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er's high [340136] · MS 2010 · 쪽지

2011-09-13 23:06:10
조회수 3,132

의예과 치의예과 희망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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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능끝나고 생각해도 되겠지만

가끔씩 고민하는 거 때문에 궁금해서요..

(제가..의치한 갈 실력은 전혀 못됩니다..)

의예과나 치의예과 붙으시면 어디로 가실건가요?

구체적으로 이유라도 있으세요?

저같은 경우 의예과가서 정형외과나 이분야로 가서 스포츠 메디컬센터쪽으로도 가고싶고

치의예과가면 구강내과 턱관절 쪽으로도 연구해보고 싶더라고요..

저 두분야 제가 경험해봐서..치료 해보고 싶구요

그런데 만약 저 분야가 아닌 곳으로 빠지면

전자 같은 경우 많은 과가 있지만 후자 같은 경우 보존,보철,교정 등 그리 많은 과가 있지 않더라고요..

의예과or치의예과 지원하시거나 관심있으신 분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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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동 · 309234 · 11/09/13 23:07 · MS 2009

    '그 분야에서 뛰어난 1,2인'이 될 자신이 없어서 입니다.

    물론 의료봉사, 안정성, 군 문제 이런것도
    상당히 메리트있죠

  • Runner's high · 340136 · 11/09/13 23:08 · MS 2010

    무슨말씀이세요? 연치 맞으시죠?

  • 승동 · 309234 · 11/09/13 23:11 · MS 2009

    비의학계열에서 성공할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뛰어난 1,2인'입니다.

    물론, 평타를 쳐도 먹고 살 수는 있지만..쉽지는 않죠.

    개인적으로 제가 자연과학대학(수학과 제외)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과대학은 다르죠. 아 물론 치의학/한의학이요.

    정말 최하위..즉 자신의 인생에 책임지지도 못할 정도로 공부 안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타만 쳐도 안정적으로 먹고는 삽니다...

    또 의학계열의 자부심(?)도 무시할수는 없고요

  • 승동 · 309234 · 11/09/13 23:12 · MS 2009

    제 주위 경우 의학계열을 지망하는 친구들 중

    '돈'/'안정성'과 '사회봉사'로
    크게 두 분야로 나뉘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전자를 지망한 학생들은 현재 잘 다니고 있습니다.. 후자는 합격하지 못했고요.

    그렇다고 전자의 마인드가 압도적으로 좋다는 말은 아니지만, 참고를 해두시라는 의미입니다.

    그럼 열공!

  • Runner's high · 340136 · 11/09/13 23:16 · MS 2010

    아~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의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심지어 공대나 자연과학 쪽에서 의대만큼만 공부해도 엄청나게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하죠.

    저 같은 경우도 아직 꿈이 확실하지 않아요..

    솔직히 자연계같은경우 대개 공대,자연계,의치한 이 세가지로 빠지지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공대공대 하니까 공대로 빠지고요...

    저도 아직 대학을 안다녀봐서 모르겠어요..

    승동님께서는 연치 가려고 하시는 이유가 안정성 때문이신가요?

    예를 들면 연치와 설의를 붙어도 연치쪽으록 가고싶으세요?

  • blueout · 377434 · 11/09/13 23:14

    저도 아주 예전에 의대 생각할때 이런생각 많이 했어요.. 동감가는데 비추 많아서 비밀 .. ㅎㄷㄷ

  • Runner's high · 340136 · 11/09/13 23:17 · MS 2010

    비밀글로 남겨주세요..^^부탁드려요

  • blueout · 377434 · 11/09/13 23:24

    승동님 의견에 동의하는게 저도 한때 의대 를 꿈꿨는데요.
    제가 왜 그런 것을 꿈꾸었냐 하면 저 같은 경우는 생명공학을 가고 싶어했는데 이 과를 가고 싶어하는 제 친구들을 보면 더 뛰어나 보이는 아이들인거 같고.. 이래서 가장 인정해주는 치대나 의대에 간다.라는 식이 된거죠...

  • Runner's high · 340136 · 11/09/13 23:30 · MS 2010

    결국 안정성+주위에서 인정해주는 반응 그런거 때문이신거네요..
    저도 사실 인정해주는 부분을 좋게 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의치한 포기하셨나요..?왜 그러신거죠?

  • blueout · 377434 · 11/09/13 23:34

    지금 영어에 슬럼프가 걸려서.,..
    지금 성적으로는 .. 영 안될것 같고
    그리고.. 저는 사람 대면하는것보단 동물이 좋아서 수의예과로 진로를 바꿨어요 ㅎㅎ

  • Runner's high · 340136 · 11/09/14 00:08 · MS 2010

    수의예과도 좋죠..
    제 친구도 건수의 도전했었는데 결국 중앙대 기계공으로...
    수의예과는 동물을 참 좋아해야하는데..저같은 경우는 힘들듯하네요 ㅠㅠ

  • 얄라뽕 · 380617 · 11/09/13 23:08

    다군에 경희대 스포츠의학(실기없음, 2등급정도면 붙음) 있는데 이런데는 저런거 연구못할려나.

  • Runner's high · 340136 · 11/09/13 23:09 · MS 2010

    그런과도 있었네요 ㅎㅎ몰랐었는데요..
    수술경험 같은 것도 쌓고싶어서 의예과 도전해보려구요

  • 골덕1111 · 333752 · 11/09/13 23:19 · MS 2010

    의대 생각도 없고 실력도 안되나 예전부터 정신과 한번 해보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