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 쪽지

2018-08-21 14:29:04
조회수 21,180

남들과 다르게 공부하기 원서넣기.

게시글 주소: https://mclass.orbi.kr/00018170173

이번주 부터 수능접수

곧 9월 모의고사를 거쳐서 수시접수 완료하면


일반고등학교는 면접이다 뭐다 해서 분주하고

수시생들은 거의 대학생들이 된것처럼

고3교실이 시장처럼 떠들썩 할지도 모르겠네요


수능은 

특히 고3재학생들은 

그전과 똑같이 공부하면

상위등급생들은 한등급씩 떨어질수 있는데

실제 수능장에서 

수시로 합격한 중하위권들 10프로가 미 응시 하고

긴장하고

실수하고

등급이 밀리는 수험생이 많은데..


분명히 들뜰수 있는 시간

정말 어려운것 알지만

평소보다 조금더 공부해야 합니다.


아니면


정시로는 쓸곳도 아예없어지고

보험이라고 생각한 수시도


수능최저 못맞추어서

면접날 

이불만 덮고 누워있을수 있습니다.



몇분과 이야기 하다 느낀점은


비슷한 학생부

비슷한 내신이라고

비슷한 곳만 생각하고

비슷한 곳만 컨설팅에서 추천받고

비슷한 곳만 무서워하면

인기있는곳은 떨어질 확률이 더 많으니

비슷한 비율로 떨어질 확률이 더 높게됩니다.



한번더 꼬아서 생각하시고

한번더 풀어서 생각하시고

나의 미래는

내 자식의 미래는

내가 제일 많이 알고 책임질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거듭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분명히 

재학생교실은 공부할 분위기가 안되겠지만

어떻게하겠어요


혼자 왕따인듯 공부할 밖에요


열심히 하면

분명히 원하고 기대하는  내년이 올겁니다.


모두 고생조금만 더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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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력향상 · 808041 · 18/08/21 14:36 · MS 2018

    늘 좋은글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잡게 해주시네요.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14:49 · MS 2016

    이제 수능 86일 남았네요..거의 다왔습니다. 마지막이 정말 힘들지만 지금 잘하면
    많은것을 역전할수 있습니다.

  • 26빌런 altair · 735971 · 18/08/21 14:40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14:50 · MS 2016

    감사합니다..모든일 다 잘되길 응원할께요..

  • 티요옹 · 813243 · 18/08/21 14:53 · MS 2018

    감사합니다.. 라인기로 많은 도움 받았읍나다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14:55 · MS 2016

    라인 잘잡으시고 시험만 잘보시면 대충 눈치작전하면 대학은 그냥 들어갑니다.ㅎㅎ
    아마 좋은 결과 있을것이예요.조금만 공부합시다..

  • 티요옹 · 813243 · 18/08/21 15:00 · MS 2018

    수능이후에 한흐름님 글 대기!

  • hsb01 · 794033 · 18/08/21 16:30 · MS 2017

    한강추
    덕분에 공부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ㅎ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16:37 · MS 2016

    조금만 참고 합시다..분명히 결과로 보답될겁니다.

  • 19설수의 · 781168 · 18/08/21 17:16 · MS 2017

    정시가 최종 목표이긴 하지만 보험으로 수의대 6개 6학종 넣으려다가 원서낭비, 자소서 적는다고 시간낭비일 것 같아서 가능성 있는 대학 2개만 넣으려 합니다. 나머지 4개는 성적도 활동도 사실상 희박한 것 같아서요...
    웬만하면 6개 다 넣는게 좋을까요?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17:30 · MS 2016

    넣고 안가더라도 나중에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넣는게 좋을듯 보입니다.희박하다는것도 그냥 예상일 뿐이니 결과는 아무도 알수 없으니깐요.

  • 크리티컬포인트 · 805919 · 18/08/21 19:22 · MS 2018

    이런글 너무 감사합니다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19:25 · MS 2016

    조금만 더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꼭 원하는 대학 갈겁니다.화이팅

  • 대호 · 810277 · 18/08/21 19:34 · MS 2018

    마지막까지 열심히해야죠 글 정말 감사합니다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20:02 · MS 2016

    조금만 견디면 노력에 맞는 경과가 꼭 기다릴겁니다 화이팅

  • 지진 · 795708 · 18/08/21 20:47 · MS 2018

    항상감사해요!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23:28 · MS 2016

    꼭 올해 원하는 대학 갔으면 좋겠습니다

  • 600년성대가즈아 · 801126 · 18/08/21 21:12 · MS 2018

    감사해요 늦게정신차렸는데 올6평은 3에가깝지만..역대최악으로못봤어요 제점수다 생각하고 중경외시꼭 정시로 뚫고싶네요 따끔한말부탁드려요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23:29 · MS 2016

