엄청날겁니다...요즘 그런정책몇개못봤지만요...ㅎ
뭐가 같은 원리예요? ㅋㅋㅋ 어떤 사람의 주장과 의견은 그 사람의 출신이나 성분에 따라 본질이 달라지는 겁니까. 님같은 사람은 신분제 사회로 가야 그 사회의 시민의식과 수준이 좀 맞을 거예요.
너무비난하시네요...ㅠㅠ
저는 본질이변한다고 안했습니다
시선이달라지는거죠
그리고 사실 자기한테 불리한건 꺼리게되고 유리한쪽으로 가게되는게 사실이거든요..
출신이나 성분은 본질에 상관없지만 자기 출신지역이나 학교에 관련된 정책에서는 시선에 약간 조심스러워야되잖아요
그런데 하필이면 서울대출신정치인들은 서울대폐지반대하고 서울대땜에 무시당하게되는 지방국립대출신들은 국립대부흥시키자 이렇게 갈라져버리니까
마치 집단이기주의처럼 보인다는거죠
이 글의 작성의도 자체가 그거인거같네여
그리구 예시는 다시보니까 안맞긴하네요
그부분은 무시해주세요ㅋㅋ
그리구 이글이 문제가 있는게 국립대출신인분들만 모아놔서 제가말한 서울대폐지 찬성하는서울대출신정치인들이 없는것처럼 혼란을 일으키네요
'님같은 사람은 신분제 사회로 가야.....' 인터넷이라고 말 함부러 하지 마세요! 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그렇게 싸잡아서 비꼬는 거 아닙니다!!! 네티켓부터 배워오셔야 될 것 같네요.
그리고 Dominus님의 예시는 매우 적절한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평민의 시선으로 볼 때는 노예와 양반의 주장을 달리보게 된다는 생각에 거부감이 들어 말이 막 나왔습니다. 죄송합니다.
괜찮아요ㅋㅋ그런뜻이 아니었는데 다시보니 제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것같네요
; 그 원리가 어떤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ㅠㅠ 저는 당연히 밑에서 바꾸고자하는게 더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다고 보는 관점이라..저랑 입장차가 있으신것같아요.
제가 항상 느낀 설득력은, 논리가 최 우선이라 느꼈기에, 그 지위를 막론하고 그 주장에 근거가 타당성이 있으면 설득력을 지닌다 생각해서 여기서
출신 대학은 그다지 중요하다고 느끼지 않았거든요. 그렇기에 입장차가 있었나 봅니다..ㅎ
도각열해님이 말하신것중엔 틀린게 하나도 없습니다ㅎ
단지 제가 말하고싶은건 논리정연하면서도 자기 특권을 버리고 공익을 추구하는 정책을 내는 사람이 자신의 이익도 같이 추구하는 사람보다는 조금이나마 더 설득력을 가질 것이라는 겁니다.
밑에 침묵의님께서 자신의 이익과 관련없는 주장이 더욱 신빙성을 가진다고하셧는데 그걸 참고하시면 이해가 쉬우실꺼에요
물론 자신의 이익이 관련되어도 주장이 타당하면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중한 지적 감사합니다!
신세한탄하는구나 ~ 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그릇된 거죠. 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에 반발하면 '또 나대는구나' 흑인이 백인의 차별에 항거하면 '까맣게 태어난 게 죄지 또 날뛰는구나' 지잡대가 학벌사회 비판하면 '개열폭하는구나' >>>>>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극우이데올로기적 발상이죠. 님 역시 그런 부정적인 반응부터 떠올리시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원래 기득권은 피기득권의 이익을 챙겨주지 않습니다. 그니깐 다 잘사는 사회를 애써 만드려고 하지를 않아요.. 한 예로 진보신당의 대표인 홍세화 씨는 이미 2003년에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서울대부터 혁파해야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그 분 역시 서울대 출신이시죠. 운동권 세대의 수많은 지식인들이 지금 정치판에서 '우향우'를 한 경우가 많은데 그분은 프랑스에서 20년 넘게 살다오셔서 그런지 뭐 아직도 존경스러운 인물입니다.ㅋㅋ갑자기 딴소리 죄송요 아무튼 전북대 강준만 교수부터 시작해서 서울대 폐지는 쭈욱 제기되고 있는 문제였습니다. 오르비 오랜만에 들어오는데.... 수능좀 잘봤다고 대학이 막 갈리고 그게 인생 전체를 좌우하는 사회는 바람직한 사회가 아닙니다.
신세한탄부분은 제가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한것같네요
그리구 원래 기득권은 피기득권을 챙기지 않습니다.라는부분은 제가 인지하고있구요
그렇기때문에 기득권이 피기득권의 정당한 이익을 주장할 때 더욱 강한 설득력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왜냐면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것은 너무 당연한것이기때문에 별로 와닿지가 않거든요.
그리구 저는 서울대 폐지에 찬성또는반대의 입장을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이 글에 대해선 누가주장을 하냐에 따른 설득력차이에대해서만 이야기하고있습니다.
