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안이 뒤집어졌던 사건!
생반에는 처음 글 쓰는 것 같은데
글 써도 되려나 모르겠네여^^;;
다름이 아니라 오늘 온가족의 가슴이 철렁했던 사건을 쓰고 싶어서... ㅎㅎ
제 동생이 재수를 하는데요.
음... 사실 이놈의자식이 고3때 정신적부담이 너무 컸는지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속였다가 수능 한달도 안남기고 들통나서
수능때까진 가족들이 모른척 해주다가 수능끝나고 탈탈탈 털린... 슬픈 과거가 있어요.
그때 동생이 처음으로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잘못했다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막 울며불며 절규하길래 가족들이 한번만 더 믿기로 하고 재수를 시켰죠.
정말 열심히 공부하더라구요. 7시에 나가서 11시에 들어오고 이닦으면서도 밥먹으면서도 단어 외운다고 티비도 못켜게 하고 동생이 쓰는 수첩을 봐도 죄다 공부얘기 이럴땐 어떻게 저럴땐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고민한 흔적, 공부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막 밥먹다 토하면서도 다음날 아침이 되면 벌떡 일어나서 탐구 서브노트를 외우며 나가는 모습...
가족들 전부 저 아이가 정말 크게 뉘우치고 열심히 하는구나 라고 믿었었어요.
그 믿음의 결과는 이번 6월 평가원때 동생이 올 1등급 나올것 같다고 방방 뛰는 것으로 나타나...려고 했는데
진즉 우편발송되었어야 할 성적표가 오지를 않는겁니다
동생도 모르겠다그러고 다른사람도 아무도 모르고...
결국 보다못한 엄마가 평가원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라고 해서 뽑았는데
이게 왠걸 등급이 431336 이렇게 나오는겁니다. 작년 수능 성적에서 하나도 안오른 성적이죠..
이제 가족들은 동생을 추궁하면서 의심하기 시작했죠. 이놈이 정신 못차리고
다시 가족을 속였구나. 성적이 제대로 안나온 걸 솔직히 말했다면 다른 방법을 모색했겠지만
이거는 답이 없다. 너가 또 가족을 속인것은 용납할 수가 없는 일이다. 나가라.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 엄마 아빠 막 고함치고...
동생은 아니라고 울면서 발버둥쳐보지만... 누가 믿겠어요 완전히 밀려써서 1등급 나올게 6,7등급 나온것도 아니고 1등급이 3등급으로 떨어졌으니...
그런데 제 눈에 들어온 성적표 맨 윗줄의 글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읭?
읭??
엄마 이거 작년 수능성적표잖아. 올해꺼 아니잖아.
읭??
읭????
엉?? 읭??? 진짜? 읭??? 읭????
진짜 한 1분동안은 정적이 흐르더니 동생 그자리에서 스르르 주저앉고
가족들은 모두 빵터졌어요. 일순간 성적표를 제대로 확인 안하고 뽑은 엄마가 역적이 됬죠 ㅋㅋㅋㅋ 동생은 주저앉은채로 다시 막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앜ㅋㅋㅋ
가족들 너무 안심하고 또 동생한테 미안한 마음에 오늘 하루는 마음껏 쉬라고 돈 쥐어서 내보냈고 동생놈은 재수한다고 친구관계 다 끊어서 놀 사람도 없었는지 혼자 피씨방가서 게임하다 조금 전에 들어와서는 바로 뻗어버렸네요.
