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제 글 다시보고있어요.
감성글을 많이 썼군요.사실 약간 헷갈려요.
무엇이 좋은 글일까
어떤 의견을 내야 공감을 얻고 조금이나마 바뀔까..그게 문제죠.
음.. 이거 하나 얘기해보자면.
솔직히 제가 흙수저라는 얘기를 적나라하게 하고싶지 않았어요.
작년 4월인가.. 그때 어느 게시글이 올라오더라구요
자기가 흙수저인데 되게 힘들다는 학생의 글
그래서 뭔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맘먹고 써본 글이 꽤 조회수가 높았고..
그것을 시작해서 많은 글을 올리고 지금까지 왔네요.
내 글로 무언가가 바뀐다는 기분이 좋구요.
그와 동시에 너무 무서워요. 제가 잘 말해야 할텐데...모르겠어요.
그냥 이말만 해주고 싶어요. 저는 아무것도 아닌 보통 사람입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만 제 경험이 여러분께 불편하게 다가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경험과 내 글들이 '나는 할수 있고 너는 못해'라는 말이 안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할 수 있었고 여러분도 할 수 있어.가능하다면 내가 도와줄게라는 말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최대한 쉽게 도와줄게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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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댓글에 링크걸려있길래 읽어봤는데.. 대단하세요!!
그 대단하다는 말 요즘엔 안좋아해요.
화이팅할게요 라는 말이 더 좋은것같아요
대단한거 아니에요. 여러분도 하면 될거고
그저 대단한게 아닌 여러분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음..화이팅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나는 특별한사람이 아니에요.
특별한 사람이 되어버리면 힘을 주는 이야기를 할 수 없기도 하구..
그냥 그런걸 말하고 싶었어요.
님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기에 매번 좋은글을 써야한다는 부담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어요.
물론 똥글뻘글 쓰라는것도 아니고 님 글을 보고 힘을 얻는것또한 맞지만 그게 부담이 된다면 약간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
이미 일을 많이 해야할 상황이에요 ㅋㅋㅋㅋ
어쩔수없지 열심히해야죠.
고민도 많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