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 - 저 잔에 담긴 물처럼
저 잔에 담긴 물처럼
나 그렇게 나의 안에 담겨
내 모습 그대로 살아
갈 수 있을까
저 잔에 담긴 물처럼
나 그렇게 너의 안에 담겨
그 모습 그대로 사랑
할 수 있을까
나를 비우고 걸어간 그 길에
세상을 등지고 간 그 길에
너와 함께 간다면
그대 나와 함께 간다면
비록 캄캄한 어둠일지라도
빛 한줄기 보이지 않아도
너와 함께 간다면
그대 나와 함께 간다면
저 잔에 담긴 물처럼
나 그렇게 나의 안에 담겨
내 모습 그대로 살아
갈 수 있을까
저 품에 안긴 아이처럼 나
아무 두려움 없이 그대 안에 나
안길 수 있다면
숨 쉴 수 있다면
비록 캄캄한 어둠일지라도
빛 한줄기 보이지 않아도
너와 함께 간다면
그대 나와 함께 간다면
저 잔에 담긴 물처럼
나 그렇게 너의 안에 담겨
그 모습 그대로 사랑
할 수 있을까
나 그렇게 나의 안에 담겨
내 모습 그대로 살아
갈 수 있을까
저 잔에 담긴 물처럼
나 그렇게 너의 안에 담겨
그 모습 그대로 사랑
할 수 있을까
나를 비우고 걸어간 그 길에
세상을 등지고 간 그 길에
너와 함께 간다면
그대 나와 함께 간다면
비록 캄캄한 어둠일지라도
빛 한줄기 보이지 않아도
너와 함께 간다면
그대 나와 함께 간다면
저 잔에 담긴 물처럼
나 그렇게 나의 안에 담겨
내 모습 그대로 살아
갈 수 있을까
저 품에 안긴 아이처럼 나
아무 두려움 없이 그대 안에 나
안길 수 있다면
숨 쉴 수 있다면
비록 캄캄한 어둠일지라도
빛 한줄기 보이지 않아도
너와 함께 간다면
그대 나와 함께 간다면
저 잔에 담긴 물처럼
나 그렇게 너의 안에 담겨
그 모습 그대로 사랑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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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개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