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영어교육과 3학년을 자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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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니 놓치고,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들, 모두 담지는 못했내요.
시간이 나면 한번 수정해보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제목처럼 자퇴한 사실을 자랑하려는 글이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며.
힘드신 분들 오늘 하루도 힘내시라구 저를 포함한 늙은 장수생들에게 이 두서 없는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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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스 옵티무스와 수만휘를 몇년간
아주 가끔씩 눈팅만 하던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예전 오르비스로 접속했었던걸 이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 버튼이 없었던거였군요..)
솔직함보다 더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을까 합니다.
시간 있으신분은 한번 읽어봐주셔요...
솔직함으로 글쓰며 거짓됨이 없기를 약속드리며
(행여나 글을쓰다 제 자신이 비참해질까봐 거짓말 안키로 다짐합니다..)
저는 25살 남성, 현재 군 대체복무중인 사람입니다.
이야기는 먼져 유년기는 남들과 다를 바 없지만
국민학교 말 태평양을 건너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밑줄친 부분 사이의 내용은 꼭 읽으셔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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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시절 워낙 시골 촌에 살아서, 매일 잠자리와 개구리 낚시와 밭과 운동장에서만 놀던 저였습니다.
부모님은 제게 절대로 학원가는걸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남들은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태권도...
기억에 남는 말씀은, " 어릴땐 죽어라 놀아야해, 그러니 너는 죽도록 놀아보거라 "
그렇게 죽어라 놀던 저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다음주에 미국으로 간다, 우리 가족은.
미국에서 언어장벽부터 너무나 많은 에피소드와 역경이 있었지만
제가 배워온건 아마, 영어, 햄버거, 바다낚시. 이 세가지뿐이였습니다.
당시 제 여동생과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
영어를 전혀 몰랐던 터라 나이가 한참 어린 동생과 같은 반에 들어가 공부를 하게되었고
abc부터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아시아인 최초로 전과목 straight A+를 받고는
학교측에서 오전에는 국민학교를 오후에는 옆 같은 district의 중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당시 키가 150도 안되던 저에게, 주변은 모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같았습니다.
모두다 어른같았고 키도 180이상들이였고. 지금 생각하면 호빗족이 엘프세상에 간 느낌이랄까요, 언어도 달랐고 하물며 국적이며.
-서두가 너무 길었내요.
결국 저는 짧게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거주한 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당시 저는 중학교 2학년을 들어가야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바보였습니다. 정식적으로 공부를 다시해야 내 미래가 보장된다는
애늙으니같은 생각에, 미친 결정을 내렸고, 그 결정은 바로
1년을 꿇고 중학교 1학년으로 들어가는것이였습니다.
결국 긴 시간이 지나고 이 선택은 고등학교에서 제 인생에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중학교 시절 모든 사람을 속이고(다시 복학생이 없었습니다 전교에)
한살 많다는걸 속이고 아주 활달하게 중학교 학창시절을 보내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친했던 친구들과 뿔뿔이 흩어지게되었습니다.
연평고사를 준비하며(나름 속칭을 쓰겠습니다,) 꼴통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노라 전교 1등을 할거라 생각했지만
아니나 다를가 저는 전교 2등으로 입학을 하게됩니다.
입학 당시, 1등을 한 그 여학생은 엄청난 상패를, 그리고 저는 딜러리로 그 여학생에게 뱃지를 채워주고 내려오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미칠듯한 분노감, 저는 담임선생님 앞, 교실 최 전방 중심에 배치되었고. 당시
담임 선생님은 제가 전교 2등이란걸 인식하지도 못하였기에 저는 분노했습니다. 그치만 당시에 더 화가났단건.
입학한 신입생들이 전부 공고 농고 기계고 출신이라 공부와 친했던 저는 멸시의 대상중에 숙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저는 이빨을 갈며 공부를 했고, 영화처럼 첫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뤄 제가 뱃지를 끼워줬던 그 여학생을 당당히 넘어 1등을 차지하였고, 사람 심리란 참 그런지. 그 여학우는 안도감때문인지 중상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시험 성적 13과목 1300점 만점에 1297점. 그리고 비슷한 성적으로 고교 2학년 1학기까지의 문을 닫았습니다.
고2 중순말. 제 인생은 태어나 그 어느때보다 짙은 암흑보다 짙은 안개폭풍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집안에 기둥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운명같은 이야기가 제게 닥쳐왔습니다.
저희 집안이 흔들리기 시작한것입니다.
(내용을 다 쓰면 한 열챕터는 나올것 같아 생략합니다)
저는 집을 나와야했고. 혼자 100% 독립하여살게됩니다. 저축해둔 50만원이 전부였습니다
그 돈으로 집창촌에있는 가장 싼 원룸을 어렵사리 구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1년을 꿇었음으로 20살 고3 이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학교를 거의 나가지 못했고.
