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09-16 19: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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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모의고사와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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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올해 수능인원이 발표되었습니다.

지금은 수능과 9월 모의고사관계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매년 9월모의고사 접수인원과 수능의 접수 인원은 비슷합니다.



올해도 거의 비슷하게 재학생의 응시인원이 주는것 만큼 재수생들의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예년에 비해 다른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냥 전체인원이 줄어든 상태에서 9모와 수능인원의 구성이

재학생 감소와 재수생 증가의 모습 그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여기에서 줄어든 재학생보다 늘어난 재수생이 실력이 더 좋다라고 가정할수 있지만 

그것에 대한 근거는 확인할수 없고 9평을 보지 않는 n수생이 어떤 영향이 있을지 잘모릅니다.

그냥 심증으로만 잘할것이다 믿는거지요..





그것보다는 수능을 미응시 하는 인원이 더 중요할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나의 누백을 11% 이상 아래로 끌어 내립니다.

각 학교나 학원에서 수시의 합격으로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되는 수험생이 

 특히 수시 최저를 포함한 여러곳에서 영향을 미치는것은 사실입니다.


올해의 응시 인원 감소가 예년과 비슷하게 나오면 

사상최초로 50만명에 못미치는 시험이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지원자는 계속 줄지만 미응시비율도 계속 늘어납니다.

최저가 중요한 수험생은 미응시자에게 

수능점심 도시락이라도 싸주면서 응시를 독려해 보는것이 

어떨런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ㅠ.ㅠ:;



선택과목은 아주 쉽게 말하면 많이 보는 과목이 더 많이 줄었습니다.


총응시인원의 감소에서 

원래 적은 인원이 보는 과목은 인원이 늘어난 과목도 있을 정도로

매니아층이나 덕후층이 많은 과목은 적은 비율로 줄어든것을 알수 있습니다.


ii과목도 생각보다 많이 줄지 않고 

비율상 더 적은 비율로 줄어든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워낙 적은 인원이 응시하는것이라서 

서울대 입시등 II과목이 필요로 하는 곳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곧 9모의 성적이 나옵니다.

경험상 9모에서 난이도가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수능에서 

9모와 본인의 공부량만큼의 변화를 가져오고

난이도가 크게 다르면 전혀 예측 못할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본인이 수학이 강점이 있는데 수학이 어렵고 쉽움에 따라 영향을 받는 이치입니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은 내가 풀수 있을때까지만 어려워지는것인데 

원래 수능이라는게 난이도를 정확히 맞출수없습니다.

난이도를 확인할때 

현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난이도를 조정할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몇 과목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니

9월모의고사를 보고 보강할수 있으면 최대한 보강했으면 합니다.

60일은 세상을 바꿀수 없을지 모르지만

내 수능 점수를 바꿀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다 잘될겁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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