엄마가 시험 친 학교에 전화해보니 이 멍청한녀석이 집주소를 이사오기 전 주소로 잘못 썼더라고요... 성적은 동생 말대로 모두 1등급.. ㅋㅋ
아 이상한 성적표를 들고 막 추궁한게 너무 미안해서 내일은 맛있는 밥한끼 사먹여야겠습니당 ㅋㅋㅋㅋ 아 오늘 밤하늘이 참 이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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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했는데반전이.. 잘풀려서다행이에요
ㅋㅋㅋ 재밌네요 웃고가요 ^^
오 모두 1등급으로 올렸어요? 그거 진짜 대단한 발전인데요 ㅎㅎ 동생 분한테 가족들이 맛난거 많이 사주셔야 할 듯 ㅋㅋ
넹넹 아주 이뻐죽겠어여 ㅎㅎ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근데 한편으로 씁쓸하네요...결과적으로 보면 431336 등급이 올 1등급으로 성적이 올랐다면, 분명히 그간 동생의 노력이 눈에 보였을텐데, 착오라고 하더라도 6월 성적이 저조하게 나왔다고,,, 아들이 아니라고 나가라고 하시다니.. 같은 수험생으로 씁쓸하네요...(만약 진짜 열심히 했는데, 성적변동이 없이 그대로 나왔다면,, 동생은 어떤 심정이였을까요)... 오지랖이지만 가족들이 너무 동생한테 큰 부담을 주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동생분 대단하네요.
근데 한편으로 씁쓸하네요...결과적으로 보면 431336 등급이 올 1등급으로 성적이 올랐다면, 분명히 그간 동생의 노력이 눈에 보였을텐데, 착오라고 하더라도 6월 성적이 저조하게 나왔다고,,, 아들이 아니라고 나가라고 하시다니.. 같은 수험생으로 씁쓸하네요...(만약 진짜 열심히 했는데, 성적변동이 없이 그대로 나왔다면,, 동생은 어떤 심정이였을까요)... 오지랖이지만 가족들이 너무 동생한테 큰 부담을 주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동생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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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해요 .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데 당장 나온 결과로만 모든 걸 판단하려 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태도는 인간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입시를 성공시키는 데 도움이 전혀 되지도 않는, 대단히 자기 중심적인 태도죠.
성적 안 나오면 동생분이 가족 구성원이 아니게 되나요? 동생분도 수험생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수험생이라는 틀로만 재단할수는 없는,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고요. 그렇잖아도 친구와 연락까지 끊을 정도로 심리적인 짐을 스스로 지고 사는 동생에게 '어차피 수험생이니까.'라는 생각으로 무심하게 짐 하나를 더 얹는 게 가족으로서, 아니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서 올바른 건가요. 공부 좀 해본 분이라면 그런 분위기가 동생의 입시에 도움은 커녕 방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아실텐데 왜 계속 그러는 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 한마디만은 꼭 하고싶네요. 동생분 힘내세요! 그런 태도로는 입시 결과와는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잘 살아나갈 수 있을 겁니다! 수능때 자신의 실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기 바랍니다~
동감해요 .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데 당장 나온 결과로만 모든 걸 판단하려 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태도는 인간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입시를 성공시키는 데 도움이 전혀 되지도 않는, 대단히 자기 중심적인 태도죠.
성적 안 나오면 동생분이 가족 구성원이 아니게 되나요? 동생분도 수험생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수험생이라는 틀로만 재단할수는 없는,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고요. 그렇잖아도 친구와 연락까지 끊을 정도로 심리적인 짐을 스스로 지고 사는 동생에게 '어차피 수험생이니까.'라는 생각으로 무심하게 짐 하나를 더 얹는 게 가족으로서, 아니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서 올바른 건가요. 공부 좀 해본 분이라면 그런 분위기가 동생의 입시에 도움은 커녕 방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아실텐데 왜 계속 그러는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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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해요 .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데 당장 나온 결과로만 모든 걸 판단하려 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태도는 인간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입시를 성공시키는 데 도움이 전혀 되지도 않는, 대단히 자기 중심적인 태도죠.
성적 안 나오면 동생분이 가족 구성원이 아니게 되나요? 동생분도 수험생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수험생이라는 틀로만 재단할수는 없는,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고요. 그렇잖아도 친구와 연락까지 끊을 정도로 심리적인 짐을 스스로 지고 사는 동생에게 '어차피 수험생이니까.'라는 생각으로 무심하게 짐 하나를 더 얹는 게 가족으로서, 아니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서 올바른 건가요. 공부 좀 해본 분이라면 그런 분위기가 동생의 입시에 도움은 커녕 방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아실텐데 왜 계속 그러는 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 한마디만은 꼭 하고싶네요. 동생분 힘내세요! 그런 태도로는 입시 결과와는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잘 살아나갈 수 있을 겁니다! 수능때 자신의 실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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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해요 .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데 당장 나온 결과로만 모든 걸 판단하려 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태도는 인간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입시를 성공시키는 데 도움이 전혀 되지도 않는, 대단히 자기 중심적인 태도죠.
