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125 [904121] · MS 2019 · 쪽지

2019-08-27 15:23:51
조회수 11,830

연세대 수리논술

게시글 주소: https://mclass.orbi.kr/00024326437

연세대학교의 논술의 경우 전통적으로 집합으로 새로운 함수를 정의하고 변형해서 푸는 형식의 논제가 많이 출제 돼. 작년에만 약간 특이하게 난도가 좀 떨어졌고 1.기벡 2.미적분 3.수열 4.확통 4문제가 출제되었다가 2번 문제가 오류가 나서 2번은 모두 다 맞는 걸로 하고 1,2,4번 논제로만 채점을 했어. 


골고루 모든 단원에서 고교교육과정에서 출제하려는 시도가 보이는 것 같아. 올해 2020 모의에서도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데 다양한 단원의 복합적 문제라는 게 특징이야. 예를 들어 1번은 규칙을 찾아 공식을 추론한 후에 자신의 결론을 수학적 귀납법으로 증명하는 자기주도형 논술 문제이고, 2번은 원주를 주어진 직사각형만으로 덮는 기하학적 상황을 원의 방정식과 직각삼각형 사이의 변의 길이, 그리고 이들이 직사각형의 개수와 이루는 극한의 대소 비교를 이용하여 0으로 수렴하는 값의 조건을 찾는 문제이다. 3번은 벡터의 정의와 그들 사이의 내적, 평면에서의 영역으로 표현되는 교집합들의 관계, 이를 이용한 정적분의 정의까지 묻는 종합적인 문제이다.


하나의 논제 안에 다양한 단원이 융합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야. 그래서 올해는 아마 다시 어렵게 출제될 거야. 수능이 익숙한 아이들은 새로운 정의가 나왔을 때 논제 이해부터 힘들어 하거든.. 함수, 기하, 경우의 수, 벡터의 내적등 주제 다양하고 융합형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다양한 융합형 논제와 자기 주도형 논증문제를 연습할 필요가 있다. 사소한 증명문제도 학생들은 어려워하거든. 반대로 이 부분이 자신있게 연습되어 있다면 증명문제가 더 쉽게 느껴질 수도 있어. 1학년때 배운 집합, 명제까지 모든 단원의 복합적 유형에 익숙해져야 해.


논술 100%. 수능최저등급 없음.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됨.

∙ 수학 (60점)

∙ 과학 (40점)

-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1개 과목 선택 (원서접수 시 응시과목을 선택하여야 하며 원서접수 완료 이후 변경 불가능)

- [공통과목] 과학, [물리] 물리 I·II, [화학] 화학 I·II, [생명과학] 생명과학 I·II, [지구과학] 지구과학 I·II 및 문제와 연관된 고교 전 교육 과정(2009 개정 교육과정, 과학 이외 과목 포함)을 출제 범위로 함

- 과학 II 수준까지 출제될 수 있으며, 과학 II 수준의 심화 개념은 제시문에서 기본 개념을 설명함


10월 12일 토요일

∙ 자연계열1 : 09:00 ~ 11:30 (150분)

- 공과대학(화공생명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건축공학과,

도시공학과,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기계공학부) 

∙ 자연계열2 : 13:30 ~ 16:00 (150분)

- 공과대학(신소재공학부, 산업공학과, 컴퓨터과학과)

- 이과대학(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지구시스템과학과,

천문우주학과, 대기과학과)

- 생명시스템대학(시스템생물학과, 생화학과, 생명공학과)

- 치과대학(치의예과)




강의 안내 https://academy.orbi.kr/sinchon/teacher/134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