홍세화씨의경우가 제가 말한 강한 설득력을 가지신 분이죠.서울대출신이신데도 한국의 교육을위해서는 서울대를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하시는 분이니까요.
수능에 따라 대학과 인생이 갈리는것은 모순이있다고생각하고 그걸 위해선 지방 각 대학에 교육의 혁신이 필요하고 대학을 서열화하는것은 사라져랴한다고 주장하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제 예시의 극단화때문에 극우이데올로기적발상이라고 하셧는데 그부분은 딱히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기보다도 그게 대중의 시선의 많은부분을 차지하는게 사실이기때문에 기득권이 이해관계를 버리고 정당한 피기득권의 정책에 참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세화씨같은분을 말하는겁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서울대 폐지론은 꽤 오래된 주제인데, 2007년 대선경선 과정에서도 유시민이나 천정배, 원희룡이 서울대 폐지론을 공약을 내세웠던 사례가 있습니다. 세 명 다 서울대 졸업생이고요.
그리고 어차피 국회의원이라는 게 그 개인의 배경이나 해당 지역구의 이익을 반영할 수밖에 없는 거고 또 그렇게 하여서 이해관계를 조정토록 제도적으로 설계된 게 입법기구인 셈인데, 그걸 가지고 순수하지 않는 공약이라고 비난하는 건 정당한 비판은 아니라고 봐요. 아무렴 지방 국립대가 있는 지역구 출신이나 그 대학의 출신자들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폐혜를 좀더 현실적으로 인식할텐데, 그런 사람이 서울대 폐지론을 주장하는 건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그리고 서울대 폐지론은 그 구호의 과격함 때문에 그 내용까지 도매금으로 매도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운데, 어쨌든 이 이슈가 본질적으로 드러내는 건 대학교육을 국공립 중심으로 운영학 것이냐 사학에 맡겨둘 것이냐는 문제, 요컨대 유럽식이냐 미국식이냐 문제제기인 셈이고, 장기적으로 국가가 대학교육을 책임지는 체제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서울대 간판을 없애버리냐 마냐 아니면 서울대를 통폐합하냐 그랑제꼴 같은 관료 양성기구로 전환하냐는 논점은 사실 부차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2&aid=0000003480&sid1=001
홍세화 선생은 이미 10년 전 서울대 폐지를 주장했네요.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960
이 글에서 강준만 교수의 칼럼이 있는데 날짜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 글이 스크랩되어 게시된 게 2001년이니깐.. 10년도 더됐네요. 참고하시길.
지역구 의원이 해당지역구 이해관계를 중시한다고 까일 이유는 없습니다.정책에대한 탐구를 해야죠.
여러분 무의미한 논쟁입니다... 어차피 선거 이길 수가 없습니다... 올해도 딴나라당 승리...
과연 오르비다운글이네요ㅋㅋ
이런거 올려서 다른커뮤니티에 올리거나 사람들 보여주면 무슨 욕을먹을지 궁금하네요
수험생사이트라고 알려주고
이글은 좀...
논리가 너무 초딩스러운데요
이거 진짜 초딩같다... 서울대 출신 국회의원 정치인들중에서도 서울대 폐지 검토하는 사람들 많고
서울대 학생들도 1,2 학년들은 죽어라 안된다고 외치지만 3학년 위로는 일부 지지하는 사람 많아요
서울대 아니면 서울대 폐지 논하지도 말라! 라는 주장은 진짜 위험한 사고방식이네요
지방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만들고 서울대를 하바드대학 수준으로 만들자면 공감한다.
초딩보다 못한 발상에 뜬구름만 잡는 쓰레기 국회의원넘들
육체 노동자 급여가 대학교수 급여수준으로 되도록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면
배움의 적고 많음으로 편가르기를 하는 나라가 되지는 않겠지
"서울대 출신이 서울대를 폐지하자고 하면 비서울대 출신이 서울대를 폐지하자고 하는 것보다는 더 설득력을 가질 것이다.
그와 같은 예로는 경찰대 출신이 경찰대 폐지하자고 한다면 더욱 설득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나만의 생각을 들 수 있다.
그러므로 저 비서울대 출신들이 서울대를 폐지하자고 하는 것에는 아니나 다를까 이해관계가 맞물려있는 것이 분명하다."
라는 논리. 수준 너무 낮아요.
이해관계가 있는게 아니라 이해관계가 있는것처럼 보일뿐이고 서울대폐지 주장에는 그 서울대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지방으로 분산시키자 라는 이유가 들어가있는데 그걸지방대사람들은 이미 피해보고있던것을 회복할 수 있으니까 찬성이 너무 당연하죠
그런데 서울대사람들은 그걸 누리고있는데 그사람들도 찬성한다면 그건 자신의 특권과 이익을 버리고 세우는거니까 지방국립대사람들보다 더욱 설득력있는거죠
결국 대학이나 지역이나 어디출신이건 의견 표명에는 전혀 문제없으나 이해관계가 조금이라도 얽혀있다면 설득력의 차이는 존재하죠
너무 한쪽면만을 부각시킨 이글에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출신대학과 서울대폐지관련의견이 너무 명확하게 갈라진다면 그것은 이해관계를 전혀 무시할수는 없을것같네요(실제로 그렇다는건아니구여)
황설수설했지만 요점만 파악해서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
3번째 줄 때문에 수준이 낮아진 거지 첫번째, 2번째 줄은 충분히 설득력 있는 논리 아닌가요?
