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 공부와 문법 공부의 차이? 지금 이 시점 구문 공부가 정말 수능에 도움이 될까?
구문 공부라는 것은 영어의 어순을 익히는 공부입니다. 구문도 엄밀하게 말하면 문법의 범주에 들어가겠지만, 문법에서 세세한 부분을 다 제하고 일단 영어 문장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배우고, 영어라는 언어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문장 구조의 기본 골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공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동명사/부정사/가정법이런 범주로 하나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다 배우는 수업은 문법 수업이고, 주어에 들어갈 수 있는 것들(명사/대명사/동명사/부정사/명사절)을 정리하고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수업은 구문 수업입니다.구문 수업은 필요합니다. 일단 영어의 문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생성원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런 다음 세부적인 문법을 공부하는 식으로 가야 쌓이는 느낌도 나고, 효과도 있습니다.그렇게 구조가 정리되고 나면 저절로 어휘에 대한 갈증이 생기게 되고, 그런 갈증은 그 때 풀어주면 됩니다.이런 순서대로 공부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1)성분/8품사/문장의 종류/5형식 이런 기본 개념을 철저히 정리한다.2)이런 기본 개념에 대하 이해를 기반으로 영어에서 등장할 수 있는 모든 문장 구조를 정리한다.(구문수업)3)배운 구문을 토대로 문장에 적용해보는 훈련을 진행한다. 영어 문장 구조가 훤히 다 보일 때, 영어 글을 읽는데, 영어 문장 구조의 형태가 전혀 방해를 주지 않을 때까지 훈련을 진행하다. (문장 구조가 글읽기에 방해를 주지 않을 경우, 내용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3)세세한 문법사항(동명사/부정사/가정법/분사구문)을 정리하면서 단어를 암기한다.세세한 문법 사항을 통해서 좀 더 섬세한 독해를 할 수 있게 되고,구조를 알더라도 단어를 모르면 내용을 이해할 수 없기에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합니다.(구조가 잡힌 아이들의 경우 단어를 암기하면 실력이 오를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5)양적인 독해 공부와 질적인 독해 공부를 병행한다.독해 문제를 두고 문장 구조도 따져 보고, 문장간의 논리도 따져보면서 꼼꼼하게 공부하는 질적인 공부와 시간을 정해두고, 많은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문장 구조와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양적인 독해 공부를 병행한다.##영어를 잘하는 아이라도 지금은 기본을 잡는 것에 충실히 해야 합니다. 6월달, 7월달이 되면 기본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더라도, 조급한 마음에 기본을 공부할 수 없게 됩니다. 즉, 지금 이 시점이 기본을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개인적으로 예수도 안믿지만 타로는 믿음 학교축제에서 타로 봤었을 때 매 우 정 확 했 음
-
지금은 95키로임 ㅋㅋㅋ
-
근데 돈이 없어...
-
다 그렇다는게아니고 오르비언들을 보면 ㅇㅇ 착한사람들 마늘것같음
-
그냥 그런생각이 듬 물론 그 평생이 얼마 안남은듯
-
떨치고 자야지 4
-
??
-
난 친구가 없어 2
흑흑
-
서울대, 한양대는 학종 정성평가라 검1고생은 나가리고 고려대, 연세대는 정량평가라 쓰여있네
-
결혼하고싶다 와이프한테 이것저것 요리만들어서 먹이고싶다 앞치마 두르고 요리하고...
-
다들 잘자요 4
헤헤헤
-
오야스미 0
네루!
-
어디로 가야하나요 입결로 따지면 숭실이 압승인것같긴한데 광운대 전자가 아웃풋으로 좀 유명해서...
-
자라. 캬캬. 2
내일 1교시라 자러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십쇼 오르비 소등하겠슴다
-
스플랑크니조마이 :) 슈퍼초대박날거야 :)
-
ㅈㄱㄴ
-
연애를못해서 안에서썩어문드러지는중임 근데 나를 젛아해주는여자가엊어
-
안 자는 사람? 6
-
ㅈㄱㄴ 일단 스카이는 다 보고
-
05형님들이 수능보고나서 11월말쯤에 같은 반애들끼리 이제 정시 시작이라고 같이...
-
수시 서울대학교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연세대학교 의예과 논술전형 합격...
-
수능끝난날부터 아침저녁 신경안쓰고 무지성으로 깰때까지 수면, 배고플때 밥,...
-
따뜻한 물에 삶아지는중 노곤노곤
-
효용이 없다 이런걸 말하려는건 아니고 읽는걸 잘 못하는 사람이 읽는법을 읽어서...
-
인강 완전 대체로 독학서느낌? 같긴한데
-
사탐신규커리 0
보통 언제나옴?? 정법이랑 생윤 할 거 같음
-
뭔가 좀 아쉽네 지구1
-
무지성 토익 신청함 14
걍 가면 몇 점 나옴?
-
아예 균형을 잃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음. 균형을 잃고 거기서 추진력을 얻어서...
-
저들이 나와같은 인간이라는게 믿기지않는 압도적으로 똑똑하거나 성실하거나 아름답거나...
-
흐어
-
비문학 독해 연습 드가자...
-
가슴 한 켠에 증오 대신 문학을 담고 오늘의 끼니보다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국어 공통 김승리 풀 커리 언매 유대종 수학 예체능이라 X 영어 션티 or 이명학...
-
남초 입시커뮤에 왜 여시충 아줌마가 와서 여대관련 이슈만 보이면 아득바득 달려와서...
-
앞으로 데이터사이언스, 데이터분석 관련 직군이 더욱 늘어날거라 미래에 배팅한다고...
-
수능에선 걍 잘풀고 답맞추면 장땡이지 수험생입장에서 강사가 출제자의도를 보여주니...
-
두 문제 틀렸는데 그럴수도 있음?
-
1. 의사 면허가 모든 것을 책임져주는 시대는 언젠간 반드시 사라질 것 같다....
-
경제하다와서보면얘는ㄹㅇ..
-
올해 지구 1
50 50 47인데 과외 경쟁력있음? 근데 이제 수능찍맞n개를 곁들인 ㅋㅋ
-
머가 더 지금시기에 와닿음?
-
ㅇㅈ 2
ㅇ
-
안녕하세요 사탐,과탐 둘 다 노베이고 어느것을 할까요? 미리 경험하신 분들께 조언...
-
기출 푸는데 갑자기 미적기하 선택에서 그런거 없어지고 기하랑 다 들어있길래 뭐지...
-
신선하다는 의견을 많이 봤는데… 그냥 사설에서 나오는 유형 아님??
-
말 되나요ㅠ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