    지금 이렇게 결심을 하셨으면, 분명히 됩니다. 제가 여러 학생들 봐왔는데, 결심하고 바로 실행에 옮겨서 결과가 안 좋은 학생은 없습니다. 올 겨울에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가배 · 799139 · 18/08/21 22:14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가배 · 799139 · 18/08/21 22:16 · MS 2018

    지난번 설명회때 정말 진지하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미 고삼 교실은 왁자해지기 시작했다네요 그 와중에 마음잡기가 쉽지 않아 보여 안타깝네요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23:30 · MS 2016

    저도 일반고 고3 교실이 슬프긴 한데, 그래도 무수한 선배들이 이겨냈으니까 잘 견딜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제이빋 · 767541 · 18/08/21 22:19 · MS 2017

    전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봅니다
    공부할 의지가 샘솟아도
    자꾸 하루만에 무너지네요
    이미 무너진 공부계획과
    남들보다 많이 뒤쳐진 진도에 비해
    목표는 남들의 인정만을 원하는 학벌
    그게 자꾸 제 숨을 조이네요
    이제 입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기도싫고 요행만 바라고 있습니다
    전 지금 뭘하고 있는 걸까요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23:33 · MS 2016

    님이 생각하는게 일반적인 수험생의 모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주변 사람도 그런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님은 분명히 자신의 모습을 나한테 댓글로 보냈고, 분명히 님 스스로 바뀔겁니다. 솔직히 어려운거 압니다. 하지만 님이 이겨낼거 분명히 믿습니다. 나중에 1월달에 한강의흐름님 때문에 대학교 갔다는 소리 들으면 너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 제이빋 · 767541 · 18/08/22 00:00 · MS 2017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마치 부모님께 듣는 말 같네요
    1월 달에 한강의 흐름님 덕에 대학 가겠습니다!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2 00:21 · MS 2016

    제가 부모님에 비할 순 없죠. 하지만 분명히 잘 되리라고 믿습니다. 화이팅!

  • 아모르파티 · 564321 · 18/08/21 22:21 · MS 2018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23:34 · MS 2016

    아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별일 없으시죠? 아마 자제분도 열심히 하고 있을겁니다. ^^

  • 오랑지나 · 719633 · 18/08/21 22:42 · MS 2016

    항상 글보면서 좋은 점수로 지원준비하는 저를 그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1 23:35 · MS 2016

    그림그린대로 분명히 결과 나올겁니다. 믿으세요 본인을. 옆에서 늘 응원합니다.

  • ssjj1414 · 816138 · 18/08/22 01:30 · MS 2018

    감사합니다 현역에게 큰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2 10:57 · MS 2016

    조금만 참읍시다.

  • 꿈은여기에 · 500922 · 18/08/23 11:16 · MS 2014

    설명회 잘 들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설명회때 보여주신 자료처럼
    수능최저기준 옆에
    예상누백이 적혀있으면
    원서 조합에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가능한 수능최저중에 최대한 쓰려고합니다.

    염치없지만
    일전에 올려주신 게시글 중에
    한눈에 보는 수시(논술,학종,교과) 수능최저
    https://orbi.kr/00017137466
    가 있는데요. 여기에 예상 누백 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3 11:43 · MS 2016

    제가 필요할 때마다 2학교 정도 비교할 때 마다 그때그때 만들어서 확인하고 보는 겁니다. 눈으로 보면 비교가 뻔히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만들려고 생각해본적이 없고 만든적도 없습니다. 설명회를 위해서 비교하려고 몇 개 만든게 전부입니다.

  • 꿈은여기에 · 500922 · 18/08/23 18:50 · MS 2014

    무리한 요청을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한강의흐름 · 706534 · 18/08/23 19:31 · MS 2016

    아닙니다.제가 지금 만들 시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가지고 있으면 올릴텐데 나중에는 시간날때 만들어서 학년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재섭써 · 818523 · 18/08/24 15:12 · MS 2018

    글을 일일이 손으로 쳐서 딸한테 보냈어요. 길다고 안읽지는 않을지 ㅜ.ㅜ

  • 겜창되고싶다 · 784621 · 18/08/25 06:02 · MS 2017

    뒤늦게 정신차려서 재수까지 생각하고 공부중인 현역입니다 내신은 6.7이고요
    예전에 논술질문했을때 5등급이상은돼야 상중위권대학 감점이없다고 대답들었습니다
    근데 6.7이라 만약 재수할때 안전빵으로 논술을 본다면 5등급대여야할텐데
    재수하면 3학년2학기내신까지 들어가는걸로 알고있고 그럼2학기때 2.6이상받아야합니다
    그나마 공부했던 고1시절 제일높게받아본건 수학만 3,4등급인데(목동권학교라)
    대부분의 애들이 2학기 내신을 버린다해도 2.6이상을 받아낼수있으며
    저또한 재수생각하고 공부하고있어도 조금이라도 더 수능공부를 해야할텐데
    중간고사전 시간이라도 내서 셤공부를 해야되는지 어떻게해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

  • 끼아악 · 809630 · 18/08/27 00:34 · MS 2018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3인데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