첫째줄은 맞는말이고 둘째줄은 경찰대 폐지하자는 주장의 근거에따라 맞을수도있고 아닐수도있죠ㅎ
중요한건 이해관계에 따라 설득력의 차이는 절대 무시할수 없다는거죠
줄을 따로 나누어서 이야기할 줄은 몰랐네요.
첫줄은, 지금 서울대 폐지 주장은 누가 해도 뜬금없고 반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죠. 듣는 사람 입장에서 대충 들으면 너무 극단적이고, 알아보면 너무 대책없는 정책이거든요.
정치인 개인이 서울대를 나왔고 안 나왔고에 앞서서 정책과 그 정책을 들고 나올 타이밍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있었는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겁니다.
시민의 의식, 대학의 체계가 그만큼 자리가 잡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볼 때는 아직 멀었어요.
결국 저런 정책을 보고 그 사람의 학력에 따라 설득력을 판단한다면 시작해보기도 전에 실패한 정책이라는 뜻인데,
제 생각에 사람들이 저 정책을 보고 그 사람의 학력에 따라 판단을 달리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틀린 말이라고 했고요.
둘째 줄. 저 내용 자체의 진위와 별개로 글쓴 님이 댓글로 같은 예를 든다고 해놓고 또다른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게 어색하고요.
셋째 줄. 저건 글쓴 님 나름의 근거를 댄 추측인데, 틀린 전제로 결론을 얻어냈으니 억측이라고 봅니다.
정치얘기하면서 여러사람의견들으니까 서로
오류도짚어주고하면서재밌네요
근데 문제는
제가오늘아침에기말고사에요
영어에요
핡
ㅋㅋㅋ 우리나라사람들이 설대를 왜갈라고 아둥바둥하는데 ㅋㅋㅋ 권력의 핵심을 공격하다니 매장당할 일만 남은듯.
EBS 지문에 보면 나오죠.. 자신의 이익과 관련 없는 주장을 할때 더욱 설득력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분들이 자기 지역 이익에만 좋게 하려한다고만 볼수는 없죠
딱 제생각이네요...
전 요약을 잘 못해서 길게길게쓰다보니까 오해의소지가있는말까지써버리게되네요ㅠ
글쓴이님께서 한가지 전제를 빼놓고 얘기하셔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거 같아요.. '서울대생들은 상류층이다.'라는 전제말이죠.
상류층의 말은 영향력이 매우 강합니다. 특히 그것이 상류층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얽매여 있을 때 더욱 더 강력해 지죠.
국제관계에서 강대국의 영향력이, 강대국이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할 수록 커진다는 것을 배우셨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서울대생, 경찰대생이 '서울대 폐지, 경찰대 폐지가 괜찮다!'라고 주장을 하면 더욱 더 설득력이 생기는 겁니다. 그들이 상류층이니까요.
만약 오산대, 장안대 학생들이 '오산대 폐지, 장안대 폐지, 전국에 오산대와 장안대급의 대학이 세워지는 것에 찬성한다!'라고 주장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들은 상류층이라 보기 어렵죠(개인, 개인은 상류층일 수 있어도, 그룹으로 보았을 땐 아니니까요.) 설득력이 많이 줄어들지 않나요?
저는 글쓴이 님께서 이 전제를 빼놓고 얘기하셔서 많이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제 : 서울대생들은 상류층....이다
일단 글내용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구...전제가 맞다고 하기에도 좀 그렇네여;;
상류층이라 설득력이 강한것이 아니구요. 이 얘기가 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순전히 자기가 속해 있는 집단이냐 아니냐 차이죠.상류층이라도 이 상황은 똑같습니다. 이게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상류층인데 다른 상류층 집단을 까는 내용은 설득력이 마찬가지로 떨어지는것처럼 보이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떨어지는것 처럼 보이는걸 그대로 믿고서 앞뒤 안재고 판단하는거죠.
순전히 자기 집단에 속해있냐 아니냐가 아니라고 예시에서 보여드렸는 데요..;; 저는 오히려 '상류층이라도 이 상황은 똑같습니다'라는 말이 왜 나왔는 지 궁금하네요..;; 지금 서울대가 사건의 중심이고, 제가 말한 전제는 '서울대가 상류층이다'라는 것인데요;;
좀 더 보태자면 제 의견은 서울대가 상류층이고 서울대와 관련되어 있는 겁니다. 그것도 중대한 사건이죠! 그렇기 때문에 서울대의 의견이 더더욱 강력해진 다는 것입니다. 국제관계에 대해 배운 내용을 그대로 여기에도 적용해 본 거예요.
그냥정치적인쑈로밖에안보임 대선한번이겨보겠다고 하다하다 이제는서울대를건드리네ㅉㅉ
부산대가 금정구에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