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션티) [253967] · MS 2008 · 쪽지

2019-07-06 18:31:57
조회수 6,497

Burning 션티와 함께하고 싶다면,

게시글 주소: https://mclass.orbi.kr/00023472380

(6.4M) [925]

2020_KISS_Week12_숙제_최종.pdf

하이 가이즈, 

션티입니다.


한.. 2월 중순부터일까요.

6월말까지 정말 매주매주 쫓기며 미친듯이 살았습니다.

가능한 스케줄인가 싶었지만 어찌어찌 꾸역꾸역 

하고자 하니 결국 다하게 되더군요.

(겉으로 보이는 강의, 출판이 

제 스케줄의 전부가 아닌지라.

한 반절 정도 될까요.)

아쉬운 부분들이 분명 있었지만 

정말 불타는 상반기를 보내 후회는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

불타다가 다 타기 전에 잠시 이 있어야 했는데

그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연료가 소진된 지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번아웃'이라고 하죠.

무려 쉬면서 일하러 놀러간 곳에서 놀지도 일하지도 못하고

시체처럼만 있다 왔습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말그대로 죽어, 있다가

오늘에서야 조금 살아나 

강남으로 조교님과 일을 하러 왔습니다.

(날 목격한 말씨존예 ㅎㅇ)

(따라서 지난 5일 정도 쪽지, 메일이 밀려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번 주말에 걸쳐 하나씩 답하겠습니다.)


수능강사는 그 싸이클이 수험생의 그것과 참 유사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번아웃 되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떠오르더라고요. 

2월부터 빡시게 달린 친구들이 있다면

6평 끝나고 아마 정신적 체력적으로 나처럼 지쳐있겠구나.


사실 그 생각으로 6월 휴강 기간 진행한 

현강생 상담에서 꼭 9평을 향해 달리기 전에 

'' 기간을 가져라, 라고 조언했었는데,

제가 그 '쉼'을 제대로 하지 못해 번아웃이 터져버렸네요.

휴강 기간이라 참 다행이긴 하지만,

산더미처럼 할 일이 쌓여있기에

아직도 자기관리가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혹 이 글을 보고 있는 고3 혹은 N수생 분들도

아무리 집중하려 해도 집중이 되지 않고

조금만 해도 너무 피곤해지고 나락으로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그 상태로 자신을 '질질 끌고' 9평까지 가지 마시고,

주말을 포함하여 며칠 정도, '' 쉬기를 추천합니다.

푹 자고, 맛있는 것 많이 먹고, 

보고 싶었던 웹툰이나 영상도 보고요.

그렇게 며칠을 '충전'하고 다시 9평까지 50일 정도 

'제대로' 달리는 것이

집중도 안 되는데 계속 딴짓하고 자책하고 하는 55일보다

열갑절은 더 낫다고 봅니다.


특히 올 2월부터 정말 빡세게 공부해온 친구라면

더욱 더 조급함을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반수생들이 본격 공부를 시작하는 시간인데,

여러분은 이미 4, 5개월을 그들보다 먼저 기반을 닦아온 것이니

며칠~일주일 쉬어도 훨씬 앞서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이렇게 쉬고 

어떻게 '반수생처럼' 달릴 체력, 정신을 다시 회복할 것인가

에 중점을 두셔야 합니다.


반수생 친구들은 반대로 이제 9평까지는

정말 말그대로 '미친듯이' 달리셔야 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이전 점수 회복을 목표로 삼으셔야 하고,

9평 끝나고 이틀 정도만 회복의 시간을 보내시고

다시 수능까지 50여일을 미친듯이 달리셔서

작년보다 좋은 점수를 내셔야 해요.


저는 몸에서 머리에서 억지로 쉬게 만들었으니,

그래서 다시 연료가 좀 찼으니

불태우며 달리려 합니다.

저와 함께 달릴 친구들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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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 현강 KISS Season3



* 그림과 실물은 베리머치 다르니 혼동 없으시기 바랍니다.

*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들 말고도, '아~주 상세히'


저의 방향성과 자료에 대해 소개해두었으니


꼼꼼히 읽고 판단, 질문 부탁드립니다!









* 강남오르비는 아래 링크로 등록 바랍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CrKs4QIqHjMlorqdugN53Z7gqLNuLy-3yLOfM0RJkmmUePw/viewform


그 외 정말 더는 궁금증이 없도록

첨언하겠습니다.


1. 4회 14만원입니다.

시즌2와 같은 가격이며,

파이널 때만 가격 상승이 좀 있겠습니다.

저도 이제 확실히 내년부터는 

정말 대치동의 정상가 단과들과

경쟁을 해보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

올해가 마지막 과도기입니다.


2. 기타

- 매주 단어테스트, 숙제 관리.

- 매주 복습영상 제공.