막노동 노가다 편의점 술집 음식점 안해본 일이 없었습니다.
학교를 나가도 풍기는 술냄새에 수업도 들을 수 없었고. 이미 진도는 따라잡을 수 없을만큼
먼 이웃 행성의 언어처럼 들렸습니다. 저는 모든걸 포기했고, 들려오는 소문에는
자퇴를 시켜야한다, 날다 떨어진 독수리다. 기울어진 태양이다. 오만 소문이 저를 힘들게했습니다.
그 때, 제가 남들보다 한살이 더 많다는 소문까지 퍼지게 되었고,
저는 역대 최강의 전교 1등 모범생이
역대 최강의 전교 꼴등 불량학생이 되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의 속을 썪이는게 아니라 담임선생님이 사표를 쓰시기 직전까지 힘들게 했던 문제의 학생으로 변해버린 제 자신을 보며
못해봤단 쌓여왔던 울분의 강한척을 하며 미련하게 고3을 보내게 되었고, 3학년 평균 4점을 남기고 저에게 12월이 찾아옵니다.
함께 붙어다니던 친구 둘은 멋지게 창문과 학교를 다 때려부시고 자퇴를 하였고, 그중 교실 맨 뒷자리, 제 옆에 앉았던,
가장 심했던 친구는 멋지게 학교를 떠나며 제 어깨를 치며 악마의 한마디를 건냅니다
" 같이 가자 "
원래 선했던 제 본성이였던지. 저는 자리를 일어설 수 없었고
한달이 지난 후 저는 기적에 기적에 기적의 끝에 비상대책회의 끝에 제게 졸업장을 주기로 하였다며. 받아가라는 전화를 받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교무실이나 학교 업무에 눈이 빠삭했던 저는(모범생은 교무실과 친하다는 농담).
졸업 앨범이 졸업식 전날에 이미 교무실에 있다는 것을 알고. 졸업식 전날 교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당시 우리 학교에서 서울대 법대가 나온다고 눈에 온갓 총망과 사랑으로 저를 봐주시는 선생님들의 눈빛이
좌천, 불쌍함, 가여움, 연민, 대리만족, 당시 왜 그것들이 기억이 남는지.
저는 담임선생님께 마지막이자 처음으로 악수를 나누고,
" 졸업 앨범 미리 주십시요, 제가 졸업식에는 못나갈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이해하셨는지. 상자를 뒤적이며. 제 풋풋했던 2학년 말 사진이 맨 앞장에 붙어있던 앨범을 제게 건내셨고,
저는 눈물을 흘리며. 교복을 버리고 담배를 물고 원망만 남긴채 영원히 학교를 떠났습니다.
1학년 내신 1.0
2학년 내신 1.0
봉사활동 1000시간.
각종 학사 상장 400여개.
각종 운동 서울시 상 5개.
각종 상장들
그리고 제일 가슴아픈 상
3학년 내신. 9.0
그리고 그 어느때보다 추웠던 겨울이 제게 왔고,
저는 그 초라하고 깨진 창문의 잿덤이 같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 나 ...... 이제 어떻게... 어디로 가야하지........."
짐도 몇년동안 짐도 채 풀지 못한 쓰레기 같은 방 중앙에 놓인 상자위에 앉아서
바닦을 보며 눈물이 뚝뚝 떨어지며,
" 아... 내게도 가족이라는 천사의 날개. 보이지는 않지만 내 어깨에 달려있던 날개가
스스스 샤르륵 양쪽이 떨어져버리는 느낌에 그 어느때보다 굵었던 눈물이
살며 두번째로 굵은 눈물이 뚝 뚝 뚝 떨어졌습니다.
저는 희안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 어라 무슨 전화지.. ?
" ㅁ대학 영어교육학과입니다. 대학 학과에 붙으셨는데 등록금을 아직 내지 않으셔서 이렇게 문의 전화 드립니다.
ㅇㅇㅇ학생 맞으신가요..."
이게 무슨 일이던가....
내가 모르게 담임선생님, 혹은 그 어떤 은사님중 한 분이 제 성적표를 가지고 원서를 내주셨던것입니다.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영어교육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돈버는 것과 세상의 복수심에, 일과 돈, 그리고 늘 혼자였던 제 자신에게
왜 그랬냐며 자책에 빠져 몇년동안 술독에 빠져 살았습니다. 정말 술술술
벌어서 쓴 돈을 모두 술에...
" 아.. 내가 여기까지 온 것도.. 아마 나같은 제자를 한명이라도 살리라는 하늘에 뜻인가보다..
