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했는데 미련이 너무나 큽니다..
재수했는데
언어 때문에
실망감이 너무 큽니다
원래부터 약한 과목이었는데
수능때도 역시나 엄청난 타격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재수할 때 언어성적 올릴려고 쌩 고생 다 겪었습니다
오늘 재수할 때 다녔던 입시학원에 가서 담임선생님에게 입시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이렇게 말하시더군요
"정말 언어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 많이 했는데 안타깝다"
정신적 타격이 너무나 큽니다..
그래서 지금도 자꾸 정신줄을 놓게 됩니다.. 멘탈이 붕괴되었습니다..;;
솔직히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가야 하는 현실을 제대로 못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정신적으로 지친 것 같네요..
솔직히 삼수하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하지만 이 언어 트라우마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자꾸만 거부감이 생기고..
그럴려니 성적맞춰 가야 하는 대학에 갈려니 그것도 미련에 남을 거 같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솔직히 지금 제 정신상태를 정말 고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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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저는 시계 멘붕먹고 점도 못찍어서 언어 3컷 크리먹었어요,, 힘내세요,,
혹 이과라면 웬만한 대학이면 젊음도 함 생각해보심이,
아 ㅠㅠ 저도 이번에 재수하면서 언어 올릴려고 발악 했는데
모의고사는 대충 올렸지만 수능이 용납을 안하네요... 현역때랑 같은점수ㅡㅡ
정시 어떻게 쓸지 막막하네여.....
와와와와와 대박공감 ㅠㅠㅠ
저 11수능 840000. 12수능 909700 언어때문에 패망이요 ㅋㅋ
작년은 수외가 어려워서 어느정도 커버돼 서성라인이었고
언어 멘붕된거 너무 안타까워서 재수
올해는 중경외시 앜ㅋㅋ
걍 가려구요 이제 앞으로 대학입시 재수생한테 좋을거 하나도 없더라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