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신기 [378681] · MS 2011 · 쪽지

2011-09-03 22: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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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언어의 핵심은 바로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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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문과 연계된 2011학년 수능 문제의 성격.pdf

9월 모의고사 이후 EBS 교재와 기출문제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것 같아요. 둘 다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정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9월 언어의 핵심적인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수능언어 마무리 공부의 방향을 말해볼까 해요. 9월 언어에 대한 정밀한 분석은 다음 주에 올리도록 할게요.

 

「수학처럼 정답이 나오는 언어신기」 (http://orbi.kr/core/market?v=lan_singi) 저자 올림

 

 

 

[9월 언어의 핵심은 바로 이거다!]

 

첫째, 6개 비문학 지문 중에서 5개 비문학 지문이 EBS 교재에 나온 지문이에요. 6월 모의고사에서도 그랬었죠. 이게 뭘 말하느냐? 수능에서 5개 지문

을 내겠다는 거예요. 5개 지문의 내용을 알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언어의

성적 차이가 난다는 것이죠. ‘사고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고, 암기능력을 테스트 하는 시험이야’라고 비판들 하지만 올해 수능 언어 현실은 이렇게 가고 있네요.

 

둘째, 5개 지문의 9월 문제 유형을 보면 EBS 문제와 ‘거지반 똑같은 문제’로 출제된 것이 2개 지문이고, 나머지 3개 지문은 적용 사례를 다르게 준 문제들이예요. 이게 뭘 말하느냐? 지문의 내용 파악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EBS 문제를 변형해도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면 쉽게 풀 수 있도록 내겠다는 것이죠. 작년에 악명을 떨쳤던 ‘두더쥐’ 지문에 대한 비난이 아마 EBS 담당자들에게 남아 있을 거예요. ^.^

( 파일로 올린 ‘EBS 지문과 연계된 2011학년 수능 문제의 성격’을 읽어보세요. EBS와 연계된 문제들이 어떤 유형이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올린 글이지만 못 읽은 수험생들을 위해 다시 올려요.)

 

셋째,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은 낯선 지문 하나! 이 놈의 성격이 어떨지가 금년 수능의 언어를 좌우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9월에서는 24~27번 ‘영화의 재현 방식’이 나왔는데, 꽤 쉽게 나왔지요. 오히려 EBS 문제를 변형한 23번 문제가 어려웠지요. 이번 9월 모의고사 정도의 수준으로 출제될지는 아직 미지수예요. 이것은 실제 뚜겅을 열어 보아야 될 것 같은데, 그렇게 어렵지 않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해요.

 

넷째, 변수가 하나 남아 있어요. 그게 바로 ‘언어 만점자 1% 달성’ 문제예요. 평가원에서 이러한 목표를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에 9월 모의고사에서는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확인해보아야 해요. 1% 정도에서 만점자가 나왔다면 실제 수능의 난이도는 9월 모의고사 정도로 나올 것이고, 1%를 훨씬 넘는 경우라면 난이도가 좀 더 어려워질 거예요. 등급 컷으로 추정해보면 한 두 문제의 난이도는 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EBS 교재와 기출 문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

일단 EBS 교재의 고난도 지문을 잘 검토해보아야 합니다. 5개 지문이 EBS에서 나오기 때문에 지문의 내용을 알지 못하는 경우는 다른 수험생에 비해 매우 불리하다는 것을 의미하죠.

(전에 파일로 올린 ‘인터넷 수능 비문학 필독 지문’을 다시 올립니다. ‘수능완성’도 검토가 끝나는 대로 필독 지문을 올리도록 할게요. ^.^)

 

2)

기출문제를 공부하는 것은 문제 해석 능력을 키워주는 방향이면 좋을 거예요. 기출문제를 통해 읽기 훈련을 하는 것은 금년에는 의미가 반감되는 것 같아요. 꼭 보아야할 , 약 40여개 정도 기출 지문과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죠.

(메일이나 쪽지로 연락주시면 40여개 기출문제 리스트와 문제 유형 및 해결 원리를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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