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하위과 VS 지방 한의대
이과 여자에요.
고대 하위과(보건 말구)랑 지방 한의대(좋은곳은 아님) 둘중 어디가 나아요?
제가 지방대 다니다가 다시 수능 친 케이스라..지방대를 정말 정말 정말 싫어해요.
광역시였지만 그래도 서울 수도권하고는 다르잖아요.
지방 폄하하는게 아니라 솔직히 진짜 이건 부인할수 없음!
지방 한의대 가면 거기서 정말 불행할거 같음. 지방대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뭐 다니다보면 좋아질수도 있겠지만..이게 그나마 가지고 있는 희망이에요.
취업걱정 상대적으로 적고 하니까요..
솔직히 그냥 고대 나와서 할거는 취업이나 고시준비잖아요.
그런건 제 적성은 아니거든요..
요즘 한의사 지고있다고는 해도 양로원?그런데서 티오는 항상 있을거 같은데요.
고대가면 다니는 동안 잠깐은 행복할거 같은데 삼사학년 되면 후회할거 같아서요.
제가 자격지심 같은게 있어서 고대 그냥 하위과 가면 상위과나 의치한때문에 열등감느낄거 같아요..
근데 지금 심정으론 지방한의대 가기가 너무너무 싫어요 지방대라서.
또 요즘 지방 한의대는 별로 안알아 주니까 망설여지기도 해요..
또 지방대 다닐 생각 하면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해요.
선생님이나 친구들은 그냥 고대 가라 하는데 집안에선 한의대를 원하시거든요.
아무래도 전문직이 보장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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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에 잡담 많이하시는 강사 있어요?? 반 분위기가 어떨지를 모르겠네 좀 진중한거를 좋아하는데..
서울사람이 아니라 이런걱정 이해가 안되긴하지만 서울친구들보면 정말 지방으로 오긴 싫어하더라구요,
근데 지방이라도 대학가인데 꼭 필요한 문화공간은 다있을듯하고 공부하다보면 6년금방인데
다른요건들은 님의 마음속에서 다 한의대를 가라하는데 지방이라는이유로 포기한다면 후회하지않을까 싶네요.
지방이라는 이유로 포기하면 아무래도 후회할거 같네요..ㅠ
고대가세용
그런데 지방대라고 해도 지방대 나름아닌가요?? 광역시에 있거나 이런쪽은 문화생활 발달하지 않았나요?? 뭐 서울에 비하겠느냐만... 동의대 한의대라면 부산쪽이라 문화생활도 괜찮을 것 같은데.. 경원한의도 분류는 지방한이지만 전철타고 역 몇개만 가면 강남역이라 문화생활만 보자면 인서울에 크게 밀릴 것 같진않고..
님의 성향을 보면 한의대는 한의대 나름대로 우선순위가 있어보이네요.
경원은 그냥 서울권이라고 봐도 무방한거같아요
아 본문에 광역시가 있군요... 제대로 못읽었네요 죄송..
경원대는 실질적으로 인서울대학이죠 ㅋㅋㅋ
저도 솔직히;; 지방생활을 무지무지 하게 싫어하는 편인데요;;;저같으면 고대선택할듯
제가 아는분도 서울살다가 지방한의 갔는데 서울라이프 나중엔 별로 크게 부럽지 않다더군요
인서울대학이어도 큰 이점을 모르겠습니다.
저도 경기도 촌놈이어서 서울에 대한 동경 같은 것 좀 많았는데 1년 다녀보니까 사람사는건 그게 그거고 서울도 서울 나름이더라구요;;
고대 하위과면 일단 전화기는 제끼고 컴공이나 건사환쪽일거 같은데... 고대는 전과도 안되고... 이과 복수전공은 열라 빡세고... 과는 적성에 안맞고... 님 지금 그 느낌그대로 가서 졸업할때쯤 되면 백타 후회하게 되잇음....굳이 졸업때까지 안가도 입학하고 나서 몇개월이나 1년 쫌 지나면 회의 분명히 들걸요? 제가 님이라면 그냥 한의대 갈래여 오르비는 주로 SKY가려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포탈임을 알아두시길..
아...님 말씀 맞는거 같아요
고대가면 졸업할때쯤 분명 후회할것 같네요ㅜㅠ
이미 마음은 고대 이신거 같은데요..
???읽어보시면 이미 마음은 한의대쪽이신듯 다만 마음으로 내심지방도괜찮다는말을 듣고싶어하시는거 같은데,,,제생각입니다.
한의대는 안 알아준다고 하시고
고대는 하위과고 또 삼사학년때
후회하신다고 하시는데
지방은 정말정말 싫어하신다며요...
뭐...
본인선택
ㅎㅎ맞추신듯ㅎㅎㅎ
서울에서만 22년째 살다가 지방한 갔는데 지하철 없는거 빼고 안 좋은거 모르겠네요
오히려 집이 강남이라 그런지 북적북적한거 싫었는데 더 좋음...물가도 싸고;;
지방 라이프를 싫어할 이유가 없는데...오히려 서울 출신은 지방에 대해 관대한 듯
원래 지방에 살던 사람들은 서울에 대한 막연한 동경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실상은 별거 아니에요. 지방이 싫다는 단순한; 님이 보기엔 아닐지 몰라도 솔직히 앞으로의 진로가 달린 문제인데 지방이 싫어서 안 간다는
그렇게 좋은 근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잘 생각해 보시길..
무엇보다.. 대학교때 서울 생활 고집하다가, 졸업후에 지방생활하는수가 있습니다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
서울생활이 뭐 대단한거라고ㅋㅋ 단순히 서울생활이라는 이유로 대학을 결정짓지마세요 정말 부질없습니다
내려가봤는데 약간 10년전 서울이라는 느낌 ㅎㅎ 그 이상 이하도 아니던데요 ㅎㅎ
거리가 한산하지만 별로 그런게 단점이 될꺼라 생각하지도 않고 유흥거리도 충분하던데요
걍 고대가세요 ㅋ
지방 한의대를 안 알아주는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한의사 학벌 보고 한의원 찾아가진 않잖아요.
한의대가는게 낫지않나.. 고대 공대괜찮은데도 아니고..
건공이면 ㅈㅈ 공부도 만만치 않고 (참고로 공대에서 제일 공부가 빡시다는 건공....) 건공아니시면 환공이신가??? 환공이면 전 걍 갈듯.... 환공도 나름 전망이 괜찮지 않나여>?? 요즘 개발에서 보존 쪽으로 가는 추세니까.
건공이시면 한의대 ㄱㄱ 환공이시면 고대 ㄱㄱ
고려대학교 한의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