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말야 (feat. 황민현)
안녕하세요 김기대입니다.
오늘 헬스하면서 나혼자산다를 봤는데, 황민현 군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정말,, 남자가 봐도 너무 호감형이에영 ㅎ.ㅎ 크-
잠깐 눈정화 하시죠 (마지막 윙크까지 꼭 봐라^^^^^^^^^)
솔직히 뒤에 있는 책들 마더텅으로 보였다면, 올해 수능대박 핵가능 ㅆㅇㅈ
화장실도 안갈 것 같은 만찢남 민현쿤!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을 고백했는데여
바로
똥손이란 겁니다.
엥? 우리 미년오빠가 그럴리가 없다구욧!
기대DOWN 기대DOWN!
난... 예능에서 본 거 그대로 말한 죄밖에 없단 말이야 ㅠㅠ 본인이 그랬어요...
근데, 저도 똥손이거든요?
민현쿤과 유일한 공통점이 되겠습니다 헤헤
진짜 똥손이야.. 그래서 제 이상형이 손재주 좋은 사람입니다.
이 정도로 똥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하는 것중 잘 하는게 있습니다.
게임도 물론 잘하지만, 그건 잘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패스하고
바로 공기입니다.
Air 니니
공기계 니니
기계공 니니 (쏘리맨)
초딩 때 하던 그것 이응
TMI : 이 중 왼쪽 두 개 쓰는 애들은 허접이라 같이 안해줬음.
초딩때 나랑 공기하고 싶은 여자애들은 오른쪽꺼 사와서 대결신청 했어야 함.
저는 일반 공기도 잘하지만, 천재공기는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빡고수입니다.
(전여친들 다 나한테 지고 갔다. 100년 내기면 내가 원큐에 100년 내버리거든용)
TMI : 천재공기란? 손에 있는 모든 알을 던진 후 땅에 있는 걸 집고 다시 던진 돌을 다 받아야 하는 것.
일반 공기와 다르게 1단이 2단보다 어렵다고들 한다. 마지막에 4개 던져야해서 ^^ 난 아님.
좀 이상하지 않나요? 똥손 쉑이 왜 공기를 잘하지?
왜냐면
옛날에 했던 습관, 즉 관성이 손을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이 이유밖에 없어.
아 물론, 공기알 던질 때, 저 딴에는 약간 수학적으로 던지긴 해요.
천재공기 1단 마지막 던질 때, 알 4개가 제 손으로 순열과 조합마냥 순번 지켜서 알!알!알!알! 떨어짐
이건 부수적인 이유라 생각하구요, 제일 중요한건 관성이라 생각합니다.
피아노도 마찬가집니다. 지금은 악보 못봐요.
그런데 엘리제는 위하여는 완곡가능할 뿐더러, 이루마 급으로 감정담아 칠 수 있습니다.
왜?? 니가 어떻게?
관성으로 치는거죠. 실제로, 악보를 보면서 치면 오히려 더 못칩니다.
수학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퍄퍄- 황민현에서 수학으로 넘어온거 ㅆㅅㅌㅊ)
여러분들이 하는 실수를 유발하는 근원과 문제푸는 속도를 올려주는 근원.
전자는 우리한테 안좋은거고 후자는 우리한테 좋은 건데,
이 두 근원이 같다고 하시면 믿으시겠습니까?
네, 지금 이 순간부터 믿으셔야 합니다.
그것은 관성이니까요.
여러분들이 11월 수능이 되기 전까지 접하는 수많은 문제들, 그 문제들을 풀면서 생기는 관성.
그 관성들이 수능날 적용이 됩니다.
하지만 그 관성을 잘못 길들이면, 실수라 쓰고 오개념이라 읽는 감점이 생기게 돼죠.
그 관성을 잘 길들이면, 남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즉, 중요한건 관성을 잘 길들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학생들, 아니 더 넓히겠습니다.
몇몇 강사들 까지도 특정 상황에서만 먹히는 관성을
학생들에게 주입하고 있습니다.
강사의 수업을 들은 후, 강사가 주는 문제들을 풀어봅니다.
오 쒯.
가르쳐주는 대로 푸니까, 5G게 잘 풀립니다.
이 방법은 교과서에 없었는데? 근데 교과서 방법보다 편하기도 하고 정답도 5초만에 나와.
오케이. 난 이거다. 이 방법으로만 풀면 수능 백점 쌉가능!
근데 수능엔?
교과서해법으로만 풀리는 문제가 뙇!
내 점수는 땅!
자존감도 땅!
12월에 성적표가 뙇!
재수학원 등록해 땅!
등록서에 도장 땅!
...
수능 전에 잘 풀렸던 이유는,.....
문제를 고른 사람이 강산데.... 본인이 가르친거 안먹히는 문제는 골라줬겠어요...?
당연한 이윱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편법으로 하지말고 정확히 공부하십시오.
형은,
정확히 가르친다.
오르비에서 출판된 N제 중
우수문항 선별수업
홍보는
칼럼 좀만 더 쓰고 할게
커밍 쑤우우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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