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에피 마크는 볼 때마다 기분이 묘합니다.
모의고사 전국 0.01프로 맞고 받은 에피마크. 평소에도 0.3프로 내외. 못봐도 전국 1프로 이내. 왜 수능은 그게 안되는지 ㅋㅋ. 수능이 실력이다라는 말을 삼수 실패하고 드디어 깨닫은 듯 합니다..
하긴 아직 수시 일반 선발 있으니까 희망은 있습니다만 확률은 극악 ㅋㅋ. 과연. 저를 원하는 대학이 제발 있었으면 ㅋㅋ 연말 선물로 어떻게 안될까요 ㅋㅋㅋㅋ 수능이 끝나고 마음을 비우고 생활하는데, 원서영역도 있고 해서 입시는 아직 남아있지만 입시에서 벗어난 느낌을 받으니까 더 이상 행복할 수가 없는데 말이죠. 하나만 붙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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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잘될겁니다.
올한해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이 짧은기간동안이라도 바라는일만 일어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님도 꼭 잘되시길.
붙으실거임!
힘이 됩니다. 아 이런 징징글은 보기 싫을 텐데 이상하게 글만 쓰면 징징글이 나오네요. 뭔가 다른 래퍼토리를 찾아야 할듯 ㅋㅋ.
올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저랑 너무 똑같네요 진짜 심각하게 공감되요..전 이제 친구들도 친척분들도 제가 모의고사는 항상 서연고급이었고 수능은 망쳤다 이걸 뻥으로 치부하는 듯하네요 더 이상 저도 변명하기 싫고 변명이 아니라 사실일 뿐인데 다들 거짓말로 보는 눈치고 더 이상 그냥 제 입으로 야 나 진짜 모의때는 서연고급이었다고 내내 상위 0.4프로 이내였다니까? 이 말 꺼내기도 내 자신이 더 초라해보이는 것 같고 그래서 그냥 묵묵히 조용히 알바 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변명하기도 뭐하고.. 절망스럽죠.. 그래도 수시가 붙는다면 살만 할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