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삼수생좀 살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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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을 만족스럽게 치지 못해 한번더 도전하려는 삼수생입니다. 재수생 떄 독서실 독학을 했는데요. 정말 너무 외롭고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러다 수능 1달전부터 정신과다니다가 수능전날 너무 불안해 수면제를 먹고 언어시간에 잤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재종반에 다니려 합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는 서울에있는 재종반을다닐까.. 제가 대전에사는데 대전에있는 재종반을 다닐까 고민을 많이하고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서울에서 하려했는데요.. 학사비용이 장난이아니더라고요 ㅠㅠ. 우리집이 넉넉하지도 않고,,,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제가 하고싶은데서 해도 된다고 허락하셨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요

1. 서울에있는 재종반에서 하는것이 두배 이상의 돈을 투자할만큼 메리트가 있을까요??(마강대 설특반컷입니다. ㅠㅠ합 7등급)

2. 주위에서 재수는 서울에서 해야된다고 들었는데... 정말 지방에있는 재종학원의 수업의 질이 나쁜가요??

3. 지방재종반은 아무래도 서울재종반 특별반보다 분위기가 안좋을탠데,, 정말 지방학원 수업분위기가 많이 나쁠까요??

4. 서울에서 하게된다면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할탠데,, 그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까요?? 학생들은 다들 적응 잘하나요?

5. 학사 자는곳의 환경이 많이 나쁘다고 하시는데,, 제가 비염이 심합니다. 괜찮을까요?

6. 지방 재종학원에 다닌다면 1학기 때는 지방에있는 재종반에서 다니다가 반수생들이 학원에 들어갈때쯤에 서울로 가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 추천하시나요?

정말 사람한명 살려준다 생각하고 답변해주세요 ㅠㅠ 절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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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윤 [38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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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sd · 347416 · 12/01/06 14:34 · MS 2010

고시원가세요

현역:원서x
재수:국민대
삼수:고려대
인데요

고시원가서점수제일많이올림

그리고

대성마이맥vip1년치끊고

잘만따라가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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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388225 · 12/01/06 19:07 · MS 2011

저는 고시원 비추요 ㅠㅠ 저 재수하면서 6개월 간 고시원에 있었는데 말 못할 외로움에 공부 거의 안했네요 ㅠㅠ

물론 제 정신력 문제였지만

그래도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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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하루 · 370457 · 12/01/07 06:57 · MS 2018

고시원 가시려면 같이 공부할 스터디를 구하시던가하세요. 레알 독삼하시면 망합니다.
독삼하면서 단점이 ... 혼자 하릴없이 공부하다보면 사람이 정말 옹졸해지고 ...
야간반 들어가셨으면 한 아침 7시부터 오후4시까진 자습이니깐 정신 맑을때 자습시간 많구요...
아니면 뜻 맞는 사람 한 4명정도 모으셔서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시고 서로 체크하면서 조절하는 것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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