성적 안 나오면 동생분이 가족 구성원이 아니게 되나요? 동생분도 수험생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수험생이라는 틀로만 재단할수는 없는,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고요. 그렇잖아도 친구와 연락까지 끊을 정도로 심리적인 짐을 스스로 지고 사는 동생에게 '어차피 수험생이니까.'라는 생각으로 무심하게 짐 하나를 더 얹는 게 가족으로서, 아니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서 올바른 건가요. 공부 좀 해본 분이라면 그런 분위기가 동생의 입시에 도움은 커녕 방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아실텐데 왜 계속 그러는 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 한마디만은 꼭 하고싶네요. 동생분 힘내세요! 그런 태도로는 입시 결과와는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잘 살아나갈 수 있을 겁니다! 수능때 자신의 실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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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성적을 속인(착오였지만) 것을 문제삼으셨던 것 같네용ㅇㅇ
'이놈이 정신 못차리고
다시 가족을 속였구나. 성적이 제대로 안나온 걸 솔직히 말했다면 다른 방법을 모색했겠지만
이거는 답이 없다. 너가 또 가족을 속인것은 용납할 수가 없는 일이다. 나가라.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
이게 잘못됐다는 겁니다. 동생은 열심히 했는데, 단순히 성적이 안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족을 속였다고 판단하는 것... 만약에 정말로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그대로였다면 가족들은 아마 동생이 속였다고 생각하겠죠.. 그러면 동생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맞아요. 이건 기본적인 신뢰의 문제라고 봐요. 딱히 가족이라서 무조건 믿어 줘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동생이 정말로 노력하는 사람이고 동생에게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그걸 충분히 알 만 한데도 결과만을 놓고 일단 의심의 눈초리부터 주는 태도가 옳냐는 거죠.
글을 좀 잘 읽어 보세요..... 시테님이 저렇게까지 말씀하셨는데도 이해를 못 하십니까.
잘 읽어보시면 성적이 안나왔단걸 문제삼은게 아니란걸 아실텐데요? 사실대로 말했다면 다른 방법을 찾거나 했겠지만 '또' 거짓말을 한건 잘못이다라고 하셨다고 써져있네요 그리고 그전에 동생분이 올1등급이라고 좋아하셨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성적표가 나왔다는 뉘앙스로 나와있죠. 그래서 아 또 성적조작? 차라리 사실대로말했으면 같이고민해줬지 뭐 이런거 같은데... 가족분들이 부담을 주니마니 말할건 아니라고봐요 ㅎㅎ
성적을 문제삼은게 아니라면 무엇을 문제 삼은 건가요?. 그리고 저 또한 문제삼은 부분은 없습니다. 단지 같은 수험생으로 안타까울 뿐이죠. 충분히 431336 등급이 올 1등급으로 성적이 올랐다면 가족이 그간의 행실을 모르진 않았을텐데,,,물론 1등급 나올 것이라고 확언을 해놓은 상태에서 결과가 다르게 나오니 놀라셨을 수도 있겠지만 그간의 노력을 지켜보셨다면 제 생각에는 의심보다는 격려를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에 쓴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가정해서 가족들중에서 위와 동일한 조건과 상황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지금껏 조금의 의심도 없었고요. 그런데 6월 성적이 동생의 예상과 틀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놈이 또 속였구나.. 생각하는게 과연 맞을까요? 그리고 제 첫 댓글과는 내용이 많이 엇나갔습니다.
아니 올 1이라고 말하면 당연히 가채점해보고 얘기하는거죠.
올 1이라고 예상했다가 431336이 나오는 건 대체 속인 거 말고 어떤 경우에 가능한가요?
음 아무리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한 상황이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려를 해주는건 어떨까 하는 말씀이셨던건가요?
