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지망하시는 수험생분들은 4월 28일의 입학설명회를 봅니다.
4월 28일 오후 2시에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입학설명회를 하며 입학처 사이트(admission.yonsei.ac.kr)에서도 설명회를 생중계합니다.
이 입학설명회에서 2013학번부터의 송도캠퍼스 강제유배에 관련된 사항을 공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 입학설명회와 이후에 사이트에 공지되는 입시전형에서 '송도캠퍼스 유배'가 공지된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보세요.
만일, 송도캠퍼스 유배가 확정된다면, 집이 아무리 통학 가능권이라 할지라도 송도캠퍼스 기숙사가 의무가 됩니다.
물론 한학기 150만원에 이르는 막대한 기숙사비를 물어가면서......
게다가 강의는 전부 영어강의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세대학교를 지망하시는 수험생 여러분들은 만일 연세대학교의 송도캠퍼스로의 유배가 확정된다면
연세대학교 지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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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붙여주신다면야ㅜㅠ
아마 송도캠 이전하게 된다면 붙기는 더 쉬워지겠지요. 왜냐하면 수도권 거주 상위권 학생들은 대체제인 고려대로 쏠림 현상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포스텍 카이스트가 서울에 있으면 서울대를 넘어설꺼라 생각하시는지.. 성대수원공대가 서울에있으면 한양대공대를 넘어설꺼라 생각하시는지.. 4년내내 송도도 아니고 한학기인데 말이죠.
수험생 입장에서는 대학 위치 따져가며 연대 고대 할게 못됩니다. 강서구나 강남 사람이라면 송도나 고대나 체감거리 비슷합니다. 뭐 송도가 어디 부산이나 목포에 있는것도 아니고..
송도랑 강남 잇는 고속도로 생기면서 강남에서 송도까지 40~50분이면 주파 가능합니다. 신촌하고 송도가 멀죠.
연고대 선호도 자체가 대학입결을 가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학에서 반대하는건 선후배관계나 신입생의 신촌부동산 문제, 1학년과목 수강하러 인천까지 가야하는 수고로움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유흥시설이 좀 없다고 느끼겠지만 제가 장사꾼이라면 송도로 1학년이 옮겨지는게 확정나면 송도 연세대 옆에 술집 하나 차리겠습니다. (이말은 즉 송도유배 확정되면 유흥시설도 극도로 늘어나죠) 1학년들 우르르 몰려올텐데. 서울 밖이라 폐쇄적이라는것 빼면 큰 단점은 없습니다.
포카칩//거리상의 문제는 둘째치고 기숙생활이 문제인거죠. 남학생은 앞으로 수험생활 3 년, 1년 기숙생활 후 군대 2년 갔다와야 비로소 자유로운 신촌생활을 하게 될 텐데요...
그리고 포스텍 카이스트의 경우를 예로 드셨는데 실제로 연구성과나 대학원 과정은 서울대보다 앞선것으로 압니다만? 아마 서울에 있었으면 어떻게 될지는 섣불리 판단 할 수 없죠...
그리고 지금은 우선 한학기인데 장기적으로는 1~2년 정도로 기숙생활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들었습니다. 기숙사 생활도 달갑지 않고 굳이 필요도 없는 수도권 학생들에게 150만원씩 추가로 내라하면 연대에 대한 메리트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고려대 보다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님 말씀대로라도 송도가 서울, 강남권 에서도 고속도로 타면 가까운데 그쪽 사는 학생들 중 굳이 40~50분의 '가까운' 거리를 통학안하고 기숙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1. 포스텍 카이스트 버리고 서울대 가는것이 "서울대가 좋아서" 가는 것이지 "서울대가 인서울이라서"는 아닙니다. (물론 그것도 영향은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서울대의 네임벨류가 압도적인 서울대 선택 이유입니다.)
