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입제도 개편…20년 만에 다시 ‘정시 강화’

2019-11-28 14:23:04  원문 2019-11-28 12:09  조회수 1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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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정책의 기조가 1997학년도 수시전형 도입 후 20여 년 만에 다시 ‘정시 강화’로 바뀐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사실상 45% 안팎까지 늘어나면서 정시모집이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이 될 전망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학생부종합과 논술 전형에 쏠림이 있는 서울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까지 수능 위주 전형을 40%까지 늘리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고교 과정에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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