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 감상하면서 푸는 분들이 꽤 많군요
진짜 국어 기출 보면 좋은 작품 자주 발견하게 됩니다.
억지로 감동을 짜내는 게 아니라 읽으면서 울컥하게 되는 시나 소설도 여러 작품 수록되어있죠..
기억에 남을 만한 문학 작품 만나시면 나중에 꼭 도서관 같은 데 가서 빌려서라도 전체 내용 다 읽어보세요. 정 시간이 없다 하면 수능 끝나고 읽게 리스트 만드는 것도 좋고..
수능 지문에 나오는 건 부분 중에서도 일부분이라 너무 한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페이지의 글로는 그 전체 소설의 주제나 담긴 뜻을 다 담아낼 수가 없거든요
이상 지나가던 문과생이..
여담으로, 이미 듣는 강의가 있지만 심찬우 선생님 강의를 들을지 고민되네요. 진짜 문학을 다루는 분이란 느낌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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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게 접니다.
저 극지문은 마음속으로 억양 이런거 다 신경써서 읽어요 ㅋㅋㅋㅋ 문학 읽다 가끔 눈물 고이기도 ㅋㅋㅋㅋ 지나가던 이과생입니다아
저는 구보씨가 왜 그렇게 잘기억나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언젠가는 읽기로 마음먹었는데 어언 2년..ㅎ
수능 끝나면 리스트에 있는 거 다 읽어보고 싶어요. 엄청 오래 걸리겠지만ㅋㅋ
문학 읽다간 눈물 고이고, 풀다가 다른 의미로 눈물이 고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수능 문학이 젬병인데, 참 수능만 아니었어도 문학을 싫어하진 않았을것 같은데....ㅠㅠㅠ
풀 때는 쉽게 풀린다 했는데 정작 답을 확인하면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좋아하긴 하지만 수능에서의 문학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전 고전소설중에 새벽에 시 읊은거였던가로
바다에서 부부재회하는거 볼 때마다 감동적임 ㅠ
ㅋㅋㅋㅋㄱㅋㅋㅋ그냥 이게 좀 그랬어요!
또 그 시나리오 뭐였지 그거 슬프다고 유명하자나요
수능날 여러명 울렸다고
수능날 문학 읽다가 울면.. 여러 의미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듯 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