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나무가 비바람을 견디며 서 있었다.
에서 '견디다'라는 말에, 주체인 나무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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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일반적으로 식물은 무정생물로 보지 않아요?
아니면 죄송... ㅠㅠ
시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단순히 시의 화자가 비바람 속의 나무를 관찰하는 상황이라면 No,
반면에 나무에 본인의 상황을 투영해서 나타내는 경우라면 Yes라고 생각해요.
나무의 의지는 없다고 봅니다.
견디고 서 있었다는건, 나무가 비바람 속에 서 있는걸 화자가 본거고 그걸 그냥 견딘다고 표현한 것일 뿐, 나무가 견뎌야겠다고 의지를 갖고서 서있는건 아니니;
비바람을 견디는 것 처럼 '화자눈에 보인' 것이라는 말입니다.
작성자 입니다.
11. <보기>의 예문을 통해 학생들이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 기>
ㄱ. 그는 긴 세월의 무명 시절을 견뎠다.
ㄴ. 나무가 비바람을 견디며 서 있었다.
ㄷ. 그는 졸음을 참으며 열심히 공부했다.
ㄹ. 그는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ㅁ. 그는 통증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⑤ㄱ∼ㅁ ‘견디다’와 ‘참다’에는 모두 주체의 의지가 담겨 있어.
고2 2009 10월 인천시교육청모의고사 11번 문제입니다, 그럼 5번이 틀린 선택지 아닌가요?? 하지만 5가 맞다네요 ... ㅡㅡ
상당히 주관적인 해석일듯 해요,,, 제 생각엔 나무에게 의지가 있다고 해석돼요.
있는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