- 평일 오전 7시 션티의 Keep It Motivated 문자.

- 모든 '영어' 질의응답은 션티가 직접. 카톡 문자 하세요.


3. 자료

아마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현강을 오는 중요한 이유 세 가지를 들자면

강의력, 관리, 그리고 '자료'일테니까요.


우선 상기했듯


3-1. 'KISS EBS 수능완성' 주간 교재가 매주 나갑니다.

저도 자주 사용하고 싶은 닉네임은 아닙니다만,

소통의 편이성을 위해... 네 그 '키쓸개' 맞습니다.

추가 비용, 없습니다.

기존 KISS EBS 구독자이신 경우...

참 난감하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환불'을 하시는게

(오르비북스가 이 문장을 싫어합니다.)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Week12까지는 가지시고 나머지 환불이 될테고,

Week13부터는 현강에서 받으시면 되니까요!

나는 션티도 너무 좋고 KISS EBS도 너무 좋고 그렇다

그래서 Week13부터는 두권씩 소장해야겠다

하시면 그러셔도 됩니다 ^~^



* Logic 교재가 노란색, 주황색 계통인지라 노란색은 탈락했습니다 ㅠ




3-2. KISS Logic Fighting 스프링교재가 나갑니다.

제가 직접 선별한 10년대 초반 평가원 문제

일부 교육청 사관학교를 배합한

'하프모의고사'이며, 

당연히 어휘, 해석, 해설이 다 들어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15분 시간 드리고 풀고

바로 해설합니다.

Fighting은 

콩글리시 '파이팅'과

전투, 실전이라는 'fighting'의 

중의적 의미입니다.

지난 시즌 1,2에서는 KISS Logic Level 1,2

'유형별로' '최근' '수능'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이제는 불태우며 달리는 여름인만큼,

'실전' 하셔야죠. 

실전 감각을 같이 극대화 해봅시다.


* 1,2: 시즌2 교재, 자료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 친구들에 한하여 시즌2 영상, 교재, 자료 모두 포함하여 

10만원에 구입하실 수 있게 합니다(6주치).

시즌2는 영독이기에, 영독은 키쓸개 교재를 그대로 다 드리고,

시즌1 KISS 수특영어의 경우 아래와 같이 

'선별 지문'만 모아놓은 자료를 시즌2 구입시 같이 드립니다.



3-3. 마스터피스 모의고사.

1회는 6평 직전 모의고사로 풀었고,

남은 2,3회 중 1회분은 9평 직전에 현장에서 풀것이고

남은 1회는 숙제로 드립니다.

당연히 추가 비용 없이,

그냥 제가 올비에서 저자가로 구매하여

다 드리겠습니다.





3-4. Homework

'관리'를 이 숙제로 합니다.

아예 한 주의 숙제 파일을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표지와 Day 1,2 사이에는

공지, 일정, 여러 당부의 말이 있는데

조교님들 번호 노출도 있고 하여 삭제하였습니다.


우선 매주 '예습'이 있습니다.

일정 부분의 EBS 영어를 풀고, 채점하고

단어 해석 찾고 연습해오시는 것이고,

개강날 수능완성 '8강'까지 해오세요!


+ 기본적으로 제 숙제의 취지는

'단어, 해석을 혼자서 복습하자' 입니다.

왜냐하면 수업에서는 '단어, 해석'이 아니라

'독해' 즉 지문 이해 및 문제 풀이에 중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업에서 '단어'의 의미, 유의어, 반의어 잡는 것은 가끔 하지만

수업에서 그냥 지문을 '해석'해주는 것은

많이 지양하는 편입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수업이라 생각해요.


단어, 그리고 해석은 철저히 '혼자' 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혹시나... 아직도 '영어 인강'을 옮겨다니며

더 맞는 쌤이 없나 기웃기웃하고 있다면

꼭 고치시길 당부드립니다.

영상에서 강사가 '해석하는 걸 보면서' 해석이 늘지 않습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 영상을 '와 쩐다' 하면서 본다고

수학 실력이 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시간이 10이 주어졌다면 7,8은 본인이 치열하게 

하나의 문장을, 지문을 해석해보시고, 2,3 정도의 시간을

강사의 해석과 혹은 해설지의 해석과 비교해보면서

'교정'하면서 해석 실력이 느는 겁니다.

 주간 KISS도, 그리고 여기서 발췌한 숙제

이렇게 직접 해석을 해보시고 '제 직독직해'와 

'비교'하고 '교정'하면서 해석이 늘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Day별로 보자면,


Day1,2에는 정말 일주일에 이것만큼은 꼭 하자,

'수업 복습', 그리고 '문풀'의 취지입니다.

맨 앞에 있는 ebs 문장 테스트는 수업시간에 나간

선별 문제 문장 테스트로, 가장 중요한 지문의

가장 중요한 문장을 해석하며 지문을 상기합니다.