담인선생님이 그랬었지.. 넌 너같은 제자 딱 2만 만나봐라. 아니, 너 한명으로도 족할거다. "
날 사랑해주셨던 선생님들에게 보답하고자. 교육도 교육이지만
학생의 그 어떤 고민도 다 들어줄 수 있다고, 나는 다 겪어본 선생님이 될 수 있다고. 이해하는 선생님이 될 수 있다고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던 내가....
.
..
솔직하게.. 솔직하게..
영어 하나만은...
나는 부모님께 편지를 쓸때도 늘 모국어 맞춤법도 틀리는 녀석이지만..
영어가 오히려 모국어처럼 편했던 저에게
학교 수업은 그져 온통 영어. 장학생에게는 남들이 계절학기 듣는 만큼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었고.
저는 학점관리만은 아주 잘 해왔다는걸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다만 제 생활과 태도는
과거의 집착과 자신의 한탄과 술에 빠져 말 그대로 폐인이 되어갔습니다.
온갓 정신병에,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에...
나는 최고였어 최고였어...
가족도 없고 아무도 없는,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등록금 내기도 바뻤던 시간과
휴일이면 방학이면 늘 집에 돌아가는 학생들을 부러움의 시선으로 보았고..
하.. 나는 고등학교때 남들이 다 놀고싶을때 난 딴 고3을 놀았는데(다닐 수 자체가 없었기에...)
그 크디큰 창문들을 모두 신문지와 이불로 가리고
그 후 저는 거의 4주.. 한달간 집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신에 대한 참회랄까요... 한탄이랄까요... 반성이랄까요...
따질 곳 없는 세셍에 홀로인 제 자신은 신조차 부정하려들 만큼 의지할 곳이 없었습니다.
자살... 응급실에 3번이나 실려갔으니, 시도는 300번도 더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방황의 시간을... 그리고 너무나 보고싶은 가족...
그 후 정신을 차리고, 휴학을 하고.
눈물을 흘리며, 끝내 버리지 못했던, 몇벌 되지도 않는 옷보다 더 무거웠던
차마 버리지 못했던 고등학교 교과서들을 다시 보기 시작합니다...
첫 한달간은 내가 이렇게 해왔는데. 왜 하늘은 그 시기에 내게 벼락을 내렸을까 하며
문학책 속의 글씨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고.
학창시절 연필로 적어둔 필기를 제외하고는 다 번져버리고...
매일같이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그렇게 수능 공부를 뒤늦게 하였고.
나는 전교 1등이였어, 난 누구보다 가능성 있었어. 자아 도취에 빠졌었던 긴 착각의 몇년의 끝에
제 머리는 돌대가리중에 돌대가리가 되어있었던지라. 세세하게 기억해낼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구나....
수학... 근의공식. 시그마, 로그, 벡터. 달달달 외워야지...
가 아닌 내가 정말 늙으면 해보고 싶었던... 합격수기에나 나오던.
공식을 내가 모두 만들어보고, 증명을 보지않고, 절대로. 내가 모든 공식을 증명해보기...
(현실적으로 재수생도 하기 힘들다생각드는...)걸 해버리고
그때 당시 모든걸 다 놓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치만 힘들었습니다. 가족... 내가 사랑하던 여인... 떠다가고 다른 사람품에 안긴.
난 멋진 의사가 될거라고 어릴적부터 외쳤던 그 모습으로 당신을 사랑할거라 했던 기억...
매일 공부를 시작할때면 밀려왔던 슬픔. 막막함.
여전히 가득했지요...
집에 돌아오면 나는 나 자신이 먼지조각보다 못한 놈이라 생각했고.
내가 아프면 그 누구도 날 도와줄 사람이 없구나..
내가 자살하면 아마 3주쯤 지나 썩은냄새가 날때야 옆집에서 찾아올라나... 하는 슬픔...
아.. 생각해보면 내 완벽했던 학창시절의 끝의 고등학교의 비련보다도.
아.. 나는 10년, 그 전에 학창시절보다 1000배나 힘든 기억을 잊고 있었구나... (너무 가슴아퍼서 말씀 드릴수가...)
자기 슬픔을 이해해달라는 글로밖에 보이지 않는. 그래서 입을 열지 못했던 시절.. 그리고...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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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잡고 2010년
그토록 갈망해왔던 수능을 보게되었습니다.
너무 떨려서, 원채 몸에 땀이 많은 사람이라, 다한증도 심했고.
컴퓨터용 싸인펜을 잡으면 땀이 펜을 타고 끝으로 흘러 검은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였습니다.
