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없애고 학종 확대하는 이유
교과부간부 둘 자녀학교 방문 혈세지원 약속
ㆍ金장관, 대기발령 조치
교육과학기술부 일부 간부들이 모교뿐 아니라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방문해 특별교부금 지원을 약속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이는 국민세금으로 자녀의 학교에 사실상 ‘촌지’를 건넨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교과부 관료들의 도덕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냈다. | 관련기사 8면
김도연 교과부 장관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교를 방문한 국·실장급 7명 중 2명은 모교가 아닌 자기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방문해 특별교부금 지원 약속을 하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모교를 방문하는 것도 물의를 일으킨 것인데 자녀의 학교를 방문한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잘못된 점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자녀 학교를 방문한 박융수 장관 비서실장과 박춘란 학술연구지원관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교과부는 이달 초 전 직원에게 ‘모교·자녀학교 중심’으로 학교 방문을 추진하면서 장관 명의의 특별교부금을 전달한 국·실장에게 별도 지침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장관이 잘못된 지시를 내리고 파문의 책임은 직원들에게 지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동석 한국교총 대변인은 “2명의 인사조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장관 명의의 특별교부금 예산 1조여원을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민영기자 min@kyunghyang.com>
교과부간부 자식들은 나랏돈으로 명문대 프리패스 가능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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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90 ㄱㄱ90정시 9논술 1학종ㄱㄱ
;;;;;;;;;;
???:아 다모르겠고 너네같은 공부잘하는 미꾸라지때문에 내 무식한 자식이 대학 못갈 순 없지않니? 그니까 너네는 밑바닥에서 평생 살고 우리들만 잘먹고 잘살게 내비둬^^ 죽지않을만큼의 혜택은 줄게 ㅎㅎ
헬조센
10년전 뉴스잖어!
10년전 뉴스 가지고 선동&기만하는것은 옳치 않습니다.
최근 기사인 줄 알았는데 08년도 기사네요.
정시를 줄이고 확종을 확대하는 이유는 정시보다 이 전형이 기회균등의 측면에서 훨씬 낫다는 명확한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학종 초기에는 시대 변화도 읽지 못하는 뭣모르는 인간들의 남용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장기간 시행되다보면 어찌어찌 다 정착하게 마련입니다. 그래도 완벽할 수는 없지만 현 정부에서는 불완전의 실보다는 기회 사다리의 득을 더 중요시하는 것 같네요.
10년전 기사가지고 와서 이러시면 곤란...
10년전기사든 지금기사든 한번 그랬으면 또 그럴수 있다는게 포커스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