바로 뒤의 어휘테스트는 역시 수업 때 나간 '기출'

지문의 어휘테스트입니다. 

그리고 있는 기출 문제는 수업 시간에 나간 기출에

'추가적'인 문제로 그 논리를 적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주간 KISS 뒤에 붙어있는 Logic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3에는 또 하나의 '하프모의'가 들어있을 겁니다.


Day3,4에는 수업 시간에 나간 '선별 EBS' 지문을

직접 '직독직해'로 해석을 써보는 부분입니다.

내신 같다,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겠습니다만,

분명 작년 1등급을 받은 친구들에게 

호평을 받은 부분이라

넣었습니다.

많지 않습니다.

주간 KISS를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주일에 7,8 지문 정도이기에,

일주일로 치면 하루에 한 지문 써보는 겁니다.

숙제 Day로 따라가신다면 하루에 3,4지문이고요.

3,4지문이면,

직접 해석 써보고 제것과 비교하며 교정하는 데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7지문 즉 하루에 1지문 정도는

'직접' 해석을 써보며 

(머릿속으로 대충 뭉개며 된다고 넘어가지 말고)

내가 영어 문제를 풀기 전에, 해석을 제대로 하는가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그냥 쓸데없는 지문 아무거나 하는 게 아니라,

제 '선별 EBS 지문'이죠.

그러니,

자신이 시간을 들여 직접 해석을 써보고 교정한 지문이

이번 9평 수능에 '보일 수'있는겁니다.

해도, 좋겠죠?


Day5,6에는,

외국어는 결국(개인적으로 모국어도 ㅇㅇ)

단어, '어휘력'이기에,

선별 EBS 지문이 아닌, 해당 주차 모든 지문

(대략 30개 EBS 지문) 어휘 테스트가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어휘력을 점검, 한층 강화하고

일주일을 마무리 합니다.




3-4. KISS EBS N제(2017학년도, 2016년 출판)

3번까지가 '기존'의 교재, 자료들이었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 추가합니다.

저는 2015년 말, '전자책'으로 매출 수천을 기록하며

KISS EBS로 데뷔한 사람이며,

그 원동력으로 이듬해 KISS EBS N제 종이책을 냈었습니다.

(그 후로는 여러 이유로 종이책을 내지 않았지요)

선별이니 180문제 정도되었지요.

뭐.... 2016년 당시 10월의 거의 대부분

아톰 메달을 달고 있었던(거의 1위였던 거 같은데)

교재입니다.

매주 유형별로, 당연히 해설과 함께 드리겠습니다.

이 자료를 이제야 푸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제발.........

영어는 '문풀'의 중요도가 '국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절대적으로가 아니고.)

떨어집니다.

상반기에 영어는 '단어, 해석'이라는 기본 내공에

부단히 힘을 쏟으셔야 합니다.

이 단어 해석이 되면 문제.........

는 좀 욕할게요 정말 ㅈ밥 입니다.

(정말 킬러 2,3문제 빼고 맞음..)

결국 '단어, 해석'이 안돼서 문제지

뭐 문제 푸는 법을 몰라서 문제입니까.

(물론 이것도 '킬러'에선 중요하니까 

수업 때 이걸 하는거지만.

유노왓암쌩?)


그러니 6월까지는 훨씬 기본기를 다졌으면 했고,

이제는 7월입니다.

문제를 슬슬 많이 풀어야 하는 시기,

맞습니다.

그러니 9평까지

풋풋했던 션티의 2016년 변형 문제들로,

문제 양을 늘리고 싶은 친구들, 

늘립시다.

참고로, 어렵습니다.


또 참고로, 얼마전 파급효과님께서도 올린 것 같은데

뭐 물증은 없습니다만,

평가원 영어가 2,3년 전 EBS 지문에서

거의 흡사한 지문이나.. 여러 면에서 따오는 느낌이

많이 보여요.

이를 위해서도 최고의 '부교재'가 아닌가 합니다.



모든 자료, 교재 추가 비용, 일체 없습니다.

아 수강료 이미 그.. 일반 단과의 반값입니다.

8회, 그리고 9평 무료해설까지 다 합쳐 9회

28만원입니다.


어찌,

더 어필이 필요할까요?


양금택목(良禽擇木).


현명한 새는 나무를 가려 둥지를 튼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보다 혜자,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업료는 반값이나 수업에서의 열정만큼은 배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에 사담 거의 없고, 밀도 높습니다.

(도움이 되는, 동기가 되는 얘기라 생각되면 조금, 합니다.)

자료만 받고 수업 때는 여러 썰을 들으러 오는 사람이 아니라

자료도 받고 수업 때는 열정을 느끼러 올 친구를 기다립니다.


곧 좋은 둥지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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