얼마나 당황을 했는지..... 첫 언어시간부터 답안지 교체를 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하물며, 얼마나 주변 아이들에게 미안했는지.... 내가 시끄럽게 굴어서...
아... 망했구나....
하고 1교시부터 모든걸 포기하고...
아... 내년에 보면된다.
정말 편안하게 보자.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어, 그치만 도전하는거자나..
최대한 해보자.
1교시 30분이 채 남지 않은 시간. 마치 영화속의 영웅이 모든걸 다 잃었을때 악당을 초자연적인 순간 깨닮음으로 물리치는 것 같은.
저는 뭔가 깨닫게 되었고. 시험을 보게됩니다.
수리, 장난없구나.
외국어, 눈감고 풀자. 문법만 틀리지 말자,
과탐. 시간이 너무 촉박하지만 풀수는 있겠다..
제 2외국어.
를 마치고 나오니, 가족들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 우는 학생들을 보며
저는 하늘을 보며 담배를 피며, 흐르는 눈물을 절제하려고 고개를 위로, 하늘을 보며 택시를 탔습니다.
아니나 다를가 젠장맞을 라디오에서, 시리즈로 어머니가 그렇게 좋아하셨던 노래와, 제가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떠오르는
노래가 2곡이 연속으로 나오는게 아니던가요... 미친듯 헝헝 거리며 우는 내 모습이 얼마나 가슴아파 보였는지
기사 아저씨는 저를 달래셨습니다.
독하지 못했던 저는 후, 연락할 곳도 아무곳도 없던 저는
이틀동안 예전에 일하던 가게로 돌아가 일주일 내내 술만 마시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다시 시작이야....
헐어벌어진 문제집과 필기들...
"아 한달이 걸려도 이 헌 모든 노트정리를 다시 새 노트에 적어보자...
다시 시작이다... 그리고 오르비스 옵티무스의 가채점과 가대기명단따윈 보지도 말자...
괜히 설레발치지말고, 다 잊고 공부를 하자.. 모든게 다시 시작이다...
이젠 N수생이다. 그치만 잊진 말자. 난 혼자이니까.
그리고 겨울 끝자락, 발표.
Y대 의대 대기번호가 한바퀴쯤 돌았던가, 정말 인생이 왜그런지 끝자락에 걸려
떨어지고 맙니다.
올해는 수능 신청을 했지만. 돈을 벌어야해서 일만 하느라 몸이 너무 지쳐서 공부를 꾸준히 하지 못했던 터라
이제 곧 다가올 시험이 조금은 불안하긴 합니다.
내년에는 제 모든걸 걸고,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네이버 검색 " 24세 수능 " -연관검색어 "25세 수능"
네이버 검색 " 25세 수능 " -연관검색어 "26세 수능"
네이버 검색 " 26세 수능 " -연관검색어 "27세 수능"
네이버 검색 " 27세 수능 " -연관검색어 "28세 수능"
연령이 높아질수록 게시글 수는 줄어들지만...
검색을 할 수록 마음이 약해지지만.
끝내 성공하리란, 세상엔 나 혼자지만.
반드시 성공할거라 믿는 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올해 시험을 보고
내년은 그 누구보다 독한 마음으로 Y대 의대에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막상 쓰고보니 글이 주서없고 난잡하내요...
다른 분들도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바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자아자아자 ! 내년엔 1번으로 합격하렵니다.
그리고 합격해서 꼭 책한권 내보고싶습니다.
공부가 쉽다는 그 책들(외국대학과 군미필의 열심히 해서 공부가 쉬웠다는 그런 사람보다
대한민국형으로 열심히해서 신토불이 냄새나는 자수성가 수능성공기 책을 꼭 내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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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갈수록 공감가내요. 대단하시내요. 꼭 성공하셔서 책 내시면 한권 팔아드릴게요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 시험 잘 보세요~
25살이면 87년생인데 그당시 내신은 평어로 나오지 않았나요?등급이 아니라
일을 하면서 아침부터 쓰다가 이제서야 다 완성해서 글을 올렸내요,
맞습니다. 내용을 빼먹었내요. 지적 맞습니다. 복학을 1년 하였고, 학교를 1년 못다녔내요.
퇴근해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배웠던 과외선생님도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 다니다가 군대제대후 자퇴후 25살의 나이에 의대에 합격하셨습니다. 화이팅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일하고 공부하고....
저는 아직 대학교 1학년이지만 내년에 의대를 목표로 수능을 보려고 합니다.
정말 존경스럽네요.. 정말 자수성가로 수능 잘보시길 간잘히 빕니다.^^
10수능때 그럼 y대의대 대기번호로 아쉽게 떨어지신건가요?...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그때 그랬었지요..
시험 잘 보시구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