그랬다면 저도 살짝 핀트가 어긋났던 것 같네요 ㅠㅠ
글이 수정되지 않았다면 몰이해가 맞습니다.
'진즉 우편발송되었어야 할 성적표가 오지를 않는겁니다
동생도 모르겠다그러고 다른사람도 아무도 모르고...
결국 보다못한 엄마가 평가원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라고 해서 뽑았는데'
라는 부분도 있으니깐 정황상 충분히 그럴 법도 하지 않나요? 게다가 이미 속인 적도 있고요.
이 정도 상황이라면 합리적인 의심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아.. 글을 좀 요약해서 썼더니 오해가 있는것 같네여. 제 동생 분명 공부를 잘한건 아니었지만 가족들중 아무도 공부 못한다고 동생 무시하지 않았어여. 시험을 못봐도 시험 끝난날엔 용돈 주면서 피씨방 다녀오라고 하고 맛있는거 사주고.
물론 왜 못봤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얘기를 나누고 나무란것도 있지만 넌 왜 누나만큼 못하냐 왜 4등급밖에 안나왔냐 이런말 한번도 안했답니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도 그렇게 좋은대학 못나오셨기에 좋은 대학 안가도 얼마든지 잘 살아갈 수 있다는걸 알고 계셨거든요. 또 제 동생이 공부 말고 전문대가서 요리 배우고 싶다고 할 때도 같이 요리학원 알아보러 다니고 전혀 동생한테 공부로 스트레스 안줬습니당.
동생이, 저희가 모르는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성적 속인걸 들켰을때 동생 말을 들어보니 가족때문이 아니라
학교에서,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누나는 어디 갔는데 너는 어디정도 갈꺼니' 따위의 말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했다고 해요.
그 말을 듣고 엄마 아빠가 너가 그렇게 힘들어하는지 몰랐다고 토닥여 주기도 하셨구요.
그리고 3월, 4월,그리고 사설 모의고사에서 완전히 망친 과목이 있을때도 가족들 그 누구도 못봤다고 화내지 않았어요.
어머니 아버지는 공부에 관해선 사실 많이 알지 못하셨기 때문에
'그 과목이 몇등급나왔다고? 누나랑 얘기해서 문제점 알아보고 해결책을 제시해라. 만약 학원이 필요하다 싶으면 엄마 아빠는 언제든지 학원을 보내주겠다'고 하시고 더이상 말씀 없으셨고 저도
'왜 많이 틀린것 같아? 그럼 어떻게 해야할거 같아?'정도 선에서 마무리 했지
'왜케 못봤냐? 공부 한거 맞냐?'라는 식의 말은 한마디도 안했답니당 ㅠㅠ
네 저도, 제 첫 댓글은 같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동생의 입장에서 댓글을 단 것인데,; 의도가 점점 많이 엇나가버렸네요. 두번째 댓글 '이게 잘못됐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서 점점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제가 잘못써서 수정하려 했더니 바로 답글이 달려 수정을 못하게 됐네요. 제 첫 댓글은 잘잘못을 가르자는게 아니였는데 말이죠...;댓글이 점점 산으로 가게 된 듯.ㅠㅠ 아무튼 동생분 대단합니다!
글에 드러난 것보다 훨씬 좋은 가족인 것 같네요ㅎㅎㅎㅎ
뭐 어찌됐든 동생분 올해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요 ㅎㅎ
431336에서 올1은 정말 대단한 성적 상승이네요 정말 ㄷㄷ
동생분 대단하세요 ㅠ
글 동생입장에서볼 때 좀 많이 씁쓸했는데 이거보니 가족이 좋으신거같네요. 동생분 화이팅이요.
잌ㅋㅋㅋㅋ
박수쳐주고싶어요 ㅎㅎ
같은 재수생으로서 존경스럽네요.
헐..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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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성격이 타는 냄새.. ㅁㅈㅎ
포인트 17이면 거의 가입하자마자인데
오자마자 남보러 자작나무 운운하고 참 패기 돋네요 ㅋ
님 포인트 부자시네요
여튼 세상엔 재밌는 사람도 많지요
대단한 동생이네요.
성적 저렇게 올리신건,,,
대단하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