2. 1~2년 강제 기숙사는 나중에 조절할 수 있는 것이겠죠. 2년 소리까지는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장기적으로는 2년일 수 있는데 하다보면 문제점이 참 많을거 같아서 어차피 학교에서 알아서 조정할 거 같네요. 신촌에서 원룸을 구해야만 하는, 혹은 원룸 구하기는 애매한 통학시간이 1시간~2시간의 강남 3구랑 분당 수원 인천 등 연대생의 70%~80% 정도는 대부분 대 환영일겁니다. 지금도 연대 기숙사 더 지으라고 민달팽이 유니온이니 뭐니 하면서 온갖 난리를 피우는데 말이죠; 월세비에 비해서 한학기 150은 엄청 싸거든요;; 거의 반값인듯; 보증금 복덕방비 같은걸로 돈낭비 안해도 되고 싸고좋은 원룸 찾기위해 하루이틀 신촌 전전하지 않아도 되고.. 지방민은 솔직히 기숙사 대부분 대환영입니다. 못들어가서 문제지;
그러니까 그 '서울대가 좋아서'라는 전제 자체가 포스텍 카이스트가 지리적으로 서울대에 비해 불리해서 그런 측면이 크죠. 물론 서울대 자체의 네임브랜드가 탐나서 서울대를 더 선호할 수도 있지만요. 포스텍 카이스트가 정시 폐지 한것도 인서울 열풍에 따라 2000년대 중후반 입결이 빠른 속도로 곤두박질 쳐서 이고 지리적 요인땜에 크지 못하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카이스트는 서울대와 달리 학비도 공짜고 세계적인 연구성과는 서울대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으며 오히려 더 앞선 측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선 님이 강남에서 송도까지 40~50분이면 된다고 분명히 써놓으셨는데 바로 위 댓글에선 은근슬쩍 강남 3구는 통학시간이 1~2시간이라고 말을 바꾸시는 군요. 자꾸 억지로 쉴드를 치시려다 보니까 앞뒤가 안맞게 되네요 글이 ㅋ
그리고 인천은 뭔가요? 송도가 인천에 있는데 뭐가 멀다는 겁니까? 게다가 수원은 지금 수인선 건설하고 있는데 서울에서 송도가는거나 별 차이 없을텐데요. 위에서는 서울 수도권에서 송도의 접근성이 좋고 거리도 최대한 줄여서 가깝다 이렇게 말씀하시고(고대나 송도나 강남에서 체감거리는 비슷하다는둥 신촌이 더 멀다는 둥, 강남에서 40, 50분이면 된다는 둥) 바로 위에서는 반대로 강남을 비롯해 여러 수도권 지역에서 송도로 가는 거리가 녹록치 않으니까 송도 기숙사 가는거 대 환영일거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게 다시 생각해봐도 웃기네요 ㅎㅎ
강남사람인데 송도 캠퍼스타운까지 강남역에서 버스로 한시간이고 신촌 연대캠까지 버스로 한시간 걸리네요 ㅋㅋㅋㅋㅋ똑같음ㅋㅋㅋㅋㅋ
아나 ㅋㅋ 이분 아직 원서를 모르시네 ㅋㅋㅋ 오히려 입결 올라갈거라고 예상합니다 ㅎㅎ 장담하죠 ㅎ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zzzzz z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분대박 ㅋㅋㅋㅋ 원서역역을 아시는 분이군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원서'역'역 ㅋㅋㅋㅋ 오타를 빙자한 큰 함축이네요 ㅋㅋㅋㅋㅋ
대충은 압니다 ㅋㅋ
그건 여기에다 적용하기엔 경우가 틀리다고 봅니다 ㅎㅎ
역발상으로 오히려 폭발 예상됬던 대학이 빵구나는건 원서 영역에서의 심리전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일뿐더러 대상인 두 대학의 조건이 거의 동등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연대가 송도 유배가서 고대로 몰릴거다라는 판단하에 역으로 연대를 쓰자 이렇게 판단하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훨씬 적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짜로 고대 폭발 연대 빵구 이렇게 된다해도 결과는 송도유배이기 때문이죠. 원서영역에서 승리해도 결과는 송도유배, 기숙사생활에 등록금 150만원 더 내는거나 다름없는 3중고의 risk 를 떠 안아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차라리 고대 하위학과를 쓰고 말지 연대로 쓰는 사람들은 예전에 비해 확 줄어들 것입니다. 섣불리 연대가 오히려 폭발한다 이런말을 하기엔 좀 그렇네요.
이분 훌리일 필이 딱 나네요 ㅋㅋㅋㅋㅋ 이런글막올라오면 항상 결과는 반대로 나오죠 ㅋㅋ 제가 작년에 오르비 글 참고 했다가 피볼뻔한케이스......
수험생 주제에 무슨 송도유배한다고 고대로 골라서 갑니까? 송도유배가 마치 엄청난 대재앙처럼 말씀하시니까 거북하네요.
근데 150 비싸긴한데 시설좋던데요 ㅡㅡ;;
솔직히 안갈수는없잖아요 인천이얼마나밀어줬는데..건물은다세워졌고 1학기도못버티나요?
인천이 그렇게 후미진곳도아니고
그냥 이분은 자기가 연대가고 싶어서 다른 분들 다른 곳으로 밀어내는 겁니다.
전 고훌이 아닙니다.
송도 이전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는 휴학생입니다.
이글을보고 고려대로 수험생이 빠지기를!! ㅋㅋ 무슨글인가했네요 그외에는 딱히 큰 사항이없는거면 발표회 갈필요는 없다생각되는데요/
아니 여기 댓글 단 사람들 중 연대생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그래 송도가는게 단점도 별로 없고 입결에도 영향 안미칠거 같으면 연대 학생회 부터 교수진들 까지
송도가는거 그렇게 거품물고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 좀 해보세요 ㅋ
일단 총학이 반대하는 이유는, 알씨 제도 자체는 좋습니다만, 아직은 시설을 다 갖추진 않은 상황이고, 무엇보다 학생과의 토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고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수시합격생이라 예비대학으로 송도를 가서 2박3일을 지내고 왔는데, 일단 좋습니다. 예비대학같은거 하기에도 좋고, 지어진 기숙사와 건물이 상당히 좋아서, 고학년이 하기에 부족한 시설을 수 있으나, 1, 2학년 정도가 앉아서 수업듣기에는 매우 좋은 환경이라고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근처에 술집도 없고 캠퍼스 내 편의점도 24시간이 아니고, 말그대로 허허벌판에 캠퍼스 하나 있기 때문에, 아직은 학생을 보내기에는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나중에 캠퍼스가 완공되고, 주변 환경도 갖춰진다면 신촌보다도 좋을 수 있을겁니다.
교수님들의 경우에는, 음.. 저같으면 신촌에 연구실있는데 송도까지 한시간 셔틀타고가서 강의하고싶진 않을겁니다.
입결 하락 우려나 선호도 감소 이 말도 분명히 나왔다고 알고 있고 학교측에서는혜택이 좋으니 커버 가능하다 이렇게 얼버무렸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RC제도는 진짜로 연대 측에서 효율적으로 내실있게 준비를 할지 아니면 단지 땅장사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언어적인 수사이면서 그냥 급조된 시스템인지는 아직 더 두고봐야 하겠지요.
뭐 기숙사 생활을 좋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일반화 시키기에도 그렇고 님은 실제로 기숙사 생활 하신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2박 3일 갔다온 것인데 짧으면 한학기, 길면 앞으로 1,2 년까지 기숙생활 해보는 것이랑 당연히 틀리죠. 당연히 연대생 뿐만 아니라 아무나 가서 시설 좋은곳에 2박 3일 부담없이 있다오면 백이면 백 다 좋다고 하겠죠. 주변 시설이 좋아진다고 쳐도 기숙을 해야하고 150만원을 더 내야하는 부담감이 더 큰 변수입니다.
저도 연대생이니 답변 달겠습니다. 총학생회 그분들은 입결 걱정 할 수도 있는데 '나는 걱정 안한다' 정도 이고요. (제가 무슨 연세대 전체를 대변하는건 아니니까) 그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반대할 수도 있음.
생각보다 대학생들이 입결에 '큰 관심은' 없습니다. 1학년이면 몰라도.. 저는 당장에 송도 반대하는 이유가 "C나온 1학년과목 매꾸려면 송도가야하니까", "후배볼려면 송도가야하니까" 라는 생각이 제일먼저 드네요. 저는 의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입결이 곧 학교의 위치를 나타내 주는건 기본 상식 중 하나인데 애써 걱정
안하시는 척, 태연한 척 하시네요. ㅎㅎ
님이나 연대생들은 애써 걱정 안하려고 해도 수험생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연대를 선호 안하게 되면 입결은 내려가고, 또 그런 이유때문에 애써 여기 와서 님을 비롯한 여러 연대생 분들이 이런 댓글들을 다시는거 아닙니까? 애시당초 과목 메꾸는 걱정, 후배걱정 이런 상대적으로 경미한 걱정들은(뭐 경미하지 않다고도 할 수는 있으나 큰 변수가 되기엔 부족) 온라인 상에선 별로 거론되지도 않고있는데 송도 캠퍼스의 촛점을 그런 쪽으로 애써 돌리시는것 같네요...
의도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연세춘추 같은 곳의 기사들을 보면 RC제도가 재정난으로 인해서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볼때, RC 제도의 취지는 좋지만 분명히 우리나라 실정에는 맞지 않는 제도이고 게다가 연세춘추 같은 곳의 기사들을 보면 연세대학교의 RC는 장사를 위해 급조된 제도라는 것이 명백하다고 봅니다. 본질은 '송도 이전' 입니다. 연세대학교 휴학생인 제가 볼 때 송도로의 이전은 분명히 선후배간의 교류 단절, 강제 기숙사 생활로 인한 선호도 하락 등의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또한 송도캠 주변을 보았을 때 선배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고 관계도 해야 하는 시기인 1학년을 보내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송도에서 장사를 위해 '급조된 RC' 제도를 위해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하게 될 수험생들을 위해서라도 연세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송도로 이전'된 연세대를 쓰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연대가 송도가는건 상관없는데 ...ㅋ.
"고연전은 송도에서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안암으로 다시 오는게 너무 멀어요~
연대가 송도가는건 상관없는데 ...ㅋ.
"고연전은 송도에서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안암으로 다